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산홍
땅에서부터 굵은 가지 몇개가 갈라져 올라오고 있다. 가지는 매끈한 형태이고 회갈색을 띤다. 가지 끝에 붉은 갈색빛의 무언가가 달려있다. 아무래도 열매나 마른 잎은 아닌 것 같고, 봄꽃을 피울 준비를 하는 것 같다. 인터넷을 검색해보아도 식물의 이름을 모르겠어서 제목에 이름을 적지는 못했지만, 내 기억으로는 작년 봄에 꽃(진달래나 철쭉처럼 생긴 붉은 꽃이었는데 굉장히 예뻤어서 기억에 남는다)을 피웠던 나무이다. 아직 쌀쌀하지만 그래도 3월이니, 꽃 피울 준비를 하는게 이상하지 않다. 위에서 바라보니 대부분 삼각형꼴이라서 약간 헬리콥터 모양 같기도 하고, 옆에서 바라보니 튤립 모양 같기도 하다. 그치만 저 헬리콥터같기도 튤립같기도 한 아이의 정확한 명칭(꽃받침..? 혹은 겨울눈..?)은 모르겠다. 나중에 정확히 어떤 역할을 하게 되는걸까?
관찰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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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서울 서초구 서초동도로명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중앙로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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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해발 19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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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구름 | 기온 12.1℃ | 강수량 0mm | 습도 39% | 풍속 1.6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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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시각2025년 3월 9일 오후 1시
생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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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체계식물계 Plantae > 피자식물문 Magnoliophyta > 목련강 Magnoliopsida > 진달래목 Ericales > 진달래과 Ericaceae > 진달래속 Rhododendr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