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환경교육네트워크 자연환경 모니터링 프로젝트
생물분류
서식지유형
행정구역
관찰시각
게시시각
관찰 생물종801 관찰기록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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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 겨울철새도 다시 몽골과 그 북쪽으로 가서 번식을 하겠죠. 작년에 무리 지어서 몽골 호수에서 먹이 활동 하던게 아직도 기억납니다. 겨울철새들이 몽골과 그 주변에서 번식하는 모습을 보니 참으로 진귀한 장면이었습니다. 올해도 몽골을 가보고 싶은데 근무일과 안맞아서 갈 수가 없어 안타깝습니다. 시간을 우선 해야할지, 아니면 돈을 우선시 해야할지. 부자가 아니니 후자를 선택할 수 밖에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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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별 일이네요. 이런 갯벌에서도 발견되다니. 근데 아마 갯벌을 떠나거나 주변 논밭으로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원앙이 알을 나무 구멍 안에 낳는걸 고려하면 곧 여기를 떠나겠지요. 예전에 그런 경우는 몇번 봤습니다. 없었던 수십마리가 겨울이 끝나자마자 왔다가 일주일 안에 언제 왔냐는 듯이 바로 떠나버렸습니다. 이번에도 아마 그런 경유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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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을 돌아보니 종류를 막론하고 한창 겨울일 때보다 새 종류가 줄었습니다. 낼 모레까지 꽃샘추위라지만 여전히 겨울 철새들의 빈자리 때문에 봄이 마냥 즐겁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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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중부 지방의 유일한 따오기. 작년 9월에 와서 많은 분들이 찍고 가셨다는데 아직도 찍으러 오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저도 마찬가지이지만요. 관찰하면서 재밌는 점은 왜가리와 자주 섞여서 쉴 때는 같이 쉬었다가도 위험하거나 먹이 먹으러 갈 때는 함께 가지 않습니다. 서로 모이는 이유가 그냥 저 장소가 좋아서 모인건지, 아니면 모여 있으면 포식자에게 덜 위험해져서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29V의 앞날이 걱정입니다. 인간은 저출산이지만, 따오기만큼은 풍성히 번식하기를 바랬는데요. 저리 혼자 경상도에서 멀리 홀로 와있는데 어느 따오기가 알고 와서 번식할 수 있을까요. 사견으로는 다시 따오기들이 많은 곳으로 데려가 짝을 맺을 확률이 높게 해주어야 한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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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이 개체가 대한민국에서 서식하는 따오기 중 가장 북쪽에 있는 유일한 개체인거 같습니다. 어쨌든 쉬는 곳과 날아가는 패턴은 알겠는데, 날아가는 곳이 어딘지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봄이 되어 기온이 많이 오르고 논에 물 들어오면 멀리 가지도 않을 거라고 이곳에 자주 오시는 탐조가,사진가 분들은 그렇게 말씀하시네요. 무사히 여기서 건강히 살았으면 좋겠지만, 따오기 개체수를 생각하면 짝도 있어야 하니 짝을 구하기 쉬운 곳으로 돌아가도 괜찮습니다. 하나 재밌는건 늘 왜가리들과 같이 산다는 점입니다. 왜가리와 같이 있는 새들은 대백로정도였는데, 따오기가 이러는게 외로워서 이런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자연에 간섭해서는 안되지만 지금의 29V에게는 인간의 손길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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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지 번호는 잘 보이지 않았으나 29V로 추정됩니다. 어제도 관찰하러 가서 4시간 가량을 찾다가 못찾았는데 오늘은 다행이 있어 주었고 이동 동선도 보여주어서 큰 사고만 없다면, 앞으로도 관측이 가능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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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3월에 대만 갔을 때, 저어새들이 50마리 정도 군무를 보여주었고 늘 무리짓고 다녔습니다. 헌데 노랑부리저어새는 많아 봐야 5마리쯤입니다. 큰기러기들은 잘도 큰 무리를 짓는걸 보면 아무래도 과밀하게 먹이활동 하는게 더 방해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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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습지는 가면 갈수록 참 예상치 못한 종들을 많이 찍습니다. 드론에 RC 비행기에 온갖게 하늘을 다 날아 다니는 장소인데도 철새들이나 텃새들은 잘 살아가고 있습니다. 사람 손이 많이 닿은 곳이 이 정도인데 거의 안닿았던 시절의 한반도에는 얼마나 많은 새들이 살고 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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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이 겨울에 볼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다른 탐조팀이 있어 그분들께 듣기로는 이곳에 이미 9월에 와서 연구팀이 보고 갔다고 들었습니다. 가락지 번호 29V라고 써있습니다. 의문점은 왜가리들 틈에 있는 것과 왜 이리 추운 겨울에 북으로 홀로 왔을까 하는 점입니다. 물론 여긴 갯벌이 바로 옆이라 먹을거야 있지만, 이제 막 경상도권으로 퍼져 나가는 따오기들이 하필 겨울에 이 먼 곳까지 온 것은 의외였습니다. 인천에서 오셨다는 탐조가님들 덕에 많은 얘기 들었고 그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아이를 시작으로 경기도권에서 따오기 번식을 기원해봅니다^^
경기 시흥시 포동
1,3번 사진은 다른 개체입니다. 색이 확연히 차이가 나서 1번 사진은 큰말똥가린가 했습니다만, 아닙니다. 2번째는 황조롱이가 말똥가리를 일방적으로 견제하는 중 찍은 사진입니다. 몸집은 작아도 얼마나 민첩한지 말똥가리가 당하기만 합니다.
경기도 시흥시 월곶동
맨마지막 사진을 보면서 부리에 흰 무늬가 없기에 큰흰죽지라 생각했는데, 이에 이의를 제기하신 여러명이 계셔서 그분들의 의견을 고려하여, 탐조에 경험이 많으신 분의 의견을 여쭈었더니 흰죽지라고 합니다
경기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코넬 대학에서는 Pica serica라고 하고 한국네이처링에서는 Pica pica 라고 합니다. 예전에는 Pica pica 라고 했으나 이제 한국까치는 영명으로는 oriental magpie라고 동양까치라고 말하며 분류하는데 왜 분류가 이렇게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누군가 해명하고 선을 그어주었으면 좋겠군요.
경기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화랑호수에서도 거북이 포획틀을 설치 했습니다. 여기저기 만들어서 저런 사각형이 2군데, 나머지 그물형이 3군데인가 그정도인거 같습니다. 외래거북을 없애려는건지, 개체수를 파악하려는건지 모르겠으나 이제 곧 추워질텐데 좀 늦은게 아닌가 싶습니다. 의도가 뭔지 모르겠지만 그들이 바라는 성과가 나오길 바랍니다
경기 시흥시 방산동
이제 북방의 아종 흰머리들도 오겠네요. 귀엽기는 흰머리들이 귀엽기는 한데 올해 유난히 덥고 긴 여름을 같이 지내고 칼바람도 같이 맞아간 텃새 오목눈이들에게도 정이 갑니다. 아까도 200600에 대한 평이 있었지만 이렇게 거리가 가까우면 충분히 만족합니다. 그러니 지금 의문점이 거리가 멀면 필코인가 아니면 단렌즈인가 라는 질문으로 이어지네요. 결국 제가 직접 사서 써봐야 확실히 알겠지만요
경기도 시흥시 월곶동
한국에서 유해종으로 지정된거 같습니다. 사실 좀 많이 먹어치우고 번식하는게 아니긴 하죠. 헌데 왜 이렇게 갑자기 늘어난걸까요? 해당 종의 포식자가 없어져서 일까요? 아니면 먹을거리인 물고기들의 포식자들이 없어져서 수가 늘어나서 먹다보니 늘어난걸까요? 아니면 기후변화로 남쪽의 민물가마우지들이 북방으로 이동해서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