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링

따오기

김민호

2025년 2월 25일 오후 3:13

아마 이 개체가 대한민국에서 서식하는 따오기 중 가장 북쪽에 있는 유일한 개체인거 같습니다. 어쨌든 쉬는 곳과 날아가는 패턴은 알겠는데, 날아가는 곳이 어딘지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봄이 되어 기온이 많이 오르고 논에 물 들어오면 멀리 가지도 않을 거라고 이곳에 자주 오시는 탐조가,사진가 분들은 그렇게 말씀하시네요. 무사히 여기서 건강히 살았으면 좋겠지만, 따오기 개체수를 생각하면 짝도 있어야 하니 짝을 구하기 쉬운 곳으로 돌아가도 괜찮습니다. 하나 재밌는건 늘 왜가리들과 같이 산다는 점입니다. 왜가리와 같이 있는 새들은 대백로정도였는데, 따오기가 이러는게 외로워서 이런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자연에 간섭해서는 안되지만 지금의 29V에게는 인간의 손길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관찰정보

  • 위치
    서식처 보호 정책에 따라 위치정보가 공개되지 않습니다.
  • 고도
    정보가 없습니다.
  • 날씨
    구름 | 기온 0.1℃ | 강수량 0mm | 습도 37% | 풍속 13.6m/s
  • 관찰시각
    2025년 2월 22일 오후 12시

생태정보

  • 분류체계
    동물계 Animalia > 척삭동물문 Chordata > 조강 Aves > 황새목 Ciconiiformes > 저어새과 Threskiornithidae > 따오기속 Nipponia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천연기념물, 지역절멸(RE) 국가생물적색목록(2019), 위기(EN) IUCN적색목록3.1(2018)
관련 이미지
플리커에서 더 보기

유사관찰

주변관찰

서식처 보호 정책에 따라 주변관찰이 표시되지 않습니다.

이 관찰이 속한 미션

1
@ |
    네이처링을 앱으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