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2025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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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 생물종6 관찰기록11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
예술적인 향나무
줄기는 거친 붓으로 힘차게 그은 획
가지와 잎은 번짐으로 설명되는 예술적인 향나무
1학년 때 인상 깊게 보고 이 나무로 사생 23개 했다.
서울 종로구 서린동
걸어서 10분,
도심 속 한가운데에 길게 뻗은 물줄기가 있고 양옆으로 걸을 수 있는 도보가 있으며 자연과 도시가 함께 공존하는 청계천에 가서 걷기를 하며 사진을 찍었다.
걸을 때마다 옆에서 시원하게 들려오는 물소리, 그 위를 수영하며 돌아다니며 있는 오리, 그 안에 잉어들과 걸을 때마다 자주 만나는 비둘기 친구들, 따뜻하게 하늘에서 우릴 지켜봐 주는 해까지 너무나도 아름답고 좋은 시간이었다.
자연과 친화적으로 이렇게 걷기를 하다 보면 피곤하고 힘들었던 내 몸과 마음이 정화되며 다시금 힘을 내서 나아 갈 수 있는 원동력을 준다.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
산딸나무. 지난 겨울 처음 알게 된 나무인데 도시 공원, 숲에서 자주 본다. 겨울눈이 진한 고동색에 뾰족하다. 눈을 둘러싼 줄기 부분이 사람옷 목 카라처럼 V자로 갈라진다. 겨울 모습만 보면 매우 절도있는 존재로 보인다.
위치설정이 되지 않았습니다.
교수님께서 말씀하시길, 사진 속 바닥에 흩어 뿌려진 가지는 까치가 집을 지어가는 과정의 흔적이라고 한다.
나는 까치를 좋아한다. 까치를 본 날은 좋은 일이 생길거라고 어머니께서 자주 말씀해주셨다. 그런데 까치의 집에 대햐 생각해본적이 없으니 미약하게 까치에게 미안해진다.
까치의 삶에 관심을 가진 적도 없으면서 까치의 상징적 도상만 누리려고 했을지도 모르겠다.
근데 까치가 내 집도 지어주면 좋겠다.
위치설정이 되지 않았습니다.
자연을 보이고 영위를 목적하는 공간안에서 인공물은 그 주변 자연과 비슷한 형태로 제작된다. 아마 이것도 그래서 땅의 색이지 않을까. 제작 물질이 짚?같은데 이건 자연물에 더 가깝다고 볼 수 있을까? 흙과 동화된 이것의 경계성을 생각해보는 일이 흥미로웠다.
예를 들어, 어느 예술가가 저것을 알록달록한 색채로 엮어 내놓으면 주민들은 즐거워할까? 거부감을 느낄까.
위치설정이 되지 않았습니다.
2년 전 학교배경으로 영화를 찍었을 때 저 나무를 이용한 연출이 있었다. 지금은 모양이 달라졌지만 당시는 x자 모양이 선명해서 염색체 나무라고 이름 붙였다.
지금은 잎이 무거운지 가지가 버거워하는지 밑으로 늘어지고 지지대 각목이 생겼다.
변화가 많은 나무는 아니다. 작은 변화들을 살펴보아가겠다.
ㅡㅡㅡㅡ
이름을 몰라 지식인에 올리니 3분만에 답변이 올라왔다.
향나무!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
흰 가루가 묻은 것 같은 잎사귀가 있었습니다. 궁금해서 만져봤는데 뭐가 묻은 느낌은 없고 맨들거렸습니다. 닦이지도 않았고요. 원래 저런걸까요.
다음사진은 잎사귀를 벌레가 엄청 갉아 먹었길래 찍었습니다. 맛있는 나무인가봐요. 먹혀버린 잎사귀의 마음은 모르겠으나 개성있는 민들레 잎같아서 제 마음에는 들었습니다.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
첫번째 사진은 산속에서 새를발견하여 재빠르게 찍었습니다 자세히 보면 참새같은새 한마리를 찍었습니다
두번째사진은 제가 한 학기동안 관찰해야할 매화 나무입니다 선택이유는 뒤에있는 은행나무가 계절감을 잘 나타내주어서 사진의 차이가 많이 날것 같았습니다
세번째 사진은 안산에 올라가는길에 있는 나무인데 가지들이 위로올라가면서 하나가된것이 너무 신기했습니다
네번째사진은 약수터의 두꺼비인데 너무 오랜만에본 약수터라 사진으로 남겨 놨습니다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
이번 공간과 프로세스 ot 수업에서 앞으로 관찰할 나무를 찍었다.
이 나무는 지금 처음에만 올리고 더이상 관찰일지엔 올리진 않겠지만, 앞으로 계속 관찰하고 찍고 나아가며 마지막 주차때 좋은 관찰일기로 발표를 하고 싶다.
이 나무를 뽑은 이유는 추계에 있던 나무중 큰 나무중 하나였고
사람한테 끌리는 그런 것 처럼 이 나무한테 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