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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수홍련

찬혁 아빠

2024년 7월 10일 오후 8:39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식물 유전자원 발굴과 수집을 통해 2023년 <700년 아라홍년 세종에서 피다>에 이어 2024년 연꽃 특별전을 개최하고 있다. ▼ 아래는 "법수(옥수)홍련" 관련된 [경남도민일보] 기사 내용의 일부이다. (※ 검색해 보니 '법수홍련', '옥수홍련', '법수옥수홍련'이 혼재하는 것 같다.) 함안에는 법수옥수홍련이 있다. 법수면 옥수늪에서 오래전부터 자생해 온 붉은 연꽃이라 붙은 이름이다. 지금은 옥수늪에서는 보기 어렵고 가야 읍내 함안연꽃테마파크에 가면 많이 볼 수 있다. 법수옥수홍련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홍련이다. 2007년 조선시대 왕궁인 서울 경복궁의 경회루 앞 연못에 연꽃을 복원할 때 채택된 것이 법수옥수홍련이었다. DNA를 조사했더니 신라 경주 안압지에 있었던 연과 같다는 결과가 나왔다. 사람들 손을 타기 이전의 모습과 성질을 그대로 간직한 채 적어도 1100년 넘게 연원을 이어왔다는 얘기다. 가야시대와 이전 청동기시대에도 이 홍련은 옥수늪에 있었음이 분명하다. 현존하는 연꽃 가운데 가장 오래된 고유 토종이라는 역사성과 상징성이 옥수홍련에게 주어졌다.

관찰정보

  • 위치
    세종특별자치시 세종시 세종동
    도로명 세종특별자치시 수목원로 136
  • 고도
    해발 20m
  • 날씨
    구름 | 기온 24.1℃ | 강수량 0mm | 습도 88% | 풍속 1.8m/s
  • 관찰시각
    2024년 7월 10일 오후 12시

생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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