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색노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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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뭇잎에서 풀색노린재를 발견했다. 몸길이 암컷 14∼17mm, 수컷 11∼14mm이다. 몸빛깔은 선명한 녹색이며 남쪽풀색노린재(N. viridula)보다 짙은색이다. 몸빛깔에 변이가 많아서 전형적인 녹색형, 노란색 무늬형, 녹색 무늬형, 갈색형 등이 있다. 뒷머리의 뒤쪽(앞가슴에 가려진 부분)은 흑갈색이고 촉각(더듬이)은 대체로 연한 녹색이며 5마디이다. 가운뎃가슴등판은 광택이 있는 흑갈색이다. 앞가슴등판의 옆모서리는 배의 양 옆보다 튀어나왔다. 잡식성이며 각종 콩과식물에 기생한다. 그 밖에도 가지·토마토 등 채소나 각종 재배식물에 피해를 준다. 성충과 유충이 식물의 즙액을 빨아들이면 잎이 위로 말리고 줄기가 굳어져 펴지지 않는다. 성충은 낮 동안 활발하게 날아다니며 사람이 계속 걸어다니는 모습을 보면 자취를 감춘다. 적이 닿으면 냄새샘에서 지독한 냄새를 뿜어낸다. 암컷은 콩과식물이나 채소의 잎 풀숲 뒷면에 알 덩어리를 낳는 습성이 있다. 부화한 유충은 군생하고 기간은 약 1개월이다. 6∼7월에 제1세대 성충이 나타나고, 이어서 9월에 제1세대 성충이 발생하며 성충으로서 겨울을 지낸다. 생각과제: 손으로 만졌는데도 지독한 냄새를 내뿜지 않았다. 왜 일까요?
관찰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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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서울 서초구 서초동도로명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중앙로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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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정보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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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구름 | 기온 18.7℃ | 강수량 0mm | 습도 59% | 풍속 9.7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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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시각2024년 4월 30일 오후 6시
생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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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체계동물계 Animalia > 절지동물문 Arthropoda > 곤충강 Insecta > 노린재목 Hemiptera > 노린재과 Pentatomidae > 풀색노린재속 Neza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