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중산고등학교 생태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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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 생물종181 관찰기록298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
아직 어린 거미 같습니다.
몸은 약간의 주황빛을 띄고 배 부분은 연한 노랑빛인것이 치즈케잌이 생각납니다.
다리는 1쌍씩 가지런히 모아 전체적으로 X 모양을 만듭니다.
자리의 잔 털은 턱수염 같이 억세어 보입니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
꽃등에 종류 같은데 평소 보던 친구랑은 조금 다르네요.
호리꽃등에와 비슷한데 눈이 붙어 있지 않고 크기도 다릅니다.
연꽃을 무척이나 좋아하는지 그 주변에서 계속 어슬렁거리더군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
물달팽이와 문양이 흡사합니다.
하지만 패각이 매끈하지 않고 틈이 발생하여 굴곡이 생기는 것이 다릅니다.
단순히 어린 개체의 생장틈같은 것일까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
비행 능력이 대단한 박각시 입니다.
나방이라고 모두 밤에만 활동하지는 않지요.
엄청난 날개짓으로 호버링의 달인 입니다.
너무 빠르게 날아다녀서인지 이곳저곳에 부딪히며 나가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날개의 부분은 주황빛을 띄고 있습니다.
회색빛 날개의 무늬와 꼬리가 있는듯한 까만 배가 인상적입니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
짜리몽땅한 더듬이와 눈이 인상적입니다.
달팽이와는 달리 태어날때부터 집이 없습니다.
맨 몸으로 세상을 맞아야 하는 청소년들처럼 민달팽이의 삶도 쉽지는 않아 보입니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
거머리로 추정되는데 어떤 종류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모든 거머리가 피를 빠는건 아니라던데 이 거머리에게 피를 빨게끔 해주어도 겁이 많아 그런건지 몰라도 도망만 가는것이 흡혈 거머리는 아닌것 같습니다.
몸이 아주 길게 늘어나고 꼬랑지에는 흡반 같은 것이 있어 착 달라 붙습니다.
헤엄도 잘 치는데 길게 펴서 물뱀처럼 헤엄을 치는데 그 속도가 꽤 빠르더군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
나뭇잎을 닮은 친구입니다.
움직이는 나뭇잎 같은데 여러 마리가 모이면 식물처럼 보일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눈은 주황빛이던데 저런 눈으로 잘 보이긴 할까 라는 생각과 왜 하필 눈만 저런 색인지도 궁금합니다.
배 부분에는 까만 점들이 가득한데 집중해서 보고 있자니 닭살이 돋네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
노린재는 발견할때마다 다른 색, 무늬를 가지고 있습니다.
어쩌면 이렇게 다양할수가 있는걸까요.
약간의 금가루를 뿌려놓은 듯한 색 입니다.
등판의 노란 점들도 특징입니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
우렁이가 붉은 보석처럼 낳아둔 알을 탐하는 파리 입니다.
날개는 얼룩무늬가 있고 전체적으로 똥똥합니다.
배는 특히 동그랗게 생겼습니다.
우렁이 알의 붉은 즙을 마셔서인지 더 붉게 보입니다.
1초 마다 날개를 흔드는 것이 재미있습니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
오랜만에 방문한 곳에는 요즘 선녀벌레가 들끓고 있었습니다. 약간 갑각류를 닮은듯한 외형입니다. 주변 식물들의 침식이 상당히 심각했습니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
낮에는 숨어 있다 밤이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그리마 입니다.
속도는 빠르고 다리의 털 덕분에 벽도 아주 잘 탑니다.
마치 심해 속 멍게나 성게 종류가 생각나기도 합니다.
독특한 외양때문에 사람들이 아주 싫어하는 지네 종류 중 하나입니다.
배려심 깊은 이 친구는 자신의 모습을 아는건지 사람을 무서워 하고 밤에만 돌아다니려 합니다.
그리마는 다른 지네들보다 진보된 종으로 곤충과 같은 겹눈을 가졌고, 상대적으로 긴 다리 덕분에 상체가 지면보다 높아져 침수의 위험도 적어졌습니다.
독이 있어 물리면 아프죠.
집안의 곡식을 먹는 벌레들을 잡아먹어 돈이 굴러들어오게 한다 하여 돈벌레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저는 나름대로 귀여워 보이는데 주변에서는 질색이랍니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
어두운 푸른 빛이 은은하게 감도는 멋진 지네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왕지네 다음으로 보기 힘든 개체로 알고 있지만 이곳에서는 자주 목격되네요.
옛날부터 지네 사육자들끼리 청지네와 장수지네가 다른 종이라는 의견을 두고 엇갈린적이 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같은 종인것 같습니다.
다리의 블루링의 유무로 구별한다고 했는데 자세한건 모르겠군요.
다리와 등의 푸른 빛을 보다보면 정말 그 매력에서 빠져나오기 힘든 개체입니다.
독이 있어 쏘이지 않는것이 좋겠네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
잎에 얼룩무늬가 있는 것이 신기합니다.
저 얼룩무늬는 원래부터 가지고 있는 것일까요?
왜 하필 저 부분에만 저런 얼룩이 진걸까요.
얼룩의 모양도 일정하지 않고 불규칙적인것도 신기합니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
추운 겨울, 주변의 식물들은 뼈대만 앙상하게 남아있지만 찔레 나무에 맺혀 있는 열매들은 멀리서도 붉은 빛을 나타냅니다.
한 겨울에도 싱싱하게 달려 있는 열매는 먹을것이 없는 겨울 동물들을 위한 배려일까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
어디서나 흔히 보이는 달팽이 입니다.
옛날에는 그 많은 달팽이들이 다 어디서 오는건지 항상 궁금해 했었는데 말이죠.
달팽이 중에서도 명주달팽이라고 하는데 무늬 때문에 붙은 이름일까요?
가끔 길을 가다 보면 만나는 이 명주달팽이들도 무늬와 색이 조금씩 다르던데 가끔은 다른 종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다양합니다.
흔해서 우리들의 관심 밖에 있는 달팽이이지만 확실한건 땅의 오염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고 빠르게 개채수가 감소하고 있다는 것이지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
예전에 잡았던 의문의 애벌레 부화를 완료했습니다.
처음에는 왜 가죽나무껍질 이라는 이름이 붙었을까 궁금했었는데, 번데기를 보고나니 납득이 가더군요. 처음에는 번데기 고치가 너무 나무와 흡사해서 탈출한줄 알았습니다...;;
애벌레 시기의 털을 번데기가 되면서 모두 뽑아 고치를 만들 때 재활용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 털들을 촘촘이 엮어서 고치 제작에 첨가하여 잘 찢어지지 않게 만드려는 전략이 아닐까 합니다.
애벌레 시기에는 촉각으로 쓰이기도 했던 만능 털 입니다.
나방이라 밤에 우화할 줄 알았더니 한 낮에 우화를 하여 놀라게 해주었습니다.
성충은 겉은 회색빛의 짙은 색으로 어둡지만 속날개는 푸른 색이 멋집니다.
조용히 어떤 표면에 붙어있는 것을 좋아합니다. 저 표면은 아크릴이라서 개미나 왠만한 곤충은 붙지 못하는 곳인데도, 이 나방은 신기하게도 아주 자연스럽게 붙어있더군요.
앞다리에는 토시를 두른 듯한 모습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을것만 같습니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
늘 지나치는 식물 중 하나입니다.
언제나 그 자리에 있었는데 평범한 초록빛에 그냥 지나쳐왔습니다.
어느 날 분홍빛의 작은 꽃이 피니 자세히 들여다보게 됩니다.
꽃 잎의 끛부분은 약간 위로 말려있고, 꽃몽우리는 소프트콘처럼 돌돌 말려있습니다.
꽃은 대체로 평평하고 가운데에 뚫려있는 구멍 가운데의 노란 꽃가루가 인상적입니다.
저 꽃을 찾는 곤충도 작은 곤충이겠지요?
넓은 퍼져있는 것에 비해 꽃은 매우 적게 펴서 아쉬웠습니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
아직 어린 친구입니다.
커다란 호박꽃 안에서 개미들과 만찬을 즐기고 있더군요.
손바닥크기의 호박꽃도 다른 곤충들에게는 넓은 방과 같은 역할을 해줍니다.
전체적으로 짙은 색을 띄고 있고, 검은 색과 무늬가 중간중간 있습니다.
가장 긴 뒷다리의 마디 중간과 더듬이 곳곳에는 흰 부분도 있습니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
메마른 벽에 뿌리내린 덩굴식물은 인공과 자연의 경계를 이어주는 다리와 같은 역할을 해줍니다.
넓게 퍼진 덩굴식물은 한 낮에 내리쬐는 햇빛으로 부터 많은 연약한 곤충들을 보호해주는 그늘을 제공합니다.
인공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곳이라 그런지 색다른 생태환경이 나타나는 곳입니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
작은 콩에서 시작해서 저렇게 큰 나무가 된다는 것이 정말 신기합니다.
참새와 직박구리가 자주 와서 열매나 꽃을 따먹기도 하는데, 그 아래에 새똥도 많이 흘리고 갑니다.
가끔은 아래에서 어슬렁 거리다가 직방으로 맞기도 합니다.
크기가 큰 나무들을 보며 몇 살이나 된 나무일까 궁금하기도 합니다.
큰 나무의 잎 사이에서 들어오는 햇빛들이 정말로 경이롭습니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
가을이 되면서 강수량이 적어지자 습지도 말라갑니다.
그러자 아직 우화하지 못한 수채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더군요.
크기가 꽤나 큰 것이 어떤 친구로 변신할지 궁금합니다.
얼굴 아래의 숨겨진 턱이 주걱같이 생겼습니다.
행동이 둔하고 죽은척을 많이 하더군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든 동애등에 입니다. 눈은 빛에 의해 보라빛으로 알록한것이 신기합니다.
습지 제작 이후 대량으로 발생한 저 파리에 대해 조사하다가 음식물 쓰레기와 같은 유기성 폐자원 분해에 탁월한 동애등에임을 알았습니다.
파충류나 절지류의 먹이로도 많이 보급되고 있는데, 영양성분이 뛰어나 신이 내린 곤충이라며 '피닉스웜'이라고도 불립니다.
미국에서는 군인처럼 생겼다 하여 'black soldier fly'라고 부릅니다.
성충의 역류하지 않는 구기 구조가 독특하여 병원성을 매개하지 않습니다. 뿐만 아니라 성충 때에는 물을 제외하고는 아무것도 먹지 않습니다.
분변토, 유충이 뿜는 독특한 항균물질과 칼슘덩어리 허물 등 버릴 것 없는 곤충입니다.
자연광을 필요로 하는 조금 까다로운 번식 조건을 제외하면 떠오르는 곤충산업의 주요한 곤충 중 하나입니다.
우리 주변의 흔한 파리가 지닌 의외의 능력에 놀라고 갑니다. 친구들과 관련 실험을 진행하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 지났네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
호박꽃을 먹고 있던 풍뎅이 입니다.
몸의 전체가 까만것이 파격적입니다.
검은 등은 광택이 나고 있어 어둡게 하늘이 비춰 보입니다.
밤에는 전혀 안보일것 같네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
어린 베짱이 친구 같은데 잘 모르겠습니다.
옅은 광택이 나는 옷을 두른 듯 하고, 더듬이는 깁니다.
다리 끝부분과 눈, 더듬이가 약간의 오렌지빛이 납니다.
머리 부분에서 이어지는 흰 무늬가 특징입니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
외모를 뽐내듯 화려함으로 치장했습니다.
몸집에 비해 잡아먹는 작은 진딧물과 작은 머리는 아이러니 합니다.
빛나는 광택은 금속성도 아닌 것 같은것이 광택제를 바른 듯 반짝입니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
햇빛이 바로 내리쬐는곳임에도 불구하고 오렌지 빛깔의 버섯들이 고개를 내밉니다.
아랫부분은 약간 어두운 색입니다.
크기도 불규칙하고 모양도 제각각인것이 자라나는 수염 같습니다.
연약한 버섯이 저 단단한 나무를 뚫고 올라가는 것이 신기합니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
나뭇잎에 납작 엎드려 있어서 그냥 지나칠뻔 했습니다.
아직 어려 보이는 것이 다 크면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몸은 길죽하고 몸은 투명하지만, 몸의 맥은 선명한 편입니다.
피가 투명해서 비춰보이는 걸까요? 신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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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8 금강산귀매미로 동정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
잎맥이 아주 선명해서 다른 식물들과 다르게 눈길을 끌었습니다.
잎은 튼튼(?)한 것이 질길 것 같습니다.
꽃대처럼 생긴 부분은 꿀떡의 앙금같아 보입니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
계절의 변화가 가까워지면서 새로운 모습들이 속속 등장합니다.
오렌지색 머리와 검은 몸 색의 조합이 잘 맞습니다.
머리 위의 작은 점은 왜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가까이 다가가니 날아가버리더군요. 기생 곤충처럼 생겼습니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
날개의 가장자리에는 잔 털이 무수히 나 있는데 부드럽습니다.
날개의 무늬와 색은 원목과 비슷해보입니다.
가을이 다가오면서 실내로 들어오는 곤충들이 부쩍 많아졌습니다.
가끔 보면 어디로 들어왔을까 신기하기도 합니다.
왔던 길을 되돌아가면 될 텐데, 빛만 좇아가다 감옥에 갇히는 신세가 되어버린 대다수의 곤충들이 안타깝습니다.
그런데 남 일 같지 않아 볼 때마다 내보내 줍니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
꼬리를 하늘로 향해 들고 있는 모습이 무척이나 귀여웠습니다.
한 잎에 여러 마리가 싸우지 않고 붙어있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마치 먹고 난 잎의 일부분이 된 것 처럼 행동하더군요.
나방의 애벌레일까요, 나비의 애벌레일까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
저번에 배치레 잠자리 수컷이 보이더니 이제는 암컷도 보이네요.
암, 수가 모두 관찰된 것으로 보아 아마 번식에 성공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수컷은 파랗고, 암컷은 누런색 인데 같은 종 이라도 성별에 따라 무늬와 색이 크게 다른 것이 신기했습니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
하트 모양으로 예쁘게 짝짓기 중이던 실잠자리들이었습니다.
앞쪽의 개체는 다리 부분에 이상한 흰색 토시와 같은 것으로 싸여있었습니다.
뭔가 천사 같은 이미지가 떠오르는군요ㅎㅎ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
길쭉하고 단단한 껍데기로 싸여진 곤충이었습니다.
무늬의 색이 나무와 매우 비슷하고 광택은 나지 않았습니다.
날개가 몸통보다 커서 커서 배 뒤로도 날개가 더 이어져 있었습니다.
죽은척을 몹시 잘하는 곤충이었는데, 살짝만 건드려도 다리를 오므리고 몇 분 동안 죽은척을 하고 있었습니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
자꾸 이름을 까먹어서 큰일이군요...
붉고 분홍 빛의 꽃을 피우는데, 잎에 찔리면 꽤 따갑습니다.
보기만해도 날카로운 잎들이 보이나요??
이 식물도 식용으로 쓰이던것 같은데 맞을까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
매우 작고 까만 거미 입니다.
배 부분에는 흰 줄무늬가 있었고, 거미줄은 따로 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육상을 달리는데 꽤 빠르더군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
꿀벌이 아주 좋아하는 회양목 입니다.
이 회양목에서는 항상 봄을 알리는 노란 꽃이 피어나고, 꿀벌들이 윙윙거립니다.
또 회양목 명나방이나 풀거미들이 자주 집을 짓는 최고의 은신처이기도 합니다.
가지들이 너무 얽혀있어서 그 안으로 들어간 곤충은 잡기가 힘들더군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
흔하게 보는 강아지풀도 알고보면 종류가 다양하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그냥 지나쳐가는 강아지풀도 이렇게 자세히 들여다 보니 뭔가 새롭기도 합니다.
예를들어...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
투박하게 생긴 노린재의 외양과는 다르게 역시 속의 날개는 매우 화려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검은색, 흰색, 분홍색이 섞인 색이었을 겁니다.
역시 겉과 속이 다른 곤충은 어디에나 많습니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
새끼들을 업고 있는 암컷 입니다.
암컷은 새끼들이 독립할 나이가 될 때까지 업어서 키우는데, 양분으로 자신의 체액을 빨아가게 한다고 합니다.
새끼들이 독립할때쯤 어미는 체액이 모두 빨려서 죽게 되는데 정말 극진한 모성애 입니다.
체액이 빨리는 느낌은 어떨까요... 가려울까요, 고통스러울까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
땅에만 앉고 나뭇잎이나 꽃에는 앉지 않았던 나비(?) 였습니다.
생각보다 땅과 색이 비슷하여 잘 찾기가 어려웠고, 가까이 다가가면 너무 재빠르게 날아갔습니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
습지에 목욕을 하러 온 딱새를 순간포착 했습니다.
우연히 카메라를 처음 바꾸고 나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찍울 수 있었던 딱새의 멋진 사진이었습니다.
생각보다 물을 좋아하는것 같습니다. 오랫동안 목욕을 하다가 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