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벌
영하로 떨어졌다가 낮에는 4도라고 스마트폰이 알려줬어요. 패딩에 후드, 티셔츠, 속에도 하나 더~ 따뜻하게 챙겨입고 갔지만 좀 춥더라구요. 늑대벌 닮은 벌이 보이는지 확인하려고 갔더니 없었어요. 벌들은 한마리도 안 보이고 등에 몇마리와 노랑나비 한마리만 있었어요. 계속 다니며 지켜보다가..구멍을 하나 파 보기로 했고.. 3센치? 깊이로 좀 넓게 팠더니 한마리가 나왔어요. 자다가 깬 것처럼..어리바리 추워서 구멍을 파려고 했어요. 잠깐 행동을 살펴보다가 다른 구멍 근처에 두고 그쪽으로 유도하니깐 들어가서 살짝 더 파고는 구멍을 막았어요. 날이 풀리면 다시 나올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꽃이 얼어 지고 있어서 어떨지는 지켜봐야 될 듯 해요.
관찰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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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서울 용산구 이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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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정보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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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구름 | 기온 7℃ | 습도 27% | 풍속 2.6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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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시각2016년 11월 1일 오후 3시
생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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