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해양생물 출현 시민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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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 생물종113 관찰기록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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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민락어민활어직판장의 횟집에서 발견한 나팔고둥입니다.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 & 해양수산부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는 국가보호종입니다.
해당 개체를 발견한 직후 인근 해양경찰서에 신고하였으며, 11월 11일에 낙동강유역환경청에 의해 수거되었으며, 곧 바다로 방류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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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하도리의 한 갯벌에서 만난 저어새(Platalea minor).
월동을 위해 제주도 앞바다로 날아온 개체 20여 마리가 관찰되었으며, 노랑부리저어새 무리에 섞여 먹잇감을 찾고 있던 개체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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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하도리의 한 갯벌에서 만난 노랑부리저어새(Platalea leucorodia) 무리.
사람을 크게 두려워하지 않았으며, 어떤 개체는 조개를 캐고 있는 어민 옆에서 해루질을 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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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하도리의 갯벌에서 만난 검은머리물떼새(Haematopus ostralegus).
제주에서는 매우 보기 드문 겨울철새이며, 사람이 근처로 다가가도 태평하게 사냥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도 인근 해역에서 포획된 130cm 전후의 암컷 보라색가오리.
다른 색가오리과 어종들과 다르게 먼 바다의 해수면에서 주로 서식하는 것이 특징이며,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 남부 해역에서 드물게 목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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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6일, 경남 사천시 삼천포수협회센터의 한 횟집에서 발견한 나팔고둥(Charonia lampas).
나팔고둥은 현재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이자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되어 있어, 이들을 잡거나 죽일 경우 5년 이하의 징역형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피뿔고둥(참소라)와 섞인 채로 판매되고 있었으며, 불법으로 판매되는 것을 막기 위해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사무소에 신고를 진행하였습니다.
해당 개체는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사무소 관계자분들에 의해 구조된 후, 약 2주 동안 케어를 받고 6월 19일에 인근 해역에서 방류되면서 깊은 바닷속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나팔고둥을 구조하고 무사히 바다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신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사무소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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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귀고둥은 패각(껍데기) 높이 25mm 정도의 소형 고둥 종류로, 대추처럼 생긴 껍데기와 사람의 귀처럼 생긴 껍데기 안쪽의 생김새 때문에 이런 이름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물 속에서 사는 일반적인 고둥과 달리 이들은 육지(갯벌)에서 주로 생활하면서 폐호흡을 하는 육산패류이며, 갯벌 흙 속에 들어있는 유기물을 먹으면서 생활합니다.
이들은 우리나라 서해와 남해의 갯잔디가 발달한 갯벌 조간대 최상부 초지대에서 주로 서식하며, 간조 시에는 땅이나 돌 밑으로 파고들기 때문에 노출되어 있는 개체들을 찾기 어렵습니다.
대추귀고둥은 서식 조건이 까다롭고 무분별한 해안선 개발로 인해 개체수가 빠르게 감소하고 있어, 현재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 해양수산부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만약 대추귀고둥을 허가 없이 포획하거나 죽일 경우 3년 이하의 징역형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해당 개체들은 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반월마을 앞바다에서 촬영되었으며, 여러 마리의 성체와 치패가 뜨거운 햇볕을 피하기 위해 돌 밑에 숨어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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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의 갯벌 근처 기수역에서 촬영한 기수갈고둥(Clithon retropictum).
이들수 물이 흐르는 속도가 느리고, 작은 자갈들이 깔려 있는 하천의 기수역에서 서식하는 소형 고둥의 일종으로, 현재 해양보호생물과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습니다.
돌 위에서 산란하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전남 여수시 중앙동
흰배환도상어(Alopias vulpinus)
전 세계의 열대~아한대 해역의 연안, 외양까지 널리 분포하고 있는 환도상어의 일종으로, 몸길이가 최대 8m까지 성장하는 초대형 상어 종류입니다.
가장 큰 특징은 몸길이의 2배 이상 자라는 꼬리지느러미 상엽으로, 꼬리를 회초리처럼 휘둘러서 사냥감을 기절시킨 다음 잡아먹는 특이한 사냥법을 지닌 상어입니다.
환도상어(A.pelagicus)와 매우 유사하게 생겼으나, 꼬리지느러미 상엽의 두께가 두껍고 배의 흰색이 가슴지느러미 기부 위에 밴드 모양으로 확장되어 있다는 특징으로 구분이 가능합니다.
위협적으로 생긴 외모와는 달리, 매우 예민한 성격을 지녔기 때문에 사람과 마주치면 재빨리 도망가버리는 겁쟁이입니다.
특유의 커다란 꼬리지느러미 때문에 상어 지느러미 조업의 주요 희생양이며, 이로 인해 현재 워싱턴 조약(CITES) 부속서 2급 대상어종으로 지정되어 국제적인 거래가 규제되어 있습니다.
해당 개체들은 여수 앞바다에서 포획되었으며, 모두 부경대학교 해양어류자원기탁등록보존기관에 연구용으로 보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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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괭이(Neophocaena asiaeorientalis)
한국,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의 주변 해역에 수중 50m 연안의 얕은 바다에서 서식하는 돌고래의 일종으로, 일반적인 돌고래 종류와 달리 등지느러미가 없고 둥글둥글한 얼굴이 특징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서해와 남해(서산, 사천, 통영, 여수 등)의 얕은 바다에서 종종 목격되며, 겁이 많은 성격이라 선박이 다가오거나 인기척을 느끼면 곧장 바닷속으로 숨어버립니다.
상괭이는 2016년부터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되어 포획과 유통 등의 행위가 전부 금지된 국가보호종임에도 불구하고, 그물에 혼획된 개체들이 어획 과정에서 버려지면서 최근 해안가에 밀려온 사체들이 무더기로 발견되고 있습니다.
해당 개체는 2021년 2월 5일, 여수시 남면 여천항 근처의 해변가에서 발견되었으며, 해양경찰서(우학출장소)에 신고 후 지자체에 인계되어 폐기 처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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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돌산도 해안가에 모습을 드러낸 갯게(Chasmagnathus convexus).
해안가에서 흔히 보이는 사각게, 방게와 달리 우락부락한 외모와 10센티 이상의 커다란 덩치가 특징인 중형 갑각류의 일종으로, 기수역이나 해안가 상부 초지대에서 굴을 파고 살아갑니다.
이들은 다른 게들과 달리 둥글둥글한 등갑을 가지고 있으며, 가운데 호리병 모양의 굴곡이 있어 쉽게 구분이 가능합니다.
과거에는 우리나라 전역에서 살았으며, 삶으면 역겨운 냄새가 나기 때문에 똥게라고 불리며 식용하지 않았지만, 서식지인 기수역과 해안가가 공사와 환경 오염으로 파괴되면서 개체수가 크게 감소해 현재는 우리나라 서해와 남해, 제주도에서만 드물게 발견됩니다.
현재 갯게는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되어 있어, 이들을 잡거나 죽일 경우 3년 이하의 징역형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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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어새(Platalea minor)
우리나라 서해안의 무인도와 인천 연안 등지에서 서식하는 여름 철새의 일종으로, 전 세계적으로 5,200여 마리만 남아있는 멸종 위기의 조류입니다.
하얀색 몸에 주걱 모양의 길쭉한 검정색 주둥이를 지닌 것이 특징으로, 유사종인 노랑부리저어새(P.leucorodia)와 달리 눈이 부리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구분이 가능합니다.
갯벌과 하구, 논 등의 얕은 습지에서 주걱처럼 생긴 부리를 휘저으며 물고기나 새우류를 주로 잡아먹지만, 최근 이곳들이 환경 오염 및 매립으로 인해 사라지면서 생존을 위협받고 있습니다.
현재 저어새는 천연기념물,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으며, 동아시아 국가에서 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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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머리물떼새(Haematopus ostralegus)
몸은 전체적으로 검은색과 흰색이 깔끔한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길쭉한 주황색 부리를 지니고 있어 탐조가들 사이에서는 당근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는 도요새의 일종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서해안의 갯벌과 강 하구에서 서식하고 있으나, 서식지가 매립되면서 개체수가 크게 감소해 현재는 천연기념물,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되었습니다.
해당 개체는 저어새 무리와 함께 먹이를 찾아다니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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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머리갈매기(Larus saundersi)
우리나라 서해&남해안의 갯벌과 강 하구에서 살아가는 갈매기의 일종으로, 전 세계적으로 22,000마리만 남아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멸종위기의 조류입니다.
여름에는 이름처럼 머리가 검은색으로 변하고, 겨울에는 흰색에 어두운 무늬를 지니는 것이 특징으로, 겨울철 동해안에서 흔한 붉은부리갈매기(C.ridibundus)와 매우 유사하게 생겼으나 부리가 짧고 검으며 꼬리에 하얀 반점들이 있다는 특징으로 구분이 가능합니다.
서식지인 갯벌과 강 하구가 매립되고, 번식지인 염생식물들이 있는 군락지가 신도시 공사 등으로 인해 사라지면서 생존을 위협받고 있으며, 이로 인해 현재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