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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 생물종14 관찰기록43

참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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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전민동

갑천변에 어린 참새들이 몰려 다니는데 하얀 새 한 마리가 같이 다닌다. 사진을 찍고 살펴보니 깃털 일부가 하얗긴 하지만 참새인 것 같다.

▼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이런 설명이 있다.

보통 본래의 색을 잃어버린 하얀색 동물을 알비노라고 하는데, 원인과 증상에 따라 알비노(albino)와 루시스틱(leucistic)으로 구분된다. 알비노는 ‘백색증(Albinism)’에 걸린 동물로, 유전자 결함 때문에 멜라닌 색소가 제대로 생성되지 못해 피부, 머리카락, 홍채 등에 색소가 없거나 부족하게 된다. 반면 루시스틱이 나타나는 ‘백변증(leucism)’은 유전자는 정상이지만, 수정란이 세포분열하고 분화하는 과정에서 뒤늦게 나타난다. 알비노는 체색이나 무늬가 없어지고 눈 색깔이 붉은 경우가 많지만, 루시스틱은 무늬의 색이 아예 없어지지는 않고 옅어지거나 일부만 흰색을 띄며, 눈동자도 원래의 색깔을 유지한다.

[추가] - 나무위키에서
백변증(leucism)은 동물의 체모 또는 피부가 색소 세포 부족으로 인해 흰색으로 나타나게 되는 돌연변이 증상을 말한다. 이게 발현된 흰 동물 개체는 루시스틱(leucistic)으로 불리며, 관상어의 경우엔 플래티넘으로 불리는 경우가 많다. 백색증과 비슷하게 야생동물이 보유하면 생존에 불리한 증상이다. 눈이 많은 극지대나 겨울철을 제외하면 흰색은 자연에서 엄청나게 눈에 띈다. 그래서 어느 동물이든 백변증을 지니고 있으면 매사 들키기 쉬워서 생존이 어렵다.

찬혁 아빠

2024년 7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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