홍릉수목원 식물생태지도 만들기 C조
생물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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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 생물종69 관찰기록95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청량리동
대팻집나무. 이름이 굉장히 특이해서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 보았더니, 정작 찾고자 했던 이름의 어원은 찾을 수가 없었다. 나무의 가지는 굉장히 곧게 뻗어 있고 잎사귀는 흔한 타원형의 모양을 하고 있다. 이름만 특이하게 생각한것은 아니었던 이유는 노랗게 물든 나뭇잎사귀가 굉장히 아름다웠기 때문이다. 보통 단풍이 들기 시작할 때는 나무마다 붉은색과 노란색을 띠기 마련이지만 노란색을 띤 나무들 중에서는 단연 최고로 아름다운 색을 가졌다. 잎사귀가 많지 않아서 조금은 아쉬웠다.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청량리동
섬뽕나무. 수목원의 언덕을 올라가다가 왼쪽 길로 빠져서 가다보면 이 나무를 볼 수 있다. 이곳의 특징은 수고(나무의 높이)가 굉장히 높은 나무들이 많다는 것인데, 사진의 나무는 굉장히 높은 나무들 중 하나이다. 나무의 크기 만큼이나 오랜시간을 자라온 나무답게 푸른색 이끼가 많이 끼어있다(별 상관이 없는건 아닌지 모르겠다). 나무의 잎사귀는 가을철이라 바닥에 많이 떨어져 있지만, 나무에 달린 잎사귀를 보려면 고개를 젖혀서 봐야 할 만큼 높은 곳에 잎사귀가 위치하고 있다. 뽕나무의 잎사귀를 뽕잎이라고 하는데, 누에가 먹는 잎사귀를 뽕잎이라고 배웠고 이것으로 실을 뽑아낸다고 알고 있지만, 실제로 뽕나무를 본 것은 처음이 아닌가 싶다. 나무의 높이가 굉장히 높기 때문에 특이해서 골라보았다.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청량리동
이름은 사과나무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사과는 하나도 열리지 않았다! 가을이라 그럴 수도 있겠지만... 우리가 즐겨 먹는 과일 중의 하나인 사과이지만 사과가 열리는 나무는 처음 본 것 같다. 특히 수피의 감촉이 남달랐는데, 까칠하지도 않고 부드럽지도 않았지만 감촉 하나 만큼은 굉장히 좋았다. 잎사귀는 길쭉한 모양이고 나무의 크기도 작지도 크지도 않았다.
서울특별시 성북구 월곡2동
백송.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소나무들과는 판이하게 다른 외관이 멋있게 느껴졌다. 나무의 수피는 이름답게 하얗고 감촉은 맨들맨들하였다. 이 나무의 옆에 다른 소나무들이 굉장히 많았는데도 이 소나무만이 눈에 띄게 아름다워서 찍게 되었다. 수피는 하얀색이지만 잎사귀는 여타 소나무와 같다.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청량리동
양매자 나무라 표지판에 쓰여져 있다. 위의 사진의 매자나무보다 뒤에 있는 나무가 더 컸지만, 이 나무는 잎사귀가 작고 나무 크기도 작은 덕분에 잎은 화려하지만 절제미가 더해져 있었다. 한창 단풍이 만발하던 시기였기 때문에 원래 잎사귀가 붉은 색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붉은 빛을 띄는 잎사귀가 아름다웠다.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청량리동
많이 봐왔던 나무인 주목나무. 내 기억속엔 예전 할아버지 댁의 아름다웠던 주목나무가 기억이 난다. 수목원의 언덕을 올라가다보면 가지런히 정리되어 있는 주목나무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 특히나 사진의 이 나무는 가지정리가 된 지 얼마 되지 않은 나무인 것 같다. 크리스마스 트리로는 주목나무가 많이 쓰이지는 않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충분히 연말의 따스한 느낌을 표현할 수 있는 나무라고 생각한다.
서울특별시 성북구 월곡2동
소지는 갈색이고 잎은 원래의 작은 잎에 새로운 잎이 감싸면서 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잎 뒤쪽에는 작은 구과가 달려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잎 끝에는 하얀색이 있는 것을 관찰 할 수 있었습니다. 수피는 적갈색으로 벗겨진 부분이 꽤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청량리동
음나무의 잎은 커다란 손바닥 모양이고 잎자루는 아주 깁니다. 줄기에 나 있는 가시는 매우 뾰족해 만지면 위험합니다. 원래 음나무는 25m이상으로 자라는 큰키나무이지만 제가 수목원에서 발견한 대부분의 음나무는 키가 아주 작고 줄기가 굵지 않았습니다.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청량리동
일본목련은 이름에서 나타나듯이 일본산이며, 목련과입니다. 잎의 크기가 눈에 띄게 커다랗고 타원형입니다. 특이한 것은 눈이 가죽같은 껍질에 싸여있다는 것입니다.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청량리동
초본식물원 옆 상수리나무는 참나무과이며 낙엽으로 떨어지는 잎도 많지만 11월 초인 아직까지는 녹색 잎이 달려있다. 잎은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바늘처럼 돋아나 있다. 이것은 밤나무의 잎과 헷갈릴 수 있는데, 밤나무의 잎 톱니는 잎 색깔과 같은 녹색이지만 상수리나무의 톱니는 잎과 연결되지 않고 흰 색으로 보인다. 수피는 세로로 불규칙하고 거칠게 갈라진다.
서울특별시 성북구 월곡2동
벚나무의 잎 뒷면에 갈색으로 구멍이 뚫린 것 같이 반점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외부의 오염때문에 영향을 받은 것 같다.
가로로 무늬가 나있는 수피로 벚나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벚나무의 눈도 볼 수 있었는데 눈은 갈색으로 새로운 가지가 나는 부분에 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잎도 잎이지만 벚나무의 줄기 아래쪽에 나있는 가지를 보니 정상적인 상태는 아니라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서울특별시 성북구 월곡2동
잎 끝이 굉장히 뾰족해서 만지면 가시같았다. 잎의 아랫부분은 화백같이 먼저 난 잎을 새로 난 잎이 싸면서 나는 모양인데 윗부분은 가시같이 뾰족하게 생겼다. 또한 세번째 사진에서는 잎이 다 떨어진 가지인지 다른 기관인지 궁금했다.
서울특별시 성북구 월곡2동
주목의 겨울눈을 볼 수 있다. 아직 난 지 얼마안된 겨울눈은약간 연두빛이 돌고, 시간이 지난 겨울눈은 갈색에 더 동그란 모양인 것을 볼 수 있었다. 겨울눈은 잎 하나하나에 나 있었다. 2주전에 수목원에 왔을 때 주목에서 겨울눈이 관찰되지 않았었는데 날씨가 많이 추워져서 겨울눈이 생기고 있는 것 같다.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청량리동
소지쪽에 두툼하게 생장한 겨울눈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겨울눈은 자주색을 띕니다. 어린잎은 삼각형모양인데 성숙한 잎은 긴 줄 모양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소엽은 마주나고 깃털 모양으로 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어린 잎의 엽맥인 색이 없는데 성숙한 잎의 엽맥은 검은색으로 어릴 때와 달라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청량리동
이번 해에 자란 작은 가지는 성숙한 갈색가지와 다르게 초록색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잎자루의 색은 잎의 색을 따라서 변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잎은 보통의 단풍나무보다 크기가 크고 오리 발의 물갈퀴가 있는 것처럼 생겼는데 왜 이름이 좁은 단풍나무일까 궁금합니다. 수피는 약간 자주빛이 도는 것 같기도 합니다.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청량리동
잎 끝에 쌀겨같이 생긴 베이지색 겨울눈이 달려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 겨울눈은 마주나고 원래의 열매는 동그란 보라색입니다. 수피는 흑갈색이고 추운날씨 때문인지 갈라진것을 볼 수 있습니다.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청량리동
잎의 색이 보라색으로 변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대기오염물질에 의해 병든 것 같습니다. 잎은 낙엽이 지고 있는 것인지 노란색이고 긴 타원형에 끝이 뾰족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수피는 매끈하고 짙은 회색으로 볼록 튀어나온 것이 여러 개 분포하고 있습니다.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청량리동
가지를 물에 담그면 물이 푸르게 변한다는 물푸레나무의 모습입니다. 잎은 거의 다 떨어진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수간의 아래쪽에서 가지가 나고 있는 것을 보니 건강하지 않다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수피의 색은 회색입니다.
원래 물가에서 자란다고 하는데 물이 없는 곳에서 잘 자랄 수 있을 지 궁금해졌습니다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청량리동
한 줄기 가지를 꽂아놓은 것처럼 자라며 그 가지는 매끄럽습니다. 잎의 모양에 특이한 점이 많은데, 우선 잎맥은 잎 가장자리 끝까지 닿지 않고 둥그렇습니다. 잎 가장자리의 모양은 톱니 모양이 아니지만 엽침이 짧게 나 있습니다. 잎자루는 가지에 난 눈을 감싸고 있습니다.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청량리동
잎은 어긋나고 달걀처럼 생겼고 잎의 끝이 뾰족해지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수피는 매끈하며 신기하게도 많은 줄기가 자라고 있다
북한의 국화는 목란인데 함박꽃나무를 북한에서는 목란이라고 한다.
김일성이 함박꽃나무를 보고 반해 1991년 4월 10일 국화를 진달래에서 함박꽃나무로 바꾸었다.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청량리동
키가 1m정도로 작으며 길이가 2-5cm의 잎이 가지에 많이 달려있고 뾰족한 긴 타원형 처럼 생겼으며끝에 톱니가 있다
가지는 붉은색인것도 있고 갈색인것도 있다
물참대는 전국에 분포하며 주로 바위 지역에서 볼 수 있으며 말발도리보다 높은 지역에서 자란다.
꽃잎 안쪽(화탁)이 연두색이면 물참대, 노란색이면 말발도리,
꽃밥이 흰색이면 물참대, 노란색이면 말발도리, 수술대의 끝이 가늘 것은 물참대, 날개가 달린 것처럼 넓으면 말발도리이다.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청량리동
윤노리나무의 이름 유래는 줄기로 윷을 만들어 놀았다고하여 윤노리 나무라고 한다.
수피가 매끈한거같기도한데 거칠기도 하며
키가 큰 나무는 아니고 한 4m정도이며 길이가 짧은 잎이 어긋나게 달리고
가장자리에 잔톱니가있다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청량리동
키가 40cm정도 이며 줄기는 연한갈색 또는 붉은 갈색을 띤다 잎은 어긋나게 자라며 타원형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그리고 가장자리에 털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줄기에는 털이 없니다.
참조팝나무와 좀조팝나무의 구별이 힘든데
참조팝나무는 잎 가장자리에 톱니가 중앙부분까지 있고 좀조팝나무는 전체에 있다고 한다.
꽃의 색도 좀조팝나무가 더 진하고 참조팝나무는 연하다
그리고 참조팝나무는 일년생가지에 연한 털이 있고,
좀조팝나무에는 없다.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청량리동
꽃이 정(丁)자 모양이고 향기가 난다고해서 정향나무라고 부르게 되었다. 키는 1.5m정도이고
잎이 가지에 마주 달린다. 끝이 길게 뾰족하거나 달걀 모양이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가지는 회색빛 도는 갈색을 띤다.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청량리동
가막살나무가 주로 남부지역에 자란다고 하면 산가막살나무는 조금 높은 산지에서 자라는 나무이다.
키는 2m 정도고 수피는 회갈색이며 잎은 마주나고 둥근모잉이지만끝이 길게 뾰족하고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있다.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청량리동
키가 엄청크며 가지가 굵고 가시가 많다. 잎은 가지 끝에 모여 어긋나며 둥근 모양이다.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끝이 뾰족하다. 겉에는 털이 없고 잎 뒷면에 흰털이 빽빽이 난다. 음나무에서 뒷면에 흰털이 있는 것을 가는잎음나무라고 한다.
위치설정이 되지 않았습니다.
길이 5~10㎝ 정도의 잎이 가지에 어긋나게 달리며 가지 끝에서는 4~5장씩 모여서 달린다. 끝이 둥글거나 약간 오목한 달걀 모양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가지는 회색빛 도는 갈색을 띤다.
위치설정이 되지 않았습니다.
줄기가 물고기를 잡을때 쓰이는 작살과 같이 생겼다하여 작살나무라고 불리게 되었다.
크기는 2∼4m이며 가지는 양쪽으로 두 개씩 정확히 마주 보고 갈라져 있다. 회색빛을 띤 갈색 가지에 달리는 잎은 마주나고 긴 타원형으로 윗부분이 좀더 넓고, 잎 끝이 뾰족하여 더욱 길게 느껴진다. 잎 가장자리에는 잔 톱니가 나 있고 잎을 만져보면 질감이 좋다.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청량리동
동백나무의 열매보다 크기가 작아 쪽동백나무라고 한다.
크기가 대략 6m이고 나무 껍질은 잿빛이며 세로로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 10∼20cm의 타원 모양 , 끝이 뾰족하고 밑 부분이 둥글며 윗부분 가장자리에 얕은 톱니가 있다.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청량리동
주목은 높은 산에서 주로 자라며껍질과 나무의 속이 유난히 붉은 색이 강하여 주목(朱木)이라는 명칭을 얻게 된 나무로서수백 년 이상의 수명을 자랑합니다.
나무껍질은 적갈색이고 얕게 갈라집니다.잎은 1~3센티미터, 침엽형이며, 가지로부터 나선 모양으로달리지만, 옆으로 뻗은 가지에서는 깃 모양으로 달립니다.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청량리동
잎은 마주나고 거꾸로된 긴 타워형모양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했다. 나무껍질은 세로로 벗겨지는 모습이 눈에 보인다.
나무이름의 유래로 나무의 꽃피는 모습으로 그해 벼농사의 풍흉을 짐작했으며, 치성을 드리면 그해에 풍년이 든다고 믿어 신목으로 받들었다. 나무 이름의 연유도 벼농사가 잘되어 쌀밥을 먹게 되는데서 유래한 것이라고 전해지며 입하(立夏)무렵에 꽃이 피기 때문에 이팝나무라고 불렀다는 설과 나무에 열린 꽃이 쌀밥과 같다고 하여 이팝나무라고 불렀다고 하기도 한다.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청량리동
높이 10m정도이고 나무껍질은 다른나무와 다르게 특이했다. 잎은 서로 어긋나게 자리하고 있으며 타원 꼴의 모습으로 양끝이 무디며 가죽과 같이 빳빳하다. 잎 가장자리에는 아주 작은 톱니가 규칙적으로 배열되어 있다.
위치설정이 되지 않았습니다.
관찰을 하려고 했으나 관찰을 할 수 있는 것이 마땅히 있지 않았다.
키가 10m정도로 컸으며 수피는 회갈색을 띄며 갈라진것이 눈에 띈다.
잎과 열매 꽃은 다 떨어지고 없다.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청량리동
중국이 원산지이고 관산용으로 키운다고 한다. 꽃이 목련과 비슷하지만 흰색이어서 백목련이라고 부른다.
나무껍질은 회백색이며 가지가 많다. 잎은 어긋나게 달리며 도란형으로 끝만 뾰족하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청량리동
길이 6~12㎝ 정도의 잎이 가지에 어긋나게 났다. 끝이 뾰족한 타원형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수피는 회갈색을 띄며 가지도 회갈색을 띄는데 매우 얇다
그리고 다래에서 열리는 열매는 대개 검지 한마디 만한데 이것이 키위라고 한다. 키위는 외국말이고 다래가 우리나라말이라고 하는게 신기하다.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청량리동
키가 1.5m정도 이고 나무껍질은 회색깔을 띄었으며 가지는 붉은 색을 나타나고 있다. 잎은 어긋나며 타원모양이다.
씨앗이 실로 꿰멘것 같아 '가침박달' 이라고 부르며 세계적인 희귀수종이고 사찰에서는 '봄의 경지를 깨닫게 한다'는 의미로 '깨침의꽃' 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청량리동
잎이 매우 작고 둥글지만 자랄수록 길고 뾰족해집니다. 잎은 어긋나지만 가지 끝에서는 두 세개씩 모여 나기도 합니다. 가지 색은 잿빛이며 잔가지의 표면이 울퉁불퉁하며 거칩니다. 한국이 원산지인 한국특산식물이며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보호수라고 하는데 수목원에서 관리가 잘 되고 있는 상태인건지 궁금합니다.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청량리동
반송은 소나무의 한 품종으로 소나무와 마찬가지로 잎은 한 자리에서 두 개씩 모여납니다. 소나무와 달리 반송은 줄기가 땅에서 여러 갈래로 갈라집니다. 아래쪽에 난 가지의 잎들은 거의 땅에 닿을 듯 합니다. 눈은 가지 끝에 세 개가 나 있습니다.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청량리동
이름이 참 특이합니다. 쉬땅은 평안도 사투리로 수수깡이라는 뜻인데, 꽃이 피는 모양이 마치 수수이삭을 닮아 개쉬땅나무로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아쉽게도 그 모양을 확인하는 것은 6,7월이 되어야 가능하겠습니다. 잎은 마주나고 잎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있습니다. 눈은 붉은색입니다.
서울특별시 성북구 월곡2동
미선나무는 우리나라에서만 자라는 식물입니다. 지금은 열매를 맺지 않는 시기여서 사진에는 없지만, 열매가 부채를 닮아 '미(꼬리 미:尾)선(부채 선:扇)나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키가 작은데 가지들이 얇고 긴데다 엉켜있어 덩굴처럼 보입니다. 잎이 작고, 잎자루는 잎에 비해 옅은 색입니다. 눈은 가지 끝에 여러 개가 모여 나고 표면에 무늬를 가집니다.
서울특별시 성북구 월곡2동
회양목의 잎은 매우 작지만 두께가 비교적 두꺼운 편입니다. 잎맥은 잎 중앙을 가르는 선을 제외하면 관찰할 수 없습니다. 수피는 건조한 흙처럼 자글자글 갈라진 모습입니다. 키가 아주 작고 주로 조경수로 사용됩니다.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청량리동
히어리의 잎은 매우 둥근 편입니다. 어린 눈 옆에 붙은 잎의 잎자루는 옅은 보라색을 띠고, 성숙해서 붉어진 눈 옆에 붙은 잎의 잎자루는 옅은 녹색입니다.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청량리동
서어나무의 수피는 세로로 깊게 갈라지지만, 그 느낌이 거칠지 않고 물결처럼 부드럽습니다. 키가 굉장히 크게 자라며 잎은 어긋나고 잎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보입니다. 육안으로 보면 개서어나무와 구분이 쉽지 않지만, 서어나무의 잎 표면에는 털이 없고 개서어나무의 잎 표면에는 털이 있습니다.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청량리동
11월, 수목원 정문 바로 앞 큰 길을 따라 올라오면 잎이 노랗게 변해 낙엽이 지고 있는 백목련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옆에 자라는 다른 활엽수들에 비하면 가지에 잎이 아직 많이 남아있습니다. 잎은 비교적 큰 편이고 전체적인 모양은 둥그렇지만, 끝이 뾰족합니다. 가장자리는 톱니 없이 밋밋합니다. 겨울눈은 한눈에 발견할 수 있을 만큼 크기가 크고 표면에 털이 많습니다. 눈이 달린 부분의 가지는 뭉툭한 것이 특징입니다. 수피는 옅은 회색인데 굽어지는 부분이 마치 주름진 것 처럼 보입니다. 백목련과 목련을 구분하는 것은 쉽지 않은데요. 일단 공원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목련은 중국이 고향인 백목련으로, 목련보다 꽃이 크고 꽃잎(6장)과 꽃받침(3장)의 구분이 힘들어 꽃잎이 9장처럼 보이는 특징이 있습니다. 반면 목련은 꽃잎과 꽃받침의 구분이 확실하며, 꽃잎 바깥쪽에 연한 붉은빛이 도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청량리동
고광나무는 우리나라 각처의 골짜기에서 자라는 낙엽 관목이다. 생육환경은 토양의 물 빠짐이 좋고 주변습도가 높으며 부엽질이 풍부한 곳에서 자란다. 키는 2~4m가량이고, 잎은 어긋나며 달걀 모양을 하고 있다. 가지는 2개로 갈라지고 회색을 띈다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청량리동
함북지방 이외의 평지에서 흔히 자라며 높이가 20m이고 지름이 1m에 달하는 낙엽교목이다. 수피는 회색이고
잎은 호생하며 난형,타원형 또는 긴타원형으로서 끝이 뾰족하고 길이가 4-11cm이다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청량리동
엽맥을 남겨두고 주변 조직만 사라져 그물같은 모양으로 남아있는 잎의 모습입니다.
잎은 배추같이 크고 가장자리의 톱니가 둥글게 눈에 띄는 모양으로 형성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다른 참나무들에 비해 줄기가 상대적으로 곧은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두번째 사진에서는 신갈나무이 검은 겨울눈도 볼 수 있습니다.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청량리동
대팻집나무의 단지는 생각보다 길었습니다. 갈색의 가지에서 바로 초록색잎이 연결되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대팻집나무는 교목으로 수피는 진한 갈색입니다.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청량리동
햇빛을 받는쪽의 느티나무의 수피는 초록색 이끼가 없는데 햇빛을 받지 않는 그늘진 곳에는 무성하다. 햇빛이 반대편까지 닿지 않아 자라게 된 것 같다.
그리고 벗겨지려는 수피를 벗겨보니 안에서 하얀 진드기 같이 죽어있는 곤충을 발견했다. 다른 수피도 벗겨보니 거기에서도 볼 수 있었다.
또한 수피에서 갈색 좁쌀같은것을 발견했다.
느티나무의 잎 뒤면의 엽맥은 붉은색으로 잎의 색깔과 대비가 되었다.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청량리동
사과나무의 겨울눈을 볼 수 있었습니다. 왼쪽의 겨울눈에 비해 오른쪽의 겨울눈이 너무 길어서 오른쪽것도 겨울눈이 맞는걸까하고 궁금해졌습니다.
또한 두번째 사진에서는 벗겨진 줄기안에 혹같은것들이 여러개 달려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원래 줄기안에 있는것인지 아니면 벗겨지면서 생긴것인지 궁금합니다.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청량리동
햇빛이 있는 쪽으로 국수가락처럼 가지를 늘어뜨리고 있는 관목의 국수나무를 볼 수 있습니다.
두세번째 가지쯤부터 국수나무의 잎이 노랗게 되는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반면 마지막 사진의 잎3개가 달려있는 가지는 빨갛다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목질화가 진행이 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잎은 길죽하면서도 톱니가 크게 나있고 그 톱니 주변에 또 톱니가 있는 모양입니다. 또한 가지가 한군데에서 동시에 2개가 나는 것도 관찰 할 수 있었습니다. 자세히 보면 가지 위쪽에 달린 겨울눈도 볼 수 있습니다.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청량리동
가지의 끝에 겨울눈이 달려있는 꼬리진달래입니다. 꼬리진달래는 상록수여서 추운 날씨에도 겨울눈의 주변에 떨어지지않고 남아있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두번째 사진에는 꼬리진달래가 시든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도 아직 떨어지지않고 남아잇어 꼬리진달래가 한 곳에서 여러개의 꽃이 핀 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청량리동
다른 무성한 관목사이에서 얇은 줄기로 홀로 자라고 있던 수목입니다.
큰 줄기에 가시가 나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잎은 크기가 크며 손 모양을 닮았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나 있습니다.
잎의 뒷면에는 하얀색 실같은 것들이 뭉쳐져 있었는데 곤충에 의해 만들어 진 것 같았습니다.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청량리동
청괴불나무의 줄기에 검댕이같은 것이 여러개 붙어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다른나무에서 볼 수 없었던 검은 색 곰팡이같은 것이 왜 붙어있을까 궁금했습니다.
세번째 사진에서는 나무의 가지들을 삼각형모양으로 묶어놓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인도쪽으로 무성하게 자라지 않게 하기 위해 줄을 설치해놓은 것 같습니다.
마지막 사진에서 보면 작은 가지들은 큰 가지에서 돋아난것처럼 위로 솟아있는것을 볼 수있습니다. 청괴불나무가 속한 과의 식물들이 모두 저런 모양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본 후 내용 추가하겠습니다.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청량리동
잎의 상표피에 비해서 하표피가 하얗고 엽맥조차 하얀것을 볼 수 있습니다. 잎은 마주보며 자랍니다. 줄기가 세로로 문양이 있고 한 곳에서 네 가지 정도가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 사진에서 보이는 계방댕강의 잎을 보면 잎 모양이 한 가지에서 길죽한 타원형으로 나오기도 히고 둥근것도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한 가지에서 여러 가지 모양의 잎을 볼 수 있어 신기했습니다.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청량리동
나래회나무의 잎은 마주나고 끝은 급하게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벌레 먹은 잎이 많고, 햇빛을 많이 받는 부분은 그렇지 않은 부분에 비해 색이 더 얼룩덜룩합니다. 수피는 매우 매끈합니다.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청량리동
가침박달나무는 조경수목원 앞 정원 공간에 자라고 있습니다. 잎은 여러개가 가지의 한 부분에서 모여나고, 잎 가운데를 관통하는 잎맥과 잎자루는 붉은색입니다. 잎 모양은 전체적으로 매우 길고, 잎 가장자리의 톱니는 아래쪽은 거의 없이 2/3지점 정도부터 시작됩니다. 그리고 잎이 안쪽으로 말려있는 모습입니다. 가지는 편평하게 마주나는 것이 아니라 수직으로 돌려나고 있습니다. 지탱하는 줄기는 여러 갈래로 갈라집니다.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청량리동
박쥐나무의 수피는 육안으로 보아도 매우 매끈합니다. 가지는 사방으로 뻗기 보다는 한 평면을 벗어나지 않을 만큼 매우 편평한 입체감을 가집니다. 현재 잎이 모두 낙엽으로 졌지만 원래는 박쥐가 날개를 펼친 모습과 비슷하며 5갈래 정도로 갈라집니다. 잎은 어긋나며, 잎자루는 비교적 긴 편입니다.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청량리동
매화나무라고도 하는 매실나무는 11월에는 아쉽게도 아름다운 매화도, 탐스러운 매실도 맺지 않지만 수형 자체가 꽤 아름답습니다. 전체적으로 구불거리지만 단단해 보이고 어두운 흑갈색의 줄기를 가졌습니다. 이 굵은 줄기 끝에 작은 초록색 가지들이 함께 나 위를 향해 자라고 있습니다. 이 가지에 달린 잎은 어긋나고 매우 둥글어보이나 끝은 뾰족합니다. 잎의 뒷면에 보이는 잎맥이 붉은 색인것도 있고, 잎자루는 붉은색, 잎의 가장자리도 붉은기를 종종 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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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탱하는 줄기가 여러 갈래로 갈라집니다. 전체적인 수형이 낮게 옆으로 퍼지기 때문에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길가에 뻗은 가지는 일부러 자른 듯한 단면들이 보입니다. 반면 굵은 줄기에서 뻗어나오는 잔가지들은 하늘을 향해 수직으로 나고 털이 나 있습니다. 어린 잎은 옅은 녹색에 둥근 모양이지만 충분히 생장한 잎은 모양이 길고, 앞면에 털이 많아 매우 짙은 녹색으로 보입니다. 수피는 심하게 벗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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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타원형 모양의 매화말발도리의 잎은 양면에 털이 있고 그것 때문인지 매우 짙고 어두운 녹색을 띱니다. 잎맥은 검정색처럼 보일 정도입니다. 작은 눈은 잎이 마주나는 자리에 함께 마주납니다. 높게 자라지 않고, 지탱하는 줄기도 여러 갈래로 갈라집니다. 작은 가지에도 흰털이 납니다. 모두 말라버렸지만 열매가 마주났던 흔적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암술대가 남아있어 꽃인 줄 알았지만 꽃은 5월, 열매는 9월에 성숙한다고 하니 아마 열매가 말라버린 것 같습니다.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청량리동
홍릉숲을 벗어나 조경수목원에 들어가기 전, 아래쪽의 큰 가지들이 밑으로 쳐져 있는 화백 나무가 있습니다. 잎은 전체적으로는 깃털처럼 늘어져 있고, 각 잎을 자세히 살펴보면 앞면은 매끄럽지 않고 V자 모양을 가집니다. 뒷면에는 W자형 흰색 무늬가 보입니다. 침엽수지만 일부 잎들은 갈색 낙엽으로 바닥에 떨어져 있습니다. 수피는 갈색이고 세로로 얇게 벗겨집니다. 벗겨진 수피 안쪽은 붉은 갈색을 띠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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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자연상태에 가까운 홍릉숲 초입에 감탕나무과의 호랑가시나무가 있습니다. 호랑가시나무의 잎은 정말 독특한데, 다섯 갈래로 갈라져 각 끝은 매우 뾰족한 가시를 가집니다. 잎 가장 윗부분은 밑으로 휘어져있어 얼핏보면 잎이 사각형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나무가 어린 묘목일 때나 사람의 손이 자주 닿는 곳의 잎의 특징이라고 합니다. 나무가 충분히 나이를 먹으면 가시는 퇴화되고 하나의 가시만 남습니다. 수목원에서 이 나무를 보면 찬찬히 그 차이를 살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나무 전체는 촘촘한 잎들로 그늘을 형성합니다. 열매는 빨갛게 가지 끝에 모여서 둥글게 달려있습니다. 맹아지가 나오는부분은 소용돌이 치듯 둥근 무늬를 만듭니다. 작은 가지는 백색에 가까운데 잎이 나는 끝부분의 여린 가지는 녹색이고 각이 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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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5㎝ 정도의 잎이 가지에 어긋나게 달렸다. 타원형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면서 물결처럼 굽어진다. 만져보면 두꺼우며 앞면에 윤기가 있다.
수피는 갈라짐 없이 밋밋한 편이다.
가지는묵면 밝은 회색빛을 띤다.
서울특별시 성북구 월곡2동
나무줄기에 붙어 자라는 식물입니다. 나무의 양분을 먹어서 일까 줄기와 잎이 모두 초록색이고 나무에 가느다란 다리같은걸 내려 단단하게 붙어있습니다.
잎의 눈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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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나무. 햇살을 받은 모습과 그렇지 않은 모습이 굉장히 상이한 것이 마치 두 얼굴을 가진 것과 같아서 인상적이다. 나무의 높이는 그리 높지 않고, 수피는 만져보면 매끄럽다. 주위 나무와 다르게 잎사귀가 거의 없는것이 아마도 가지 정리를 많이 한 듯해 보인다. 가지 하나가 쌩뚱맞게 곧게 뻗어있는 것이, 멀리서 봐도 한눈에 보일 정도이다. 몇개 없는 잎사귀는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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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과 잣나무. 고개를 젖혀서 올려다봐야 할 정도로 굉장히 높고 큰 나무다. 나무의 수피는 약간 붉은 빛을 띠고 있고, 거북이 등껍질을 연상시킬 정도로 멋지다. 잎사귀를 직접 확인하기 힘들정도로 나뭇가지가 높은 곳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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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래나무과의 중국굴피나무. 수목원의 입구에 위치한 나무인 만큼 웅장하고 높다. 옆의 건물높이보다도 높게 뻗어있다. 나무의 수피는 세로로 큼직하게 갈라져 있고 한쪽 면에는 푸른 이끼와 같은 것이 있다. 가지를 정리한 듯한 흔적이 보인다. 나무의 높이와는 상반되는 작고 길쭉한 잎사귀가 인상적이다. 홍릉수목원의 표지판 바로 옆에 있을 정도로 상징적인 나무인데, 이름이 중국굴피나무라는 점이 조금은 피식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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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의 향기가 좋기로 유명한 모과나무입니다. 수피가 굉장히 미끈미끈하고 수피가 벗겨져 마치 군복처럼 색이 얼룩덜룩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 수피가 벗겨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잎은 추운 날씨에도 초록빛이여서 신기했습니다. 또한 잎은 넓고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첫번째 사진에서는 새 가지가 나오려는 것인지, 원래 자라던 가지가 잘려진 것인지 모르겠지만 끝이 뭉뚝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가지가 낙우송처럼 양옆으로 퍼지지 않고 위쪽으로 날씬하게 가지가 뻗는걸 사진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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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연구건물쪽으로 나있는 길쪽에서 자라고 있는 산철쭉입니다. 큰 길가 쪽에서 볼수 있는 가지쪽의 잎은 떨어져 거의 볼 수 없었던 반면에 바람의 영향을 덜 받는 쪽의 부분은 아직 초록잎도 달려있습니다.
잎은 긴 선모양으로 톱니가 없고 표면이 매끈합니다. 가을이라 낙엽이 진행되고 있어 한 가지에서 여러색의 잎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가지는 세 개가 한 곳에서 납니다.
산철쭉의 꽃은 진달래와 구별할 수 있는 지표가 된다고도 합니다. 산철쭉은 세 개의 꽃이 모이는 모양으로 자라는 반면, 진달래는 다섯개의 꽃이 퍼지는 모양으로 자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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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나무 잎 열매가 한 가지당 하나씩 달리고, 색은 주황색입니다. 안에 씨같은게 있고 가지를 보면 새로운 잎이 기존의 잎을 덮으면서 나는걸 알 수 있습니다. 잎 뒷면에 하얀색 바탕위에 초록색 선이 있는것으로 보아 기공이 많이 분포한다고 유추할 수 있습니다. 잎이 잘 떨어지지 않지만 떨어진 잎도 볼 수 있었습니다. 몇년이 된 가지는 새로운 가지를 위해 잎은 나지 않고 지탱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사진을 통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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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가로 선이 있는 수피의 무늬를 보고 벚나무라고 착각을 할 뻔 했지만, 잎의 모양을 보고 느티나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느티나무의 잎은 길죽한 타원형의 모습으로 만져보니 표면이 거칠거칠하고 잎 가장자리에 다소 뭉뚝해 보이는 톱니가 있습니다. 현재는 낙엽이 지고 있어 초록색의 잎은 찾아보기 어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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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진 잎의 색이 하나같이 다른 11월의 벚나무 모습입니다. 항상 봄에 피는 꽃이 아름다워 잎은 자세히 보지 못했었는데 가을의 잎도 꽃 못지 않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잎의 표면은 매끈하고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느티나무와 달리 자잘하게 나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잎자루가 다른 잎들에 비해 길고 엽맥은 잎 가장자리까지 닿아있습니다. 수피는 적갈색이고 보통의 벚나무와 달리 가로로된 무늬는 찾아 보기 힘들고 오돌토돌하게 나와있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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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귀나무의 열매는 편평하지만 끝이 뾰족한 모양으로 전형적인 콩과식물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잎들이 마주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날개같이 생겼고 좌우가 같지 않은 자귀나무의 작은 잎은 밤이 되면 서로 마주보며 오므라드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적갈색인 수피의 오른쪽이 터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땅에 닿아있는 부분에서부터 첫 가지 전까지 상처가 이어있는 것으로 어느정도 큰 후에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상처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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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는 바닥에서 볼 수 있는 줄사철의 모습입니다. 하지만 자연그대로 놓아두니 덩굴성식물의 특징대로, 나무를 타고 올라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삭과인 주홍색 열매 3개가 모여 있는 것을 관찰 할 수 있었습니다. 보통 10월에 익는다고 하니 적절한 시기의 열매를 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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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원 정문 오른쪽 편의 다리에 위치한 대추나무는 갈매나무과이다. 잎 모양이 특이한데, 대칭적이지 않고 물결 모양이다. 밝은 녹색을 띠며 잎맥이 깊지 않고, 전체적으로 두께는 얇다. 수피는 세로로 거칠게 갈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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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원 정문의 오른쪽 다리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위치에 있는 고로쇠나무는 단풍나무과에 속하며 잎 모양이 단풍나무와 비슷하다. 잎은 손바닥처럼 다섯 갈래로 갈라지고 전체적으로 둥글지만, 끝이 뾰족하다. 단풍나무와 구분되는 특징은 잎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는 것이다. 잎자루는 길다. 가을에 노랗게 단풍이 든다. 수피는 세로로 갈라진다. 해마다 2월 말에서 3월 중순에 수액을 채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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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원 정문 입구 오른쪽 다리에 위치하는 비자나무는 주목과이다. 주목에 비해 잎은 더 길고 색이 짙다. 잎이 마주나는 것처럼 보이지만 조금씩 어긋나서 난다. 수피는 세로로 매끄럽게 갈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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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송나무의 잎은 앞면은 가운데가 오목하게 들어가고 녹색이며, 뒷면에는 두 개의 짙은 흰 색 줄이 있다. 잎은 가지에 두 배열로 마주나는 것이 아니라 어긋나며, 두 잎씩 직각으로 돌려난다. 가지 끝에 붙은 눈은 갈색 원형이다. 수피는 붉은 갈색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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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릉수목원 국립나무병원 옆에 자리한 눈향나무는 이름을 표시해 둔 팻말보다도 더 낮게 땅을 기며 자란다. 바람이 불고 있는 것처럼 전체 수형의 방향이 한 쪽으로 누워있다. 겉에서 잘 보이지 않지만 굵은 가지와 잎이 자라는 바로 아래의 여린 가지가 있다. 어린 잎은 뾰족하고 충분히 생장한 잎과는 다른 모양을 가진다. 충분히 생장한 잎은 녹색이지만 다소 희게 보이기도 하며 끝이 둥글다. 측백나무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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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과 올해 자라난 가지에는 잎이 돌아가며 나지만, 재작년의 가지에 달린 잎은 모두 떨어진다. 재작년 가지는 지탱의 기능을 하게 되며 표면에 잎이 자랐던 흔적이 남는다. 소나무의 잎은 한 자리에서 두 개씩 난다. 다음 해 가지가 자라날 눈은 가지 끝마다 작게 3개씩 붙어있다. 수피는 불규칙하고 굵게 갈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