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대 생태지도 만들기
생물분류
서식지유형
행정구역
관찰시각
게시시각
관찰 생물종604 관찰기록4081
서울 서초구 서초동
교생실습 야근이 끝나고 기숙사로 가던 중 내 바로 앞에 무엇이 떨어졌다. 처음에는 너무 큰 소리가 나서 돌인 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노란색 과일이었다. 모과나무에서 모과가 떨어진 것이다. 모과가 떨어지는 소리는 수업을 망쳤을 때 내 마음이 떨어지는 소리 같았다. 그래서 밤이라 사진이 잘 안 보이지만, 꼭 찍고 싶었다.(모과의 향기는 매우 좋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
음악관 가는 주차장에 심어져 있었다. 나는 중국단풍보다 백목련 나무의 낙옆이 더 예뻤다. 잎사귀들이 초록색에서 노란색으로 그라데이션을 이루고 있는 것 같았다. 노랑에서 고동색으로 물들어가는...이 과정이 정말 예쁠 것 같다. 나무몸통은 진갈색으로 지름이 40cm 정도는 되어보였다. 나무 기둥을 살펴보면 나무 홈들이 튀어나와있는데 왜 그런 것일까?
서울 서초구 서초동
솔이끼는 땅의 표면을 덮으며 밀집된 형태로 자라고 있다. 이끼의 색깔은 짙은 초록색이다.
솔이끼는 작은 잎 모양의 구조물이 빽빽하게 모여 있어 부드럽고 촘촘한 질감을 형성하며, 부분적으로 갈색으로 변색된 영역도 관찰된다.
돌과 시멘트 경계부에서도 번식력을 보여준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
꽃이 피고 진 모습만 봐도 수국임을 단번에 알아차릴 수 있었다. 줄기는 건조하고 얇았다. 가느다라면서도 곧게 뻗어있는 것을 보니 생명의 강인함이 이런걸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꽃을 만져보니 바스락바스락거리면서 그방이라도 찢어져 다 흩어질 것만 같았다. 겨울이 왔을 때는 수국이 어떻게 피어있을지 궁금하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
교수님께서 말씀하신 중국단풍이 음악관 왼쪽에 심어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가장 눈에 들어온 건 나무껍질이다. 갈색과 은은한 주황빛을 내는 나무껍질은 살짝씩 벗겨져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떨어진 단풍도 많았지만 이미 나무에는 노란 단풍 반절, 초록 잎 반절을 확인할 수 있었다. 중국단풍이 정말 예쁘게 물든다는데 아직 물들지 않은 잎들을 가을이 가기 전 와서 다시 관찰하고 싶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
에듀웰 센터 뒷건물, 수수꽃다리 나무 밑에서 자라고 있었다. 산수국(꽃)이 말라 비틀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꽃은 만지면 바스락 소리가 났다. 잎은 초록색이고 산수국은 사람의 무릎 정도 왔다. 덤불처럼 모여 자라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위치설정이 되지 않았습니다.
교과서에 나오는 식물이다.
아직 꽃은 피지 않은 상태~
설명 영상은 여기에서~
https://youtube.com/shorts/BrCt53Gu6Nw?si=EJE4aAyUKWZfLgW_
서울 서초구 서초동
봄에 주로 피는 잡초인데
이 계절에도~~
작년에 만든 설명영상입니다.
수강생들은 보세요~
https://youtube.com/shorts/qd52aZgVIio?si=0Q4jkellkr2ID5r8
서울 서초구 서초동
집비둘기의 깃털은 회색과 검정색의 무늬를 띠고 있으며, 목 부분에는 햇빛을 받으면 보랏빛과 녹색이 섞인 금속성 광택이 난다.
보행로와 도로 주변에 모여 있으며, 땅을 쪼아 먹이를 찾는 모습이 관찰된다.
부리는 짧고 날카로운 형태이며, 몸통은 둥글고 부드럽게 이어져 있어 전체적으로 낮은 자세로 서 있다.
다리는 붉은색을 띠며, 걷는 동안 가벼운 발걸음을 유지한다.
사진 속 비둘기들과 같이 무리를 이루고 있는 경우가 잦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
소나무 중 하나인 '반송'이다.
반송은 가지가 낮게 뻗어 있는 특징을 가지며, 전체적으로 균형 있는 형태로 자라고 있다.
가지들은 복잡하게 얽혀 있다.
잎은 길쭉하고 바늘 모양이며, 짙은 초록색을 띠고 있다. 일부 가지에 갈색으로 변한 잎이 보이는데, 이는 잎이 말라가는 과정으로 보인다.
나무 껍질은 굵고 거친 질감을 가지고 있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
전체적으로 짙은 녹색의 바늘 모양 잎이 가지를 촘촘히 감싸고 있는 모습이 관찰된다.
잎 사이사이에는 선명한 빨간색 가종피가 드문드문 매달려 있는데, 가종피는 가운데가 비어 있는 독특한 구조를 하고 있다.
가지 내부를 자세히 살펴보면 나뭇가지가 서로 얽혀 있어 복잡하고 튼튼한 구조를 이루고 있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
우리 학교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느티나무다. 굵은 기둥과 높은 키가 눈에 띈다. 얇은 가지에 잎이 무성하게 달려있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현재는 잎의 색이 갈색으로 변하여 떨어질 준비를 하고 있다. 잎이 붙어있는 가지는 다른 가지들에 비해 왜 얇은지 궁금하다. 낙엽이 떨어질 때 가지도 함께 떨어질까?
서울 서초구 서초동
박태기나무는 잎보다 꽃이 먼저 피는 나무다. 현재는 겨울이라 잎의 색이 누렇게 변하며 낙엽이 되어 떨어질 준비를 하고 있다. 한 개의 기둥에서 여러 가지로 뻗어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잎은 손바닥망하다. 잎맥이 잘 보인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
회양목은 인공시설에서 주로 관찰할 수 있는 울타리 나무이다. 추운 날씨에도 초록을 유지하는 상록수이다. 잎이 반질반질하다. 빨간색으로 변한 잎은 왜 그런 것일까?
서울 서초구 서초동
가을이 되어 노랗고 붉게 물든 단풍을 가진 느티나므이다.
느티나무는 서울교대 곳곳에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매우 크기가 크기 때문에 가지에 달려있는 잎을 관찰하려면 카메라로 줌을 당겨야만 했다.
높이는 약 20m 정도였으며, 나무 껍질은 소나무 같은 나무보다 훨씬 매끈하고 가로로 선이 여러개 있는 듯한 회색이었다.
잎은 길이 10cm 정도였고 가지에 어긋나게 달린 것을 볼 수 있었다. 끝이 뾰족한 타원형이며 가장자리에 둥글면서 뾰족한 톱니가 있었다.
느티나무의 열매로 추정되는 갈색의 동글한 것들이 보이긴 했는데 이는 잘 보이지 않아서 교수님의 영상을 통해 더 자세히 관찰해볼 수 있었다.
느티나무의 열매는 10월에 회갈색의 납작한 공 모양으류 열린다고 한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
처음에는 토끼풀(세잎 클로버)인 줄 알았다.
토끼풀은 원형 모양의 잎이 세 개 나있고, 크기는 엄지 손가락 한 마디 정도로 작은 편이다. 그렇지만 이 풀은 괭이밥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괭이밥과 토끼풀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바로 잎모양이다. 내가 찍은 사진의 풀잎 모양은 하트인데, 토끼풀은 원형에 가깝다. 따라서 괭이밥과 유사하지만, 잎의 모양이 다르기에 토끼풀이라고 할 수 없다.
두번째 차이는 괭이밥은 민무늬이지만 클로버에는 흰색 무늬가 있다는 것이다.
세번째로 자라는 장소 차이이다. 클로버는 햇빛이 잘드는 뜰에서 자란다면, 괭이밥은 풀잎이나 관목이 무성한 건물 사이등 햇빛이 잘 들지 않는 곳에서도 잘 자란다.
내가 찍은 풀은 나무 아래였으므로, 괭이밥으로 추정하는 것이 더 옳다.
따라서 이 식물은 괭이밥이다. 영상을 보니 예쁜 노란꽃도 피던데 지금은 겨울이라 관찰하기 힘들었다. 날이 따뜻해지면 관찰해보고자한다.
네이처링 관찰을 하면서 느끼는 점은, 내가 평소에 과학적 지식이 매우 부족했다는 것과 과학적 의문을 가지고 생명체들을 바라본다면 각자의 고유한 특징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네이처링 과제를 통해 나도 많이 배워감을 느낀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
대왕참나무 가지에서 채집한 매미알!
어떤 매미알인지는 동정 불가능
일부 알은 탈피각 상태임
설명 영상은 여기에서 short입니다~
(https://youtube.com/shorts/XcZOYnOy4WA?si=zy-6huLUnDuydJ4e)
위치설정이 되지 않았습니다.
새소리가 들려 소리 나는 곳으로 시선을 옮기니 까치가 나무에 있었다. 까치의 울음소리를 이렇게 집중해서 들어보는 것은 처음이었다. 배의 흰 털과 짙은 긴 꼬리가 조화를 이뤄 굉장히 귀여웠다. 교수님의 영상을 찾아보니 까치는 잡식성이라고 한다. 까치가 족발을 먹고 있는 모습이 신기하면서도 독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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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산관 쪽에서 발견한 장미다. 붉은색 꽃으로 식물의 전체는 대략 1m 정도로 키가 생각보다 높았다. 꽃은 딱 두 송이만 있었고 한 송이는 꽃잎의 가장자리가 갈색으로 변해가고 있는 모습이었다. 줄기에 뾰족한 가시들이 있었고 잎의 가장자리는 톱니모양이었으면 전체적으로 두꺼워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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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웰센터 쪽에 있는 은행나무이다.
가을을 맞이하여 부채꼴 모양의 은행잎들이 노랗게 물들어 떨어진 것을 볼 수 있었다. 콘크리트 바닥에 노란색의 수채화가 번진 듯한 아름다움을 볼 수 있었다.
은행나무는 어느 환경에서도 대부분 잘 자라기때문에 가로수로 많이 이용한다.
그렇지만 매번 가을마다 열매때문에 잘못 밟으면 악취가 나는 경우가 있다. 이번 관찰에서 열매도 찍고싶었는데 관리하시는 분이 다 열매를 떼가신건지 찾기가 어려웠다.
높이는 매우매우 길었는데 약 6미터는 되는 것 같았다.
은행나무의 줄기는 매우 거칠었고 두꺼우며 진한 갈색을 띄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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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솜채 주변과 에듀웰 센터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수수꽃다리이다. 잎은 마주나고 있었고 매우 둥글고 넓은게 특징이며, 나무의 껍질이 매우 거칠었고 높이가 체감상 약 3-4m로 매우 높았다.
꽃은 4-5월에 연한 자주색으로 피고, 향기가 있다고 한다. 봄에 꼭 꽃을 관찰해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궁금한 점이 있었다. 수수꽃다리를 보니 가지 중에 색과 겉표면이 확연히 다른 가지들이 보였다. 접붙인 건 아닌지하는 의문이 들정도였다. 해당 사진은 첫번째로 올려두었다.
교수님께 여쭤보니, 새롭게 난 가지라고 한다!! 그동안에 가지들은 다 똑같은 모양인 줄 알아서 오해했었는데, 새롭게 난 젊은 가지는 나이든 가지와 모양이 충분히 다를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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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에는 감나무가 곳곳에 존재한다. 에듀웰센터의 앞에도 감이 주렁주렁 열려있고, 부설초등학교 담벼락에도 감들이 대롱대롱 매달려있다.
주황색으로 익은 감들이 매우 탐스러워보였다.
감나무의 가지는 유독 다른 열매 나무들에 비하 얇았다.
잎은 어긋나고있었고 통통하면서 윤기가 났다.
감나무는 낙엽 교목이고, 현재 가을이어서 낙엽의 색도 같이 즐길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
감나무의 크기는 6m정도 되어보였다. 잎의 크기는 약 7cm~10cm로 큰 편이었다.
감나무는 앞선 모과나무와 다르게 나무 기둥의 표면이 매우 거칠고 어두운 색이었다.
해당 감나무에 열린 열매들을 보며 생명이 참 아름답다고 느꼈다. 초등학교에서 나무를 심고 식물들을 가꾸는 이유가 학생들이 나처럼 생태감수성을 느낄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 시간이었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
부설초등학교의 담벼락 쪽에 모과가 주렁주렁 달린 나무들이 눈에 띄었다.
햇살을 받아 노랗게 반짝이는 둥근 타원형의 모과 열매가 매우 탐스러워보였다. 대략 10cm는 되어보였다.
모과나무의 잎은 초록색으로 통통하면서도 두꺼웠다. 잎의 윗가장자리에는 미세하게 잔 톱니가 있었다.
모과나무는 나무껍질이 매우 특이했는데, 소나무와 달리 겉이 매우 매끈했고, 조각으로 벗겨진 희끗한 무늬가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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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높이만한 향나무다. 바늘 모양의 짧은 잎들이 촘촘하게 나 있다. 짙은 녹색의 침엽수 잎들이 빽빽하게 붙어 있어 풍성한 느낌을 준다. 짧은 잎들 사이로 회색빛을 띠는 열매가 종종 보였는데 손톱보다 작은 구형의 열매는 아주 딱딱했다. 연주황빛을 띠고 있는 잎의 줄기가 잎보다 더 두꺼웠고 아래에서 위로 올라갈수록 감싸는 듯한 모양으로 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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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되어 붉은색으로 물든 사람보다 훨씬 큰 느티나무다. 나뭇잎들이 붉은색과 황갈색으로 물들어 있으며 떨어진 나뭇잎들도 다수 존재한다. 까끌까끌한 타원형의 잎은 잎맥이 잘 보이며, 가장자리가 톱니 모양으로 되어 있다. 단단한 나무 줄기에서 여러 갈래로 작은 줄기들이 뻗어져 나오고 각 줄기에 달린 가지에 아직 잎들이 빽빽하게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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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근향나무라는 관상용 식물이다. 허벅지까지 오는 높이의 푸른 식물인데 작은 잎들이 조밀하게 모여 덤불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작은 바늘 모양의 잎이 돋보이며 마치 가시가 뻗어나가는 것처럼 되어 있다. 많은 가지가 갈라져서 나오고 거기서 잎들이 나와 있는데 잘 관리된 건지 균일하게 나와 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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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본부와 사향광장 사이에 있는 감나무입니다.
멀리서 볼 때에도 주황색 감이 많이 열린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 나무당 약 40개 정도의 감이 열려있습니다.
잎들은 청록색을 띄며, 매우 광택이 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나무 자체의 크기는 그렇게 크지 않으며 가지는 조금 약해보였습니다.
한 번도 감나무일 것이라고 생각해보지 못한 나무들에 감들이 주렁주렁 열린 것을 보고 내년 봄•여름이 되었을 때, 감나무의 모습을 다시 한 번 관찰해보고 싶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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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웰센터 뒷쪽에 있는 청단풍입니다.
나무의 크기는 다른 나무에 비해 비교적 작은 편이며 잎은 우리가 모두 알고 있는 손바닥 모양입니다. 잎이 매우 뾰죡하게 갈라져보입니다. 나뭇가지 중간 중간에 검게 물든 부분이 있습니다. 다섯 번째 사진 왼쪽에는 열매도 관찰할 수 잇습니다. 열매는 날개 모양으로 매우 특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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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대 생태지도 미션을 하면서 가장 아쉬운 점은 새들이나 나비들은 핸드폰을 가져다대면 날아가버려서 관찰 기록을 남기기 쉽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런데 비둘기만큼은 개체수가 너무 많기도하고, 사람을 무서워하지도 않으니 관찰이 쉬웠다.
사실 비둘기는 많은 학생이 관찰하여서 올려도 되나 싶었지만, 그래도 비둘기에 대해 평소 가지고있던 의문들의 답을 공유하는데에 의의를 두고자 하였다.
의문1: 비둘기는 왜 걸을 때마다 고개를 앞뒤로 움직이는가?
-> 이는 착각이다. 실제로 고개는 앞뒤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제자리에 멈췄다가 앞으로 가기를 반복한다. ‘정지’ 시기(Stop phase)와 ‘찌르기’ 시기(Thrust phase)설명한다할 수 있다. 새가 걸어갈 때는 두 다리가 열심히 몸을 앞으로 밀기 때문에 몸은 지속적으로 앞으로 움직인다. 반면에 머리는 ‘정지’ 시기에 잠시 멈추었다가 ‘찌르기’ 시기에 빠르게 몸을 추월한다.
의문2: 왜 무리지어 다니는 것일까?
->서로를 보호하기 위한 자연의 세계의 이치이다.
의문3: 왜 목 색이 형광인가?
-> 비둘기의 목에 있는 깃털 형광색은 색소가 아니라, 깃털의 미세한 구조 표면에 여러 입자와 배열에 따라 빛의 반사나 산란, 회절 등에 의해서 나타나는 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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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꽃은 처음 보았을 때 나팔꽃처럼 생겨서 관찰을 시작하게 되었다. 하지만 보다보니 나팔꽃이라기에는 조금 다른 듯하였다.
그래서 인터넷의 나팔꽃과 비교를 해보니 잎 모양이 매우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나팔꽃은 잎이 세 갈래로 나뉘어져있는 반면
이 꽃은 하나의 둥근 잎이 나있었기 때문이었다.
이러한 관찰들을 바탕으로 해당 꽃이 둥근잎나팔꽃이라는 것을 찾을 수 있었다.
보라색이 매우 예쁜 꽃이었다.
꽃의 크기는 대략 4cm정도였으며 가운데에 있는 하나의 암술이 매우 눈에 띈다.
그리고 관찰을 하다 보니 아주 조그마한 1cm정도 되어보이는 풋 열매도 관찰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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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관 도로에 떨어져 있는 개체 ㅠ
투명 유리창이 아닌데 왜 부딪혔는지 ㅠㅠ
설명영상은 여기에서~
([SNUE-A520]#밀화부리 #수컷 #야생조류 #유리창 #충돌 #인문관 #노란부리 #되새과 #탐조 #서울교대 #생태감수성
https://youtube.com/shorts/32Buk5bI8Ag?feature=sh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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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에는 2그루가 식재!
다음 영상을 보고 캠퍼스에서 찾아보세요~
(https://youtube.com/shorts/nGwnFILzmNU?si=aDGYeKyGBS1j9H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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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웰 센터 오른편에 있는 은행나무다. 높이는 딱 에듀웰 센터만 하다. 은행나무 줄기 껍질은 단단하고 거칠다. 은행나무가 전체적으로 노랗게 물든 것 같아 보이지만, 신록은 채 가시지 않았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고 바람이 많이 부는데, 아직 단풍이 잘 느껴지지 않는다. 이대로 가을을 느끼지 못하고 겨울이 되는거 아닌가 걱정이 된다.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유지되어 단풍이 늦게 드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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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색 작은 열매가 눈에 띄는 미국낙상홍이다. 길쭉한 잎과 조금 처진 가지를 통해 낙상홍보다는 미국낙상홍에 가깝다고 판단했다. 가지들은 얇고 길쭉하며 한 가지에 여러 개의 열매가 자라고 있다. 가을이 되니 잎들의 색도 조금씩 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입자루의 색부터 바뀌는 것 같았다. 겨울에 잎이 다 떨어져고 서리가 내릴 때에도 붉은 열매가 가지에 달려 있다고 하는데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과 같은 모습일 거 같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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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를 걷다가 발에서 아그작 소리가 들려 확인해 보니 은행이었다. 고개를 올려 시선을 위로 향하니 커다란 은행 나무가 서있었다. 냄새 때문에 은행 나무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 가을만 되면 까치발로 은행을 피해서 걸어다니던 기억들이 떠올랐다.
나무 가지에 열매들이 주렁주렁 달려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입들의 가장자리도 조금씩 노랗게 변해가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나무 밑에는 다 익은 주황빛 은행들과 색이 노랗게 바뀐 부채꼴 모양의 잎들이 보였다. 봄에 확인할 수 있다는 수그루의 꽃이삭도 다음 해에 찾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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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과나무 밑에 있는 사철나무이다. 사철나무가 울타리처럼 되어있었다. 둥그랗고 엄지손톱만한 열매들이 맺혀있었다. 아직 덜 익은 듯 초록빛을 띄었다. 잎과 가지가 잘려있는 것을 보니 누가 한번 자른듯한 것 같았다. 잎은 두툼하고 만져보면 매끄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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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대부초 가는 길에 있는 모과나무이다. 길을 걷던 와중 향긋한 과일 냄새가 나 올려다보니 모과가 모과나무에 풍성하게 열려있었다.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열매를 맺는 모습이 신기했다. 모과는 타원형으로 주먹쥔 20대 여자 손보다는 커보였다. 초록빛이고 아직 덜 익은 듯해보였다. 모과나무의 키는 아파트 2층만 했고 잎은 뾰족뽀족한 톱니바퀴 같은 끝을 가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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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 창문을 열어둔 사이 비둘기가 기숙사 창가에 앉아있는 것을 보고 기절할뻔했다. 서록 1관 8층 창틀에 비둘기가 있다는 것에 너무 놀랐다. 비둘기가 이렇게 높이까지 날아다니는 지도 몰랐다. 어디서 온 지도 모르겠다. 비둘기를 쫓기 의해 유튜브에 있는 맵새 천적 소리도 틀어보고 소리도 질러봤다. 근데 비둥기는 꼼짝도 없이 내 창틀에 앉아 떠날 생각이 없어 보였다. 유튜브에 있는 비둘기 내쫓는 천적 소리는 다 거짓말이다. 내 눈치를 몇 번 보더니 아예 등을 지고 앉아버렸다. 자리가 편한지, 창가에서 보는 운동장 풍경이 좋은 건지...쫓고 싶은데 쫓아지지가 않았다. 최후의 방법으로 빨랫 건조대를 창문에 두들기며 엄청난 소음을 주었다. 갑자기 비둘기가 반응하기 시작했다. 자리에서 일어나 불안한 듯이 서성이며 내 눈치를 몇 번 보더니 날아갔다. 정말이지....비둘기는 지능이 높은 것 같다. 내가 무서워하는 것을 아는 것 같고, 꼭 사람 같았다...이렇게까지 비둘기를 가까이 만나본 것도 처음이고 비둘기의 새까만 발과 사람 같은 눈빛은 정말 잊혀지질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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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운동장에 있는 물까치입니다.
사람의 움직임에 아주 민감하게 반응하고, 나뭇잎 사이, 높은 나뭇가지 위를 좋아합니다. 움직임이 매우 빨라 촬영하기 쉽지 않습니다.
날개와 꽁지는 하늘색으로 눈에 띕니다. 얼굴쪽은 검은색, 몸통은 흰색, 등쪽은 회색으로 사색이 어우러지는 귀엽고 아름다운 새입니다.
수십마리가 학교 운동장에 숨어있습니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
단 한 그루만 심어져 있는 전나무를 캠퍼스에서 발견하였다. 크리스마스 트리로 사용된다는 사실이 놀라울 정도로 잎이 많이 달려있지 않았다. 아마 가지치기를 한 것이 아닐까 싶었다. 이는 구상나무나 주목과 비슷하다고 한다. 잎의 구성에서 차이를 가지고 있는데 이것이 종의 차이로 이어진다는 것이 참 신기했다.
잎은 뾰족해서 찔리면 아플 것 같이 생겼지만, 만져보면 생각보다 아프지 않았다. 줄기의 표면은 상당히 검, 회색을 띄고 있으며 상당히 거칠다. 거칠고 울퉁불퉁한 모습이 우뚝 솟은 전나무의 모습을 더욱 멋있게 하는 것 같았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
이 생물은 모과나무이다. 우리 학교에 총 3그루가 있다고 하는데, 그 중에 하나를 찾을 수 있어 기뻤다. 교수님의 영상은 4월 영상이었기에, 모과의 꽃을 확인할 수 있었지만, 개화 시기가 지나 확인할 수 없었다. 대신 모과 열매를 확인할 수 있었다. 처음에는 사과처럼 생긴 열매 때문에, 우리 학교에 사과 나무가 있다고? 하며 놀라기도 했다. 아쉽게도 모과나무였지만, 맺혀있는 열매들이 정말 탐스러워 보였다.
영상을 통해 확인했을 때는, 꽃이 정말 아름다워서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꽃을 꼭 관찰하고 싶다.
잎에는 가장자리 부분에 솜털이 나있고, 잎의 색깔이 연두빛으로 아름다웠다. 줄기는 갈색이지만 군데군데 벗겨진 자국이 있었다. 이 자국은 어떻게 생기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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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살나무 잎은 타원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었다. 그리고 특이한 점은 나무가지의 콜크질의 날개가 붙어있었다. 콜크질의 날개는 초식 동물로부터 자기 자신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하였다. 자기 자신을 지키기 위해 날개를 만들어 낸것이 신기했다.
화살나무은 가을에 잎이 붉은 색으로 물이 드는데, 아주 조금씩 붉은색으로 변해가는 잎을 관찰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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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초는 반양지,반음지에서 잘자라는 식물로 기숙사 앞 벤치에서 관찰할 수 있었다.
잎은 좁은 편이며, 잎의 가장자리는 물결모양이었다.
수호초의 잎은 연두색으로 , 잎의 모양이 불꽃모양처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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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풀은 주로 길가나 풀밭에서 자주 발견되는 식물이다. 강아지풀의 잎의 가장자리에는 미세한 털이 있어 약간 거칠에 느껴지기도 하였다. 그리고 강아지풀의 열매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 작은 씨앗들이 모여있었고, 털이 있어 부드러운 촉감을 가졌다.
강아지풀의 열매에 털이 달려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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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자나무는 관상용으로 많이 심는 관속식물이다. 명자나무의 잎 가장자리는 톱니 형태로 이루어져 있다. 관찰한 명자나무의 잎이 부분적으로 노랗게 변한 곳이 있었다. 처음 관찰했을 때는 물을 주지 않아서 시들어가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가을이 되어 노랗게 물든 것이었다. 명자나무는 여름에는 초록색을 띠어 자연의 생명력과 시원한 느낌을 주고, 가을에는 노란빛으로 가을만의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것이 참 아름답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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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양목>
- 잎이 굉장히 작고 한 나뭇가지에 굉장히 많은 나뭇잎들이 달려 있음.
- 키는 큰 편이 아님. 잎들 중에 일부 부분 점박이가 있고 색깔이 바랜 것처럼 보이는 부분이 있음.
- 주변 화단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식물임.
추가 조사
1.마주나게 달리는 잎은 혁질로 타원형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게 뒤로 젖혀짐.
2. 잎면은 광택이 있으며 앞면 기부와 잎자루에 털이 밀생함.
3. 서식지 - 전북, 평북, 함북을 제외한 거의 전도의 숲 석회암지대에 생육하는 상록활엽관목 또는 소교목임.
서울 서초구 서초동
키는 작지만 곧게 선 줄기에 활짝 핀 꽃이 눈에 띄는 꽃이다. 10월에 핀 것으로 보아 개망초다. 중앙에 노란 원 모양이 있고 그 주위로 길고 얇은 흰색 꽃잎이 배열되어 있다. 끝으로 갈수록 아주 연하게 분홍빛을 보여주는 것이 이쁘고 신기했다. 분명 흰색으로 시작된 꽃잎이 끝으로 갔을 때 연한 분홍빛을 보여주고 있는 것은 어떤 의미인지 궁금했다. 잎은 길쭉한 타원형으로 초록색에 가장자리가 톱니 모양으로 되어 있다.
개망초는 설상화 꽃잎을 가지고 있어 꽃 1송이로 보이는 것이 사실상 꽃 한 다발과도 같다. 꽃잎이 혀모양꽃(설상화)으로 여러 개의 꽃이 모여 있다고 한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
사람 키보다 큰 크기의 나무에 빨간 열매가 돋보이는 미국 낙상홍이다. 잎이 좀 더 길쭉한 타원형이라 낙상홍이 아니라 미국 낙상홍이라고 판단했다. 가장자리의 톱니가 돋보이는 잎들과 낙상홍의 이름 유래가 되는 빨간 열매들이 한 곳에 몰려서 여러 개씩 달려 있다. 가지에는 드문드문 흰색을 띠는 부분들이 있었다. 겨울에 서리가 내리고, 잎이 지고 난 후에도 빨간 열매가 남아 있어서 낙상홍의 이름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
잎이 진한 초록색이며 약간 호리병 같은 모양이다. 가지가 여기저기로 복잡하게 뻗어있고 열매가 달린 것처럼 잎이 축 늘어져 있는 모습이다. 비슷한 개체를 찾아봤는데 어떤 식물인지 모르겠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
기숙사 벽에 붙어있는 개미입니다.
크기는 매우 작으며(0.5cm정도?), 이동하는 속도가 매우 빠릅니다. 등에는 흰색~투명색 날개가 있으며, 기어다니기도 하고 날아다니기도 합니다. 몸통가슴배의 색은 흙갈색정도 입니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
운동장 옆에 핀 사데풀입니다.
트랙과 체육관 사이 가파른 곳에 피어있어, 수많은 사데풀이 피어있음에도 3년동안 한 번도 발견한 적 없었습니다.
잎은 매우 길고 얇습니다.
꽃잎이 많은 이유를 알고 싶습니다.
위치설정이 되지 않았습니다.
주목을 관찰하다 근처에 곤충이 날라와 꽃에 앉아 꿀을 먹는 모습을 보고 바로 촬영했다. 주둥이를 바삐 움직이며 꽃가루를 먹었고 꼬리를 위아래로 왔다갔다 하는 모습도 관찰할 수 있었다. 가슴 부분에는 세로줄이 배 부분에는 가로줄 무늬가 있었다. 처음에는 벌인 줄 알았으나 앞서 관찰한 특징들의 바탕으로 조사해보니 수중다리꽃등에라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영상을 보니 뒷다리 대퇴부가 굵어서 이와 같은 이름이 지어졌다고 한다. 또한, 벌에 쏘여봤던 천적들의 위협에서 살아남기 위해 벌을 닮았다는 사실도 흥미로웠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
연구강의동의 옆문으로 등교하면서 발견한 주목이다. 붉은색 열매가 새끼 손톱만한 크기로 자라고 있었으며 뾰족하고 두께가 좀 있는 잎들이 인상적이었다. 열매의 아래쪽을 바라보니 씨앗으로 추정되는 동그란 물체를 확인할 수 있었다. 열매의 크기에 비해 씨가 굉장히 커보였으며 마치 열매에 구멍이 난 듯한 모습이었다. 나무 기둥에서 수많은 가지들이 사방으로 자라고 있는 모습도 관찰할 수 있었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
이 꽃은 도서관 앞 벤치 밑에소 찾았다.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높이는 70cm 정도 되어보였고 뿌리줄기가 옆으로 뻗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줄기는 가늘고 만져보면 꺼끌꺼끌했다. 잎사귀는 작고 가장자리가 톱니처럼 뾰족뾰족 했다. 10월 10일에 찍은 사진으로 10월 또한 꽃의 개화시기임을 확인할 수 있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
비둘기들이 잘 먹었는지 통통해보였다. 먹이를 던져주니 분주히 먹이를 찾아 헤매는 모습이였다. 먹이를 가지고 싸우지는 않았지만, 누군가 먹이를 먹으면 그쪽으로 다가가 서성였다. 머리에서 목 부분까지, 날개 끝부분은 진회색, 그 사이는 연회색이다. 몸통 아랫 부분에 회색 줄무늬가 있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
칠엽수이다. 잎사귀가 야자나무처럼 넓다. 햇빛이 센곳에 심어져 있어서 그런가 칠엽수가 만들어주는 그늘이 고맙게 느껴진다. 열매가 먖히는 시기라고 하는데, 열매가 잘 보이지 않았다. 날이 더워져서 늦게 열리는 것 같다. 다음에 지나갈때 열매를 관찰한다면 수정할 예정이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
참새이다. 참새는 볼 때마다 무리를 지어 여럿이서 다니는 것 같다. 가까이서 찍으려 하면 빠르게 도망가버려 멀리서 카메라 줌기능을 통해 촬영하였다.
굉장히 조그맣다. 기본적으로 갈색에 흰색 무늬가 듬성듬성 나있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
산딸나무이다. 영양상태가 좋지 않은것인지, 아니면 가을이 다가오는 것인지 잎사귀가 메말라가고있었다. 잎이 굉장히 높게 달려있었다. 잎은 달걀형 모양에 윤기가 났다. 10월에 붉은빛의 열매가 관찰된다고 해, 열매를 찾아보려 노력했지만 열매는 보이지 않았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
향나무이다. 저번에 눈향나무를 관찰했는데, 비슷한 모습이고 눈향나무와 다르게 바르게 서있었다.
얇은 잎을 가지고 있고 잔가지가 굉장히 무성하게 나있다. 열매를 관찰할 수 있는 시기라 열매아 맺혀있었다. 열매는 녹색에 흰 가루가 묻어있고 새끼손톱만한 크기였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
학생회관 앞에서 본 청단풍이다.가을이 왔지만 아직 붉게 물들지는 않은 모습이다. 익숙한 식물이라 반가웠다. 열매를 관찰할 수 있는 시기라고 하는데, 내가 눈으로 자세히 볼 수 있는 높이에서는 열매는 찾아볼 수 없었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
나무의 몸통 부분이 무척 굵고 단단해서 팔을 둘러 껴안기 벅찼다. 나무의 겉부분은 껍질이 그리 거칠지 않았지만 시멘트를 칠한 것처럼 회색을 띄고 있었고 둥그런 모양으로 군데군데 껍질이 떨어져 나가 있었다. 잎은 가을을 맞아 붉은색으로 변했으며 아직 초록색을 띄는 잎도 많았다. 멀리서 보기에도 잎맥이 도드라졌으며, 잎은 길고 얇은 가지를 따라 빈틈없이 나 있었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
이동할 때 목을 앞뒤로 크게 흔들며 걸어가는 모양새가 재밌었다. 보통 길에서 마주하는 비둘기들이 회색, 검은색, 기름이 반사된 색 등을 띄는데 이 비둘기는 마치 물고기의 비늘같은 선명한 무늬를 가지고 있었다. 사람이 사는 곳도 개의치 않고 당당하게 다닌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
아름다운 분홍색 꽃이 하늘에 수를 놓는 듯한 모습을 가지고 있는 배롱나무이다. 추위에 약하다고 하지만 기후 변화 덕분에 중부 지방에서 쉽게 볼 수 있게 되어 참 기쁘다. 배롱나무가 목백일홍이라고 불린다는데, 꽃이 백일 동안 달린다고 해서 그렇다고 한다. 잎은 약간 통통한 타원(계란형)이며, 잎맥이 좌우 어긋나게 나고 있다. 벌레가 잎을 갉아먹은 흔적도 있었다.
가을에 꽃을 볼 수 있는 귀한 생물인 것 같다. 선명하고 아름다운 색이 매력적인 식물이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
멀리서 보았을 때, 마치 붉은 꽃이 핀 것처럼 보여 관찰해보았다. 그런데 이 작은 키를 가지고 있는 잎에도 단풍이 들고 있는 것이었다. 이 식물의 특징적인 점은 줄기를 기준으로 잎들이 나선형을 그리며 나고 있다는 것이었다. 또한 잎이 송편 모양으로 예쁘고, 잎맥이 선명했다. 또한 잎 가장자르는 털이 있는 것처럼보였다.
오늘 관찰한 내용을 토대로 식물을 추론해보았다. 잎의 모양을 보았을 때, 철쭉, 영산홍, 털진달래의 잎과 가장 닮아 있었다. 여기에서 철쭉은 잎이 손바닥 모양으로 5개씩 같이 나지만, 영산홍은 어긋나게 나와서, 영산홍이라고 추론하였다. 꽃이 대표적인 식물의 경우, 잎과 줄기 만으로 그 종류를 추론하기가 쉽지 않았다. 그래도 잎의 모양, 잎 주변의 털, 잎이 나는 방향을 통해 스스로 추론해보았다. 그렇기에 영산홍이라고 확신하지는 못하나,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한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
<수호초 관찰결과>
- 잎 모서리에 톱니가 있음. 잎이 꽤 길쭉한 모양임. 잎 위쪽으로 갈수록 넓어지고, 끝으로 갈 수록 엄청 좁아지는 신기한 모양을 하고 있음.
- 키가 작고 잎이 퍼지는 특징이 있는 듯 함.
<추가 조사>
- 일본 원산인 식물로, 나무 그늘에서 자람.
- 꽃은 4~5월에 피고 흰색이며 수상꽃차례에 달림. 암꽃은 꽃이삭 밑부분에 약간 달리고, 수꽃은 윗부분에 많이 달림.
- 꽃받침은 4개로 갈라지고 꽃잎은 없음.
- 열매는 핵과로서 달걀 모양이고 겉에 털이 없음.
- 한국, 일본, 사할린 섬, 중국에 분포함.
서울 서초구 서초동
꽃댕강나무 관찰결과
- 흰색 꽃이 활짝 펴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음.
- 꽃 내부를 관찰해보니 암술과 수술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고, 잎이 꽃만큼이나 작은 편임.
- 꽃이 무리지어서 자라는 것처럼 보임.
* 궁금한 점: 무리지어서 나는 꽃과 띄엄띄엄 떨어져서 나는 꽃은 어떤 점 때문에 이런 특성이 있는 것일까?
서울 서초구 서초동
<산수유나무>
관찰결과: 잎 모서리를 보면 톱니바퀴 모양처럼 뾰족뾰족한 모양이 있음. 나무 몸통이 얇아 보이는데에도 줄기가 굉장히 곧게 뻗어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음.
나무 껍질이 벗겨진 부분이 있음.
의문점: 나무껍질은 왜 벗겨지는 것일까?
조사: 나무껍질이 벗겨지는 것의 이유가 궁금해서 찾아보니, 나무 줄기 몸통 크기가 성장함에 따라서, 성장한 줄기에 맞게 기존 껍질이 벗겨지는 자연적인 현상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산수유나무 추가 조사>
- 잎은 난형 또는 타원형 또는 난상피침형. 표면은 녹색이며 복모가 약간 있음.
- 꽃은 황색으로 3~4월에 잎보다 먼저 피는데, 그 모양이 아름다워서 관상수로 많이 재배됨.
******궁금한 점: 산수유나무 꽃은 어떻게 잎보다 먼저 피는 건가요?
서울 서초구 서초동
소나무, 그 중에서도 적송에 해당한다.
나무의 껍질이 붉은색을 띄고있다.
소나무 특유의 거친 껍질을 가지고 있다.
잎은 얇고 길며, 중심이 되는 가지가 없이 자유분방하게 사방으로 뻗어있다.
작은 크기의 솔방울 또한 관찰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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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께서 수업 시간에 개나리 열매를 관찰해보라고 하셔서
궁금증에 강의가 끝난후 운동장의 개나리를 관찰하였다.
10월이라 대부분의 개나리가 지고, 아주 소수의 개나리만 피어있었다.
개나리의 꽃 색깔은 진한 노랑색이었다.
생물관찰 why tv를 보니 개나리는 장주화와 단주화로 나뉜디고했다.
수술이 발달한 경우는 단주화, 암술이 발달함 경우는 장주화이다.
개나리 열매를 관찰하려고했으나 정말 찾기 어려웠다.
애초에 개나리 열매가 어떻게 생긴지도 몰라서 한참을 검색해서 개나리가 핀 곳 이곳저곳을 뒤졌다.
자세히 보니 작은 봉우리같이 생긴 것이 내개 검색한 열매와도 비슷해보여서 사진을 찍었다.
유튜브에도 개나리 열매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없어서 무척 어려웠다…
유튜브 댓글을 보니 장주화와 단주화 모두 열매가 열릴 수 있는 것 같은데
찾은 게 정확한 정보인지 모르겠어서 교수님께 여쭤보고픈 마음이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
잎 모양이 매우 독특한 이 나무의 이름은 “향나무”이다.
잎은 비늘 모양의 인엽이 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또한 10월이다보니, 열매도 관찰할 수 있었다!
동글동글한 열매는 대략 3mm정도의 크기로 작았다.
향나무는 대부분 암수 딴 그루이며, 나무껍질은 회갈색이며 세로로 무늬가 나 있다.
이름과 마찬가지로 향을 맡을 수 있었으며,
실재로 연필재료로 이용된다고 한다.
또한 목재에서 얻은 향유는 비누 및 화장품의 향료로 사용되기도 한다고 한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
지금 막 무궁화들이 피어나는 시기라서
꽃을 피운 무궁화들도 있고,
아직 꽃봉오리인 무궁화들도 있었다.
무궁화의 꽃을 보아하니 단심계에 해당하는 것 같았다.
무궁화의 꽃잎은 5장이었으며 암술 1개와 암술머리 5개로 이루어져있다. 꽃받침조각은 꽃잎과 마찬가지로 5개이며 바깥꽃받침조각은 2개 더 많은 7개이다.
내가 관찰한 무궁화는 잎이 멀짱한 것도 있고
구멍이 많은 것도 있었는데
조사해보니 이 구멍들은 벌레들이 갉아먹어서 생긴 것이라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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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형태의 소나무이다 전체적인 모습을 보면, 줄기는 굵고 약간 비틀어진 형태로 자라며, 가지가 여러 방향으로 자연스럽게 뻗어있다.
소나무의 잎은 바늘 모양이며, 두꺼운 느낌의 진한 초록색을 띠고 있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
여러 개의 꽃잎들이 모여도 나의 손가락 한 마디보다 작은 식물이다. 작은 흰색의 꽃이 여러 개 모여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꽃의 흰색 부분은 아주 작게 차지하고 있어서 조금만 내려가도 바로 초록빛을 띠고 있다. 나뭇잎은 가장자리가 톱니 모양으로 되어 있고 짙은 초록색을 띠고 있다. 가늘고 긴 줄기 위로 여러 꽃들이 피어 있다. 꽃이 핀 모습을 찾아 보았을 때 아름다운 모습으로 피어 있었는데 생태계교란종이라고 한다. 서양등골나물이라는 특이한 이름이 붙은 것도 그 때문일까?
등골나물의 이름 유래는 여러 가지 의견이 있었는데 꽃이 등나무색이고, 등나무꽃의 향을 갖고 있어서 등골나물이 되었다는 설과 골짜기에서 자란다는 설, 잎맥에 골이 도드라져 보이기 때문에 등골나물이 되었다 등 여러 설이 있다. 서양등골나물은 등골나물족 중 서양에서 온 외래 식물이라 그렇게 이름이 붙여진 모양이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
작은 보랏빛의 나팔꽃이다. 꽃잎은 둥글면서 끝이 살짝 말려 있다. 보라색 꽃잎으로부터 밑으로 내려갈 때 색이 점점 연해지는 모습이 인상 깊다. 잎은 하트 모양으로 끝이 뾰족하게 되어 있다. 부드럽고 얇은 질감을 가지고 있다. 줄기는 길고 얇은데 덩굴식물의 특성을 알 수 있게 주변 식물들과 얽히고설켜 있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
이 꽃을 보자마자 지난 주에 관찰한 미국쑥부쟁이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연보라색이라 쑥부쟁이이지 않을까 하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주 사진과 비교해보니 꽃의 중앙 부분이 너무 다르게 생겨 쑥부쟁이가 아니라고 결로 내렸습니다. 개망초와 봄망초 모두 계란후라이처럼 생겼기에 영상들과 관찰기록들을 살펴봤습니다. 제가 관찰한 식물의 꽃잎은 그렇게 작지도 많지도 않았기 때문에 봄망초는 아닌 것 같았습니다. 줄기는 굉장히 길었고 잎들은 줄기의 양옆으로 자라고 있었습니다. 아직 덜 핀 꽃봉우리에는 잔털들도 관찰되었습니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
달팽이 동상 근처에서 발견한 식물이다. 초록색 잎들 사이에서 노란 꽃이 눈에 띄어 발견하게 되었다. 식물의 전체 높이는 30cm 정도로 키가 굉장히 낮았으며 꽃잎들이 여러 층으로 자라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수술과 암술도 꽃의 중간에서 많이 관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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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캠퍼스에서 미국흰불나방이 나타났다.
대표적인 외래해충이다.
해충이어도 설명영상은 필요해서
https://youtube.com/shorts/Khr_XV3wX1c?si=xWqlTs5SgzQ9fxoi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록1관 앞에 있는 제79회 식목일 기념식수이다. 크리스마스 트리처럼 예쁜 모습을 하고 있어 눈길이 갔다.
모두 초록색 빛의 잎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는 편견에 대항하듯, 나무 속을 자세히 관찰해보니 붉은 빛과 갈색 빛이 도는 잎도 존재했다. 얇고 뾰족한 잎들이 오밀조밀하게 모여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겉에서 보면 줄기가 거의 보이지 않아 신기했는데, 나무 안쪽을 보니, 고동색의 멋진 줄기가 나무를 튼튼하게 받쳐주고 있는 것 같아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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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한 꽃이 많아 정확한 이름을 찾지 못했다.
물망초, 쑥부쟁이, 미국쑥부쟁이, 구절초 등 유사한 꽃을 많이 찾았지만, 정확하게 닮은 꽃이 없어서 이름을 적지 못했다.
따라서 해당 식물의 특징을 나열하기 보다는, 눈으로 보고 확인한 특징과 느낌을 위주로 작성하고자 한다. 우선 가운데 노란색으로 보이는 부분이 있고, 겉에는 흰색과 연보라색, 분홍색이 조금씩 섞인 예쁜 꽃잎이 붙어있는 모습이다. 꽃잎은 10개 이상씩 붙어 있고, 꽃잎 사이의 간격은 불규칙한 편이다. 잎은 살짝 거칠지만 평평한 편이고, 잎맥이 선명하게 잘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