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수리
맹금류는 뜻하지 않게 만나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그런데 왜 그렇게되나 생각해보니 그건 그들의 특성때문이 아니고 탐조할때 주로 수면이나 육지를 살피고 하늘을 잘 보지 않는 나의 습관때문이다. 오늘도 물새들을 찾아다니다 새가 안 보여 문득 고개를 들어보니 저 멀리 언덕 너머에서 새 한 마리가 선회비행하다가 갑자기 아래로 급강하한다. 그것도 두번씩이나. 언덕너머라서 보이진 않지만 거기도 물길이 있는 곳이기에 아마도 물수리가 사냥하는 것이리라 짐작했다. 아직 물수리를, 그것도 사냥광경을 본적이 없기에 힘차게 언덕을 넘어 달려가 봤는데 수리는 벌써 저 만치 날아가고 있었다. 빈발로.. 사냥에 실패한 듯 하다.
관찰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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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정보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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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구름 | 기온 19.6℃ | 강수량 0mm | 습도 66% | 풍속 2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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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시각2022년 10월 14일 오후 1시
생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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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체계동물계 Animalia > 척삭동물문 Chordata > 조강 Aves > 매목 Falconiformes > 수리과 Accipitridae > 물수리속 Pandion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취약(VU) 국가생물적색목록(2019), 관심대상(LC) IUCN적색목록3.1(2021)
유사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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