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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 만경강, 동진강 주변의 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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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 생물종173 관찰기록627

뒷부리장다리물떼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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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해 녀석들이 머무르고 있다는 곳으로 이동하는데, 간조 1시간 전에 갔는데도 꽤나 물이 많이 차있어서 당황했다. 물이 차오르면 녀석들이 다른 곳으로 이동한다는 정보를 접했기 때문이다. 초조한 마음으로 포인트로 이동하는데, 갑자기 수많은 오리들과 작은 흰 새들이 날아올랐다. 급히 카메라를 들어 확인해보니 작은 흰 새들은 역시나 예상대로 뒷부리장다리물떼새였고, 무리는 아직 물이 차오르지 않은 갯벌을 찾아 반대편 갯벌로 이동해버렸다. 아쉬워하며 반대편으로 이동해야 하나 고민하고 있는데 몇마리가 고맙게도 이 쪽으로 다시 날아왔다. 아직 물이 차지 않은 갯벌 위에서 머무르다 물이 차오르자 둥둥 떠다니며 휴식을 취했다.
만경강과 동진강에 비하면 종 다양성이 훨씬 떨어지는 장소임에 분명하나 녀석들이 주기적으로 이곳을 찾는 걸 보면 아직 철새도래지로서의 제 역할을 다 하고 있는 듯 싶다.
국내 한정 최대 규모의 무리가 월동하고 있는 듯 싶다. 여러 정보들로 보건대 이곳 근처에서 번식을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거북이

2025년 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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