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벌(꿀벌잡이노래기벌)을 찾아서
생물분류
서식지유형
행정구역
관찰시각
게시시각
관찰 생물종2 관찰기록83
위치정보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경기도 남양주시의 한 지하철역 앞.
역 앞에 낮은 담을 세워 화단을 만들어 두었는데, 그곳에서 상당히 많은 개체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꿀벌을 껴안고 굴 속으로 들어가는게 신기하여 찾아보니..마침 올 해 국명을 얻은 종이었군요.
사람을 그다지 경계하지 않는듯 하여 관찰이 즐거웠습니다. 양봉꿀벌과 재래꿀벌 모두 먹이로 삼는듯 한데, 혹시 다른 먹이원도 있을까요? 소형 뒤영벌류를 보면 어떻게 반응할지 궁금해집니다.
서울 용산구 이촌동
2017년 사진으로는 기록했던 것 같습니다.
동영상을 공유합니다.
좀작살나무에 꿀벌을 수집을 하고 있었고 배회하던 늑대벌이 아래쪽에서
지켜보고 있다가 사정권 안에 들어오니 바로 날아가서 꿀벌을 잡습니다.
목에다 침을 꽂고 바로 마취시킨 뒤 들고 멀리 사라집니다.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공사를 하다가 흘린 고운 모래 흙 더미에서 다수를 관찰했습니다. 머리와 가슴 부분은 검지만 흰색의 무늬가 나 있습니다. 가면을 쓴 것처럼 인상이 참 독특하게 생겼습니다. 더듬이와 체형은 짧고 뭉툭한 편입니다. 관찰 당시 주변을 배회하며 날기보다는 주로 호버링을 하고 있었습니다. 아마 다리로 무언가를 집고 있는 상태라 그런 것 같습니다. 착륙한 상태를 관찰하니 잡고있던 것은 양봉꿀벌 이었습니다. 양봉꿀벌을 잡고 있던 늑대벌들은 부드러운 흙을 파내어 땅굴 속으로 파고드는데, 그 속도가 몇 초 되지 않을 정도로 상당히 빨랐습니다. 원래 굴이 파져 있던 것인지 새로 판 것인지는 알 수 없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고 나면 입구는 자연스럽게 막히게 됩니다. 흙을 팔 때에는 두 번째 마디의 양 다리를 넓게 벌려서 지지한 상태로 첫 번째 다리로 개과 동물의 포유류 처럼 빠르게 파내었습니다. 위협적으로 보이는 큰 턱은 그저 큰 돌을 집는데에만 보조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서울 용산구 이촌동
서울 용산구 한강변
늑대벌..
좀작살나무에서 조용히 기다립니다.
저도 기다립니다.
한참 후 주변으로 꿀벌이 근접하자
훽 낚아채듯 잡더니 침으로 제압하고
예상밖의 방향으로 날아갑니다.
저쪽이 너희 집이야??
서울 용산구 이촌동
서울 용산구 한강변
늑대벌 민규와 관찰하러 갔습니다.
삼성미러리스 접사렌즈로 촬영했는데
스마트폰으로 쉽게 사진 찍다가
접사렌즈 촬영하니 너무 힘드네요.
연습.. 연습..^^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꽃벌 종류 같습니다. 가슴의 윗부분에는 흰색의 가는 줄무늬가, 중앙에는 굵은 흰 줄이 나 있습니다. 배는 검은색과 노란색이 섞여있고 다리는 검은색으로 시작하여 노란색으로 끝납니다. 색이 경계대로 딱 구분되어 있지 않고 그라데이션 처럼 번지듯 섞여있습니다.
서울 용산구 이촌동
서울 용산구 한강변
2017. 5. 30
올해 처음 만난 늑대벌
오전 11시가 넘어서 한마리를 관찰했는데..
오후가 되도록 다시 나타나지 않았어요.
그래도 올 해 첫만남이라 무척 반가웠어요^^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촌1동
2017.6.19
서울 용산구 한강변
라벤더에 앉아서 몸을 다듬는 듯 하다가
개미 한마리가 지나가니 급하게 고개를 돌리고
날아가서는 꿀벌 한마리를 사냥하는데 성공했어요.
개미가 지나가자 마자 움직여서 개미를 노렸나 했지만,
역시 꿀벌을 지켜보고 있었나봐요.
꿀벌의 목에 아프게 침을 꽂고는 꿀벌을 제압하고
날아갔어요.독침에 찔리자마자 꿀벌은 혀를 빼고 있네요.
너무 빨라서 어디로 향했는지는 놏쳤지만
암컷의 사냥을 지켜볼 수 있었어요.
서울 용산구 이촌동
영하로 떨어졌다가
낮에는 4도라고 스마트폰이 알려줬어요.
패딩에 후드, 티셔츠, 속에도 하나 더~
따뜻하게 챙겨입고 갔지만 좀 춥더라구요.
늑대벌 닮은 벌이 보이는지 확인하려고 갔더니
없었어요. 벌들은 한마리도 안 보이고
등에 몇마리와 노랑나비 한마리만 있었어요.
계속 다니며 지켜보다가..구멍을 하나 파 보기로 했고..
3센치? 깊이로 좀 넓게 팠더니 한마리가 나왔어요.
자다가 깬 것처럼..어리바리
추워서 구멍을 파려고 했어요.
잠깐 행동을 살펴보다가 다른 구멍 근처에 두고
그쪽으로 유도하니깐 들어가서 살짝 더 파고는 구멍을 막았어요.
날이 풀리면 다시 나올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꽃이 얼어 지고 있어서 어떨지는 지켜봐야 될 듯 해요.
서울 용산구 이촌동
오늘 채집 관찰을 했어요..
꿀벌을 사냥한 모습도 보게 됐어요.
벌들도 개체마다 성격이 다른가 봅니다.
한마리는 제 성질에 못이겨 루페안에서 죽더라구요..
풀어줄 계획이었는데..
본의아니게 집에 사체를 가져오게 됐어요..
(서울 용산구 한강변입니다)
서울 용산구 이촌동
2015.7.17 관찰한 모습입니다..^^
개쉬땅나무에 노란 배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개체와
백리향에 앉은 짙은 색의 부분이 많은 개체입니다..^^
(서울 용산구 한강변입니다)
인천광역시 남동구 논현1동
모래를 쌓아놓은 곳에서 구멍을 파는 모습을 봤습니다.6월14일경에 봤는데 7월11일 한 번 보이고 보이지 않네요. 주위에는 어리코벌?이 8여마리 날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