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자기
오늘 단이를 관찰했다. 엊그제까지만 해도 무더위였던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인지 잎이 모두 오그라들어 있었다. 그리고 이제 가을이 다가와서인지 잎이 누렇고 갈색빛을 띠고 있었다. 키는 88cm였다. 오그라든 잎이 펴질 기미를 보이지 않는 것이 이대로 져 버릴 것 같기도 하다. 아직 어린 나무라서 단풍나무 씨앗은 없었지만 그만큼 어린 나무를 볼 경험이 없었기에 신기하고 특별한 경험이었다. 그리고 나무의 윗부분은 나무껍질이 완전히 벗겨져버려 번들번들했고 선명하고 진한 갈색을 보여주고 있었다. 반면에 아랫부분은 밝은 갈색 또는 거의 백색을 띠는 껍질이 많이 남아있었다. 앞으로는 잎이 져 가는 단이를 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된다. 2017년 8월 31일 오후 10시 36분
관찰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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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전라북도 군산시 나운2동도로명 전라북도 군산시 서수송길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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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정보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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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구름 | 기온 20.2℃ | 강수량 0mm | 습도 74% | 풍속 1.1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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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시각2017년 8월 31일 오후 10시
생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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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체계식물계 Plantae > 피자식물문 Magnoliophyta > 목련강 Magnoliopsida > 무환자나무목 Sapindales > 단풍나무과 Aceraceae > 단풍나무속 Acer
약관심(LC) 한국희귀식물목록집(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