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의 민물살이와 헤엄치기
생물분류
서식지유형
행정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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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 생물종30 관찰기록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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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꺽지 한 마리만 잡은 게 아쉬웠다. 집 가는 길에 어디 작은 도랑이 없나 기웃거렸다. 그래, 여기 논이 있었지! 농수로에 가보니 물이 없었다. 건너편 도랑도 메말랐다. 좀 더 가보니 넓은 농수로 쪽에 물이 있었다! 새로 산 헤드랜턴을 쓰고 들어갔다. 송사리가 여러 마리 있었다. 예전에도 농수로에서 송사리를 만났는데..! 냄새나고 수질이 안 좋은 이런 데서도 살다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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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 약속 장소인 카페 근처 강에서 10분만 채집하려 했는데 약속 시간을 40분이나 늦었다ㅠ 내가 올 때까지 다른 쌤들이 기다리시고 있었다.. 감사하고♡ 죄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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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피라미겠지만 참갈겨니일지도 모를 치어를 잡았다. 일단 목통에 넣었는데.. 좀 이따 보니까 동사리가 치어를 입에 물고 잡아 먹고 있었다.. 너무 충격적이었다.. 치어야 미안해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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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가에 발을 디디자마자 미꾸라지들이 한 10마리 정도 보였다. 물이 얕은 곳에 띄엄띄엄 많이 있길래 놀랐다. 근데 뭔가 이상했다. 도망가지도 않고 가만히 있었다. 안 움직여서 죽었나 싶었다. 사람이 돌로 찡겨놨나? 유해물질이 흘러들었나? 별별 생각이 들면서 무서워졌다. 날도 흐려서 더 섬뜩한 느낌이 들었다. 미꾸라지들이 원래 이런 건지 무슨 문제가 있는 건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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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아래 수초 속에서 기름종개 3마리를 만났다. 근데 그물 틈새로 3마리 모두 빠져나갔다. 치어도 아니었는데.. 다시 잡느라고 애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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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로에서 쌀미꾸리 잡기 성공! 재현이가 잡던 방식대로 잡았다. 예전에 재현이가 쌀미꾸리가 있는 곳을 안다고 해서 따라갔다. 재현이는 농수로에서 잠자리채로 바닥을 긁어서 길 위에 부었다. 손으로 진흙을 헤집으니 쌀미꾸리가 나왔다! 재현아, 쌀미꾸리 잡는 법 알려줘서 고마워ㅎㅎ
첫 번째 사진은 수컷, 두세번째 사진은 암컷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