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쟁이덩굴
담쟁이덩굴이다. 학교 내부 어린이집 건물 외벽에 붙어 있는 것을 촬영했다. 푸른잎이 무성한 담쟁이덩굴의 모습만 알고있던터라 잎도 열매도 없이 갈색의 줄기만 남은 모습을 보고는 담쟁이덩굴인지 알아보지 못했다. 벽을 타고 올라간 모양을 관찰해보면 수직, 수평 상관없이 줄기가 뻗어있음을 알 수 있었다. 찗은 줄기도 있었지만 건물외벽을 타고 자라며 굉장히 길이가 길어진 줄기도 있었다. 개구리 발가락처럼 생긴 덩굴손 끝부분에 흡반이 존재하며 이를 이용해서 오른다고 하는데 벽면에 흡착하는 힘이 어찌나 강한지 인위적으로 뜯어내려 하면 줄기만 끊어지고 덩굴손만 다닥다닥 벽에 남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 담쟁이덩굴이 이렇게나 강한 힘으로 벽에 붙을 수 있는 원리가 무엇일까? 접착을 돕는 점액같은 것이 나오기 때문일까? 혹은 아주 미세하거나 뽀족한 입자로 이루어져 있어서? 혹은 그 밖의 또 다른 원리가 있는걸까?
관찰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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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서울 서초구 서초동도로명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중앙로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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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해발 41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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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맑음 | 기온 11.0℃ | 강수량 0mm | 습도 40% | 풍속 15.9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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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시각2024년 3월 13일 오후 1시
생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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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체계식물계 Plantae > 피자식물문 Magnoliophyta > 목련강 Magnoliopsida > 갈매나무목 Rhamnales > 포도과 Vitaceae > 담쟁이덩굴속 Parthenocissus
약관심(LC) 한국희귀식물목록집(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