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민물가마우지의 생활사 조사(K-BON 주니어 9기)
생물분류
서식지유형
행정구역
관찰시각
게시시각
관찰 생물종2 관찰기록27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중도동
어린새를 발견했다. 처음에 발견하고선 저게 뭐냐, 머리는 가마우지같은데 몸이 너무 하얗지 않냐, 알비노개체냐, 민물흰배가마우지를 발견했다, 하며 별 호들갑을 다 떨다가(학명에 이름 어떻게 들어갈까 까지 망상했다.) 어린새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무리가 앉은 나무에 혼자 동떨어져있는건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그래도 무리가 움직일땐 같이 움직이는 모습을 보였다. 부모가 일부러 관심을 주지 않는게 아닐까라는 생각도 해보았다. 한 번 먹이활동하러 내려오면 30분정도는 물에 앉아있다가 다시 올라가는 것 같다.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중도동
여느때와 같이 구름 낀 날씨였다. 하중도 생태공원에 있는 서식지에서 민물가마우지 무리가 가끔 강으로 내려 앉았다가 다시 서식지로 올라가기를 반복했다. 민물가마우지 유조도 발견할 수 있었다.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중도동
저번 기록으로부터 약 한 달이 넘는 시간동안, 춘천시 곳곳을 들쑤시며 민물가마우지들을 찾아다녔고, 드디어 발견하게 되었다.
하중도생태공원쪽으로 자리를 옮겨 생활하고 있었다.
약 1시간 가량 지켜보았는데, 먹이활동은 하지 않고 나무에서 단체로 내려와 물 위에 한참 떠 있다가 다시 나무로 돌아가는 행동을 보였다.
드디어 찾았다!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근화동
원래 서식지에서 민물가마우지들이 사라진 지 열흘하고도 닷새가 넘었다. 전에 남아있던 몇 마리조차 이젠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상류에서 하류쪽으로 날아가는 개체 여섯을 발견했다. 우선 중도쪽으로 이동해 살펴보기로 하였지만, 그곳에서 우릴 반기던 것은 백로 뭉탱이 뿐이었다. 어두워진 하늘 때문에 더 이상의 탐색은 무의미했고, 이번 서식지 찾기도 실패로 돌아갔다.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우두동
기존에 민물가마우지 무리가 머물던 둥지에서 대부분이 다른 곳으로 떠나간 상태.
현재 이것에 대한 원인 파악 불가하고 중간보고 이후 이들이 옮겨간 서식지를 찾을 예정.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동면 장학리
어디서 날아왔는지는 모르겠으나 백로 무리(대부분 중대백로라고 동정)가 있었음. 강원 춘천시 동면 만천리 416-1번지 백로번식지 출처 추정
민물가마우지와 나뉘어 경계하듯이 하천 중앙의 자갈밭에 무리를 형성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동면 장학리
뜨뜻해진 날씨에 하천 내 지형이 바뀜. 기존에 모여 앉아있던 모래톱에는 거의 없었으며 하천 중앙의 모래톱으로 이동함.
해가 지면 항상 상류에서 날아오는 것과 모래톱에서도 나무로 이동하는 것을 확인한 결과, 수면은 나무에서 한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었음.
바람 많이 붐. 상류쪽에서 날아오는 개체 적음.
유조 이소가 끝나감
1. 인간간섭요소까지의 거리로 부터 최대한 멀어지려 이동한 것이다.
2. 날개를 말리기 용이한 곳으로 이동한 것이다.
2-1. 중앙이 바람이 더 강하게 분다?
3. 물이 마름에 따라 먹이원인 어류가 이동하여 먹이활동을 위해 이동한 것이다.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동면 장학리
17:07-19:11 소양강댐 방향 상류에서 날아오는 개체 176마리, 이전 조사에서 부터 비행 방향의 경향성이 뚜렷함
모래톱 휴식개체 약 370마리
수면을 위해 나무에 모이는 개체 약 400마리
둥지로 사용하는 식생파악, 피침형태의 버드나무로 판단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동면 장학리
휴식 개체 약 200마리
유조의 목돌림댄스.. 먹이요구 행동으로 보임 토해내서 급여 하는 것 같음
19:15-19:25 물안개 대량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