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자기
오늘은 잎이 까맣고 누렇게 변하면서 떨어져가는 단이를 관찰할 수 있었다. 초반에 껍질이 벗겨졌던 상단부는 이제 제법 나무 티가 나는 멋진 무늬가 생겼다. 그리고 겨울을 날 준비를 하는 것인지 까만 몽우리가 맺혔다. 키는 아직 많이 성장하지 않아 여전히 90cm대를 벗어나지 못했지만 옆에 있는 풍이보단 잘 커주어 고맙다. 옆에 있던 풍이는 (5번째 사진) 벌써 잎이 거의 다 떨어져 앙상한 가지만 남았다. 아직 남아있는 푸른 잎을 보니 죽은 것은 아니어서 다행이다. 많이 약한 녀석이어서 죽을까봐 걱정이다. 이번 겨울을 잘 버티도록 도와주려면 무엇을 해야 할까? 두 녀석의 가지에 무언가를 둘러주어 추위를 조금이나마 피할 수 있도록 하면 될 것 같다. 겨울을 잘 나고 내년에도 잔병없이 잘 커주었으면 하는 마음뿐이다.. 2017년 9월 17일 오후 6시 28분
관찰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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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전라북도 군산시 나운2동도로명 전라북도 군산시 서수송길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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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정보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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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맑음 | 기온 23.5℃ | 강수량 0mm | 습도 72% | 풍속 4.2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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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시각2017년 9월 17일 오후 6시
생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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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체계식물계 Plantae > 피자식물문 Magnoliophyta > 목련강 Magnoliopsida > 무환자나무목 Sapindales > 단풍나무과 Aceraceae > 단풍나무속 Acer
약관심(LC) 한국희귀식물목록집(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