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출근길 식물 탐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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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 생물종472 관찰기록1222
부산 사하구 하단동
1. 을숙도 북단 생태공원 동안길 북쪽… 점심산책하며…
2. 후피향이 꽃 피우다…
3. 지난 금요일까지 꽃몽우리만 보았는데…
4. 주말 지나고 벌어져서 벌써 꽃잎색이 시든 녀석도 있다.
5. 화려함은 항상 잠깐… 그래서,
6. 푸른 잎에 빨간 잎자루가 더 매력적인지도 모른다
부산 사하구 하단동
1. 낙동강하굿둑 북편… 일 보러 하단쪽으로 건너다가…
2. 점점으로 찍은 붉은 꽃 보이다.
3. 요즘은 민들레와 개망초, 개쇠스랑개비가 주로 꽃 보이는데
4. 하굿둑 위에 어찌 왔는지… 궁금한 녀석…
5. 건강하시어 … 부디 과업 다하기를…
서울 중구 봉래동2가
1. 삶을 위한 도시… 2차포럼 끝나고 내려오는 서울역 앞…
2. 서울로는 잠깐만 들려도 좋다. 장미는 막바지인데…
3. 패랭이 한창이고… 부처꽃도 멋지게 활짝…
4. 화분을 10여미터 벗어나 홀로 자라는 녀석…
5. 저 고가콘크리트… 어디에 뿌리내릴 흙이 있다고…
6. 그래도 거기서 꽃 피운 너는 자유롭구나…
7. 위험한 자유로… 생명의 힘을 보여주니… 고맙다.
8. 존재로 살아야 한다…
부산 동구 초량동
1. 부산역 앞… 화단에서…
2. 치자꽃이 저리들 환히 피었다…
3. 한창인 녀석도 있고…시든 녀석도 있고…
4. 은은하게 향이 흘러서… 숨 크게… 세번 들이 마셨다.
5. 도시 한가운데서 뿜어 나오는 너의 기품… 나의 기쁨…
부산 사하구 하단동
1. 낙동강하굿둑 넘어 하단으로 오다가… 개들 운동장? 옆…
2. 며칠 전부터 부산시내 곳곳에 꽃 피워낸 나무들…
3. 모감주 노란꽃은 아니고… 잎은 광이 나는데… 궁금궁금하다가…
4. 오늘에서야 가까이 보고… 당광이지 않을까…
5. 광나무보다 한달 정도 늦게 피는듯…
6. 당나라에서 오느라 늦은 모양이다.
7. 기차타고 서울 올라오면서 보니… 철길 옆으로도 겁나 피었다. 마지막 사진은 구포역!!!
부산 사하구 하단동
1. 을숙도 북단끝… 점심산책하다가…
2. 산수국 활짝 핀 모습…
3. 처음에는 하얗게 핀 녀석도 좀 있었는데… 온통 푸르다.
- 토양이 염기이면 붉은 색, 산성이면 푸른 색
- 거꾸로 알고 있었는데… 리트머스시험지에 색상은 그리 나타나지만… 수국의 지시색은 거꾸로다.
4.헛꽃이 위를 보고 중매쟁이들을 부르다가…
5. 수분 되면 자기 역할을 마쳤다고 아랫방향으로 몸을 틀고…
6. 마치… 낙화(이형기시인)의 전형적 모습…
“가야 할 때가 언제인가를 분명히 알고 가는 이의 뒷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7. 근디… 헛꽃은 몸만 돌리지… 가지에 딱붙어 겨울도 넘기는 녀석들이 많다. ^^
부산 사하구 하단동
1. 을숙도 북단 축구장 펜스 너머 바깥…
2. 자귀가 꽃을 예쁘게 피웠다…
3. 마주난 잎이 오므라들어 잠든다…
4. 중국이나 일본이나… 모두 합환목으로 부르고…
5. 우리나라 자귀도… 부부의 만남을 의미하는 짝에서 왔으리라는 김종원선생의 썰…
6. 저 담홍색의 꽃이 모두 수술이라고…
7. 밀원이라… 곤충들 엄청 좋아한단다…
8. 예쁜 녀석이 나눌줄 아니… 더 좋구나…
경기 광주시 남한산성면 산성리
초롱꽃을 실제로 본 것은 처음이다. 주렁주렁 탐스럽게 생겼다.
안쪽을 보려다 열심히 꿀을 모으고 있던 벌을 방해하고 말았다. 나도 무서웠지만 벌은 더 무서웠겠지…
서울 양천구 신정동
아파트 화단에서 찾은 자귀나무.. 벌써 지는 중인지 말라보이는 꽃들이 있어서 좀 아쉽다.
키도 너무 커서 좋은 향을 못 맡는 것도 좀 속상하고 흠 ㅠㅠ
내년에는 잊지 말고 제때에 찾아와서 감상해야지.
부산 사하구 하단동
1. 을숙도 북단 국립청소년생태센터 생활관 뒷편…
2. 점심산책하다가…멋지게 꽃 핀 녀석을 보다…
3. 종자로 염주를 만드는…이름이 불교스러운 나무…
4. 노란 꽃에 아랫부분이 벌겋게 변하고…
5. 해류를 타고 바다를 건넌다는…
6. 무환자나무과라고… 아픈 곳을 없애주는 종자…
- 비슷한 이름이라 혹시나 싶은 무화과는 뽕나무과…
7. 신통방통한 녀석의 꽃이 아름답다…
부산 사하구 하단동
1. 을숙도 북단 국립청소년생태센터 서쪽 공원 길 옆…
2. 10일도 넘게 아왜나무 꽃몽우리만 보다가…
3. 터지면 기록으로 남기게 찍어야지 하다가…
4. 한참을 지났다… 지 역할 마치고… 간 녀석도 보인다.
5. 가능성으로 넘치는 몽우리도 예쁘지만…
6. 온몸을 벌려 손님을 맞이하는 활짝 핀 모습은 아름답고…
7. 할 수 있는 한… 쭉 뻗어 기다리는 싱싱한 늙은이는 멋지다.
8. 열매를 위해 기다린다는 것… 그 자체가 익는다는 것…
부산 사하구 하단동
1. 을숙도 북단 국립청소년생태센터 서쪽 풀밭에서…
2. 아침산책하다가… 열매들 보고 싶어 다가갔더니…
3. 붉은기 어우러진 진노랑색으로… 자그만 단감 같다.
4. 혈액순환에 좋다는데… 날 잡고 맛을 한번 볼까…
5. 꽃도 끊임없이 피고… 열매도 끊임없이 맺고…
6. 망종이 지나간 바쁜 유월이다…
부산 중구 영주동
1. 부산 민주공원에서… 꽃다지공연 보러 갔다가…
2. 처음 보는 노란꽃이다…
3. 이리저리 찾아보니 망종화!!! 이때 즈음하여 핀다 해서 그리 이름 붙었다고…
4. 꽃말은 사랑의 슬픔… 당신을 잊지 않겠어요… 정열… 도 있는데… 가장 멋진 말은 ‘변치 않는 사랑’
5. 금실같은 수술이 군중처럼 많아… 금사매란 이명…
6. 줄팽이 위의 꼭지처럼 가운데 툭 튀어나온… 저 녀석은 암술같고…
7. 수술의 열망은 암술에 가 닿는 것일테고…
8. 우리의 열망은 자유에 가 닿는거다. 프리덤!!!
부산 사하구 하단동
1. 을숙도 북단 서안길… 아침산책길에…
2. 올해 처음 꽃 피운 도깨비가지를 보다…
3. 외래종이라 설움 받고…생태계교란종이라 미움 받고…
4. 그래도 누군가 먹은 잎을 보면… 생명의 나눔이고…
5. 먹이사슬의 한 고리를 담당하고 있으니…
6. 이 동네 주민으로 인정받을 날도 오겠지… 오겠지…
충남 천안시 동남구 다가동
1. 천안역 가는 천변…
2. 푸르게 자라며 넓다란 싱싱함을 뽐내던 아욱과의 녀석…
3. 대를 쑥 올려 꽃 피웠다… 접시꽃…
4. 손님도 맞이하여 꽃가루도 내어주고…
5. ‘접시꽃 당신’을 들추어 다시 읽어야겠다…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1. 어제 전주에서 온 지인들과 오른 안산 꼭대기 봉수대에서…
2. 고들빼기 꽃 피운 모습에…
3. 아이… 전북 특산품이다… 했더니만… 어리둥절한 모습…
4. 고들빼기김치, 갓김치, 보쌈김치, 호박김치 등… 지역의 맛을 이야기하며…
5. 고유성이 사라진 지역과 쌉쌀한 네 맛을 새긴다…
충남 천안시 동남구 용곡동
1. 천안역 가는 천변의 제방 위쪽에…
2. 일주일 전에는 파란 기운만 돌았는데…
3. 노오랗게 익었다… 까실거리는 느낌…
4. 보리는 익고… 논에는 물 대고… 모 다 내었다…
충남 천안시 서북구 와촌동
1. 천안역 가는 천변에서…
2. 천안천변에서는 처음 보는 꽃…
3. 진분홍색에 이질이나 쥐손이쪽이 생각났는데…
4. 가만히 보니 꽃잎이 동서남북 네장에 훨씬 더 둥글다.
5. 낮달맞이라니… 보름달은 못보겠구나…
부산 사하구 하단동
1. 을숙도 북단 동안 산책길 입구…
2. 남천이 쌀알처럼 꽃몽우리들 지었다…
3. 붉은색 계열과 파란색 계열…
4. 수국처럼 토양의 산성도에 따른 변화는 아닌듯 한데…
5. 같은 공간 안에… 같은 이야기를 들어도… 나오는 이야기는 층위가 다르나니…
6. 남쪽을 열망하는 나는 … 내가 놓인 처지와 내가 갖는 입장을 다시 보며…
7. 하고 싶은 일은 최대한 길게 하고…
8. 해야만 하는 일은 최소한 짧게 한다… ^^
부산 사하구 하단동
1. 을숙도 북단… 동안 산책길 입구…
2. 광나무에 하얀 꽃 피다…
3. 쥐똥나무처럼 약간의 꽃향이 있는데… 슬쩍 덜하다…
4. 목서, 쥐똥, 개나리, 미선나무… 광나무… 이팝…도 물푸레나무과이다…
인천 강화군 하점면 부근리
고인돌 유적보러 갔다가 근처 경작지 두둑에 자란 배암차기즈를 발견했다. 수술이 특이하게 진화해서, 수술약격(connective)이 수술대(filament)처럼 보인다
부산 사하구 하단동
1. 을숙도 북단… 서안길… 아침산책하며…
2. 벚나무가 겁나게 많은데… 버찌가 안보인다…
3. 벚꽃은 엄청 피었었는데…
4. 그 무수히 많던 꽃들은 결실 남기지 못하고 어디 갔을까?
5. 까맣게 땅에 떨어진, 이그러진 열매 보고…
6. 나무에서 붉게 익어가는 녀석 겨우 찾았다.
7. 온전히 잘 익어서… 네 과업을 완수하려마…
부산 사하구 하단동
1. 을숙도 북단, 낙동강홍수통제소 앞쪽 도로…
2. 이쪽에 심어진 감나무가 네그루이다.
3. 노란 꽃을 지난 주에 보았는데…
4. 언제부터 피었는지… 모르지만 벌써 아기감이 보인다…
5. 오늘은 마음먹고 아침에 나가 사진 찍고 모습을 남긴다.
6. 어릴 적엔 떨어지는 감꽃을 셌지, 전쟁통엔 죽은 병사들의 머리를 세고, 지금은 엄지에 침 발라 돈을 세지, 그런데 먼 훗날엔 무엇을 셀까 몰라… 김준태의 ‘감꽃’을 가슴 에이며 읽는다…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자전가 ㅌ타고 한강 다녀오는 길에 안양천변에서 발견한 들꽃~ 검색해 보니 이질풀 같은데 잘 모르겠다..
어디서 꽃씨가 날아왔는지 주변에 듬성듬성 피어있다~
부산 사하구 하단동
1. 을숙도 북단 생태공원 서안길… 점심산책하며…
2. 찔래가 아닌… 하얀꽃 핀 나무가 눈에 띄어… 내려가니…
3. 쥐똥나무가 저리 크다고…
4. 향긋한 내음 맡으며… 눈 감고 붕붕대는 벌 소리 들었다…
- 강판권선생이 왜 쥐똥나무를 아호로 쓰는지… 짐작하면서…
부산 사하구 하단동
1. 을숙도 북단 생태공원… 점심산책하다가…
2. 괭이는 고양이, 촉촉한 땅에서 출현하는 항수반종?
- 항상 습지와의 경계를 따라 나타나는 녀석이란건가?
4. 1937년 조선식물향명집에서 새로 만들어 올린 이름…
5. 수염사초, 참보리사초라는 다른 이름도 있는 모양…
6. 색이 초록보다 훨씬 밝아 비슷한 색상코드를 찾아보니…
- 99ff00, #7FFF00, Chartreuse…
7. 대략 연두색에 근접한다…(한낮 햇빛에 그림자를 동반하여 사진에 나타난 색은 훨씬 짙다)
8. 빛의 양에 따라 생명이 찍힌 색은 변한다… 내 눈이 본 색과 기계의 렌즈가 본 색은 다르고…
서울 서초구 양재동
1. 양재 화훼시장에 들렸다가 나오는 길…
2. 빽빽히 들어선 꽃집? 상가?
3. 더 빽빽하게 누워있거나 줄지어 서있는 초록이들…
4. 어쩐지 노예선이 생각나 무서워졌다는…
5. 나오며 자유롭게 피어있는 노란 녀석들 보니… 좋다…
6. 좋다… 좋다… 크게 외치고 싶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
1. 서울 반포고속터미널 앞…
2. 조팝 중 가장 화려한 녀석이 피어있다…
3. 앞에 붙은 일본이라는 이름은 여러 생각을 부른다…
4. 세계시민으로 살아가는 방법… 하강의 시대에 나를 지키는 방법… 세계와 나를 관계 맺는 방법 등에 대한 생각…
충남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1. 천안아산역 동편으로 나와서… 역내 도로…
2. 가로수가 온통 단풍으로 붉은게 아니라 푸르다… ^^
3. 단풍나무는 잎이 5-7갈래, 당단풍은 9-11갈래, 고로쇠 5, 신나무 3갈래에 겹톱니, 중국단풍 3갈래…
4. 수피 벗겨진 모습이 싱싱한 잎에 대비되고…
5. 여러개의 씨가 연한 초록으로 더 환하게 다닥다닥 달렸다…
경기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1. 안양천생태이야기관 둘러보다가…
2. 옥상에서 외부 이어진 경사로 따라 내려오는데…우와…
3. 꽃 피어난듯… 화려하기 그지없는 녀석들을 보았다…
4. 저래서 삼색이구나… 분홍과 하양과 초록이 어우러진…
5. 목록에는 없는 이름… 삼색버들…(목록에는 개키버들…)
- 학명으로 검색 가능하다는 것을 이제야 알았다…
6. 구글에 검색하니 판매처가 먼저 나오고…
7. 일본에서 만들어진(개발된?) 원예종… 묘하게도 한번 키워볼까… 욕심나는 녀석이다…
부산 사하구 하단동
1. 을숙도 북단 생태공원… 점심산책하다가…
2. 작년에 보았는데… 홍가시도 아니고… 후피향도 아니고…
3. 일년이 다되어서야… 꽃 피워내니 이름 알았다…
4. 이름처럼 저렇게 하얗게 다정이 크구나…
5. 꽃말이 ‘친밀’이라니… 참 잘 어울린다…
부산 사하구 하단동
1. 을숙도 북단 서안길… 아침산책하다가… 슬금 웃음 지으며
2. 노랑꽃창포 핀 지… 꽤 되었는데…
- 찔래와 함께 핀 모습을 보았는데… 여기 사진기록을 보니 4.30.이다
3. 엊그제 갈맷길 걷다가 지인들에게 강가의 풍경사진 보냈는데… 붓꽃이냐 창포냐 묻기에… 창포는 아니니 붓꽃이라 답했는데… 이분법에 갇혀서 노랑꽃창포는 생각도 안하고… ^^;;
4. 사진 보고 있노라니… 활짝 꽃 핀 모습보다는 몽우리가 더 예쁘다…
5. 내일의 가능성이 더 많은 까닭일게다…
부산 사하구 하단동
1. 을숙도 북단 생태공원… 점심산책하다가…
2. 보라는 신비한 느낌을 주는 색인데…
3. 배경이 녹색보다… 하양일때 더 돋보이고…
4. 갈퀴가 돈나무 꽃 핀 위로 서니… 좀 귀족적이다…
부산 금정구 장전동
1. 어제 갈맷길 걷다가… 금정산성 동문 내려와 장전동 거리…
2. 꽃댕강은 얕으막한 가로수로… 거리에서 역할한다.
3. 올들어 맨처음 보는… 꽃댕강꽃…
4. 을숙도의 꽃댕강은 언제 꽃 피울지…
5. 그 향기 기대하며 기다린다…
부산 사하구 하단동
1. 을숙도 북단 생태공원… 아침산책하다가…
2. 진하게 풍기는 익숙한 향 맡았다.
3. 노오랗고 비릿하게 나는 싱싱한 밤냄새…
4. 라일락, 아카시아향 지나고… 밤꽃향의 시기이다…
부산 사하구 하단동
1. 을숙도 북단 생태공원… 아침산책하다가…
2. 돈나무 꽃 피었다.
3. 을숙도 밖의 돈나무는 지난주(5.1.) 가덕도 걸으며 꽃 핀 것을 보았는데…
4. 을숙도 내 돈나무는 이제 꽃 피워낸다…
5. 강 가운데 섬이라 그런가… 다른 녀석들도 그런지… 잘 살펴야겠다…
부산 금정구 장전동
1. 어제 갈맷길 걸으며… 금정산성 동문 내려와서…
2. 사거리 건너편에 꽃 핀 나무가 새로워…
3. 멀구슬나무… 천련자라는 열매로 염주도 만들고…
4. 향기가 난다는데… 고급향수같은…
5. 아… 내 코가 문제이다… 아무리 매연 심한 사거리 옆에 있는 가로수라지만… 아무 냄새 맡지 못하다…
부산 부산진구 부암동
1. 어제 갈맷길 걷다가… 백양산 선암사 지나며…
2. 부처님 오시는 날이 10여일 남았는데…
3. 부처님 머리를 닮은 꽃은 벌써 피어 기다리고 있다…
4. 6-3구간 종점이 부산 어린이대공원이다…
5. 오늘 어린이날이자 입하인데 밖에 비님 오고 계신다…
6. 이 비 그치면… 오월 더 푸르고… 세상 더 맛있어질 것이다
부산 사하구 하단동
1. 낙동강하굿둑 고가 올라오는 사면에…
2. 연한 색이지만… 존재감이 있다…
3. 엉겅퀴는 큰가시가 있어 한자로 대계… 향명이 한거싀
4. 대응하여 작은가시거 있다고 소계… 향명이 조방거싀
5. 조방이 작다는 뜻… 거싀는 가시… 조방가시-조방이-조뱅이로 변화했다고…
6. 한국식물생태보감에서 김종원선생님은 조뱅이를 가장 대륙적이고, 한반도적인 들풀로 소개한다…
7. 이쁘다… 이뻐…
부산 강서구 명지동
1. 낙동강 하구… 명지어촌… 아침을 달리고 돌아오는 길…
2. 방파제 저 끝에 보이는 보랏빛 꽃 피운 나무…
3. 오동나무가 등대 홀로 서 있듯…
4. 자기를 혼자 세워 꽃 밝히고 있다…
부산 사하구 하단동
1. 을숙도 북단 끝… 점심산책하다가…
2. 여름을 시원한 아름다움으로 지나게 하는 푸른꽃…
3. 하얗게 꽃대 올랐다…
4. 작년(23.7.25.)에 여기에 꽃 핀 모습 처음 보았을때…
5. 이 세상 아닌 다른 차원의 낙원같은… 올해도 덕분에
6. 여름 잘 나기를… 기대하며 기다린다.
부산 사하구 하단동
1. 을숙도 북단 생태공원 서안길… 어제 점심산책하다가…
2. 길 옆에는 벚나무와 이팝이… 크게 섰고…
3. 애기동백은 작은 키로 줄맞추어 있고…
4. 길 둔덕 조금 내려간 사면에는 이 녀석들이… 싱싱하다.
5. 덕분에 공간을 차지한 모습이 자유롭다…
5. 바깥쪽에는 버들이 흐르는 강물 지켜보고…
부산 사하구 하단동
1. 을숙도 북단 서안길… 아침산책하다가…
2. 강가쪽으로 찔레꽃 피었다…
3. 엄마일 가는 길에 하얀 찔레꽃 찔레꽃 하얀잎은 맛도 좋지… 배고픈날 가만히 따먹었다오… 엄마엄마 부르며 따먹었다오…
4. 사진 찍고… 노래 부르다 왔다…
부산 사하구 하단동
1. 을숙도 북단 생태공원에서… 점심산책하다가…
2. 북미 원산의 귀화식물…
3. 화심이 등색(감귤과 같이 붉은 색을 띤 노란색)인 붓꽃
4. 노오란 들괭이밥 앞쪽으로 다소곳… 예쁘장하게들 피었다.
부산 사하구 하단동
1. 을숙도 북단 생태공원… 점심산책하다가…
2. 꽃 피운지 십여일 넘었다… 이제야 기록한다…
3. 자주닭개비… 가 정확한 명칭이라 말하는 이들이 있는데…
4. 말도 시대를 따라 변화하는 생명이 있다… 자주달개비…가 국가표준식물목록의 이름이다…
5. 닭의장풀과이고… 방사능 지표종이라고…
6. 수술이 풍성한 털 같기도… ^^
부산 사하구 하단동
1. 어제 낙동강하굿둑으로 을숙도 들어오며…
2. 저녁 7시인데 해가 길다…
3. 70-80센치 정도로 키가 큰 녀석들이…
4. 가느다란 대가 연약해 보이지만… 기상은 높다. ^^
5. 고가 올라가는 사면에 대여섯 무리 보인다…
충남 천안시 서북구 와촌동
1. 생일 축하한다고 신세계 뒤쪽 갔다가… 천안천…
2. 물칭개가 많이 피었다…
3. 물이 많은 곳에 피는 지칭개 닮은 녀석?
4. 지칭개가 짓찧은것에서 온게 아니라 힘 빠져 지친 것…에서 왔다니…
5. 물에 친한 녀석이라 물칭개가 아니라 물 많이 먹어 지친 것일 수도…
6. 물칭개는 남방쪽… 큰물칭개는 북방쪽…
7. 갑자기 북해를 누비는 커다란 덩치의 바이킹이 잇달아 생각나다… 너무 멀리 갔다… 흐흣…
충남 천안시 동남구 청당동
1. 집 앞 도로의 가로수는 칠엽수…
2. 푸르고 단단한 느낌의…
3. 멀리서 하얗게 꽃 핀 모습 보고 다가가니…
4. 키가 커서… 꽃 생김생김을 잘 모르겠다…
5. 사진 보니… 잘 생겼다!!! ^^
부산 사하구 하단동
1. 을숙도 낙조정 들어가는 도로 옆…
2. 아침에 지인이랑 오늘 날씨 참 좋다며… 달리다가…
3. 부산현대미술관 넘어가는데… 아카시아 진한 향기가…
4. 그 향기 못잊어 점심산책에 치렁 늘어진 하얀 그 꽃 구경가다…
5. 저녁 먹고도 다른 지인 꼬드겨 그곳으로 밤마실 다녀오다…
6. 등나무 보라빛 꽃과 비슷하다 싶어 찾아보니 둘 다 콩과…
7. 아카시아꽃이 활짝 피었던 과수원길 노래하던 서수남 하청일 아저씨 생각나고…
8. 까만색종이로 포장되었던 해태 아카시아껌도 생각나고…
9. 하얀 최류탄 가루 털어내며 먹었던 아카시아 꽃도 기억났다
10. 해마다 사월에 피었다 진 꽃들도… 푸르디 푸른 오월의 하늘 기다린 것이다
부산 사하구 하단동
1. 을숙도 북단 생태공원… 아침산책중에…
2. 목서형제는 금목과 은목… 구골을 사촌으로 한다…
3. 작년에 금목이 먼저 꽃 피우고… 은목은 10여일 뒤에 꽃 피웠다
- 여기에 금목서(10.10.), 은목서(10.16) 관찰기록 있다…
4. 올해 금목은 3.27. 옷 갈아 입는 기록을 남겼고… 은목은 오늘 4.24. 새순 나는 기록을 남긴다…
5. 형 금목은 빠르고… 동생 은목은 신중하게 움직이는 그런 느낌이다.
6. 형만한 아우 없다는… ^^
부산 사하구 하단동
1. 을숙도 북단 생태공원… 아침산책 중에…
2. 구실잣밤나무가 대여섯 정도 가족처럼 모여있는…
3. 곡우 지나고… 정말 많은 녀석들이 새순 올린다.
4. 새순으로 나는 잎의 색은 연하고 부드럽고… 아기 같다…
부산 사하구 하단동
1. 을숙도 북단 생태공원… 점심산책하며…
2. 버드나무에 희끗하게 보이는 저 버들강아지… 버들개지…
3. 유서… 솜 서자를 쓰니… 버들솜인데…
4. 버들꽃이 아니라 버들열매… 씨앗에 붙은… 하얀 솜같은 털
5. 떨어진 녀석을 보니 진짜 북실북실한 강아지 아니라… 약간 성나 털 세운 털벌레 같다. ^^
서울 중구 남대문로4가
입하에 핀다던 이팝나무는 점점 개화가 빨라져서 도로옆 가로수는 며칠 전부터 피기 시작했다.
수꽃양성화 딴그루라는데, 교정에 있는 나무를 채집해서 관찰해봐야겠다.
부산 사하구 하단동
1. 을숙도 북단 생태공원에서… 아침산책 중에…
2. 여기 공원에는 자그만 소부족? 같은 느낌의 초록군락이 몇 있는데… 해당화도 그 중 하나…
3. 작년 열매 까맣게 달고서 올해 꽃을 피웠다…
- 작년 9월 7일에 사진 찍어 기록한 녀석이다… 그때는 햇열매를 달고 마지막 꽃을 피우고 있었다…
4. 오늘이 4월 22일이니… 140-150여일 계속 꽃 피워 내는 것이다…
5. 잎 내고 한달도 안된듯 한데…
6. 정말 온생을 전력을 다해 사는구나… 그래서 더 화려하다!!!
부산 사하구 하단동
1. 을숙도 북단 서안길… 점심산책하다가…
2. 이곳에서 가장 먼저 꽃 피웠던 녀석에게…
- 두그루 중 뒤에 선 녀석이고… 사진으로 잘 구분되진 않지만… 잎의 초록이 더 짙다…
3. 얼마나 버찌가 열렸는지 싶어 한참을 고개 올려 찾아보다…
4. 초록잎에 퍼렇게 가려져 있어 다섯개도 못찾았다…
5. 익기 전에는 저리 익명 속에 자기를 숨기는구나… ^^
부산 사하구 하단동
1. 을숙도 북단 선착장 앞…
2. 등나무…도 보라색 꽃을 피웠다…
- 목록에는 등나무가 아니라 그냥 ‘등’이다…
3. 곡우 지나며… 꽃 피우고 새순 내는 녀석들이 겁나 많다.
- 애기동백도… 돈나무도… 그리 예쁘게 순 내고… 왜철쭉들은 여기저기 붉고 하얗고… 마구마구 흐드러졌다…
4. 시계방향으로 돌아가는 녀석보며…
5. 갈등의 어원을 떠올린다. 왼손을 반시계방향으로… 갈… 오른손을 시계방향으로 돌리며 등…
6. 갈등은 어찌 푸는게 좋을까?
- 근데… 갈과 등이 한자리에 나서 얽히는 일이 얼마나 있을까? 우리의 머리속에 벌어지는 일을 너무 무서워하고 있지는 않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