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봉산 숲 훼손을 반대하는 봉산생태조사단
생물분류
서식지유형
행정구역
관찰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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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 생물종110 관찰기록729
경기 고양시 덕양구 용두동
나무 꼭대기에서 요란하게 소리를 내고 있었습니다. 직박구리도 소리를 내며 경계를 하지만 서로 큰 마찰은 없었습니다. 바로 근처에 개울이 있는데, 개울을 따라 이동하며 먹이활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서울 은평구 신사동
관목 속 바닥쪽에서 작은 새가 조심스레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나뭇잎 또는 나뭇가지 뒤로 숨어 있다가 살짝 고개를 돌려 카메라를 쳐다봅니다. 경계심이 매우 큰 것 같아 더이상 찍지는 않았습니다. 주황빛 꼬리깃을 살짝 까딱거리는 모습을 보입니다. 봉산에서 소리는 들었었는데, 영상으로 담은 것은 처음입니다.
위치정보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마지막으로 관찰한 새호리기 유조의 모습. 이후로 몇 번 둥지 근처를 가봤지만 가끔 소리만 들릴 뿐 모습을 볼 수는 없었습니다. 권역을 완전히 떠나진 않았지만 거처를 옮긴 것 같습니다. 잘 성장해서 떠나니 다행입니다. 10월 3일 이곳에서 다소 거리가 있는 반홍산이라고 불리는 봉산 자락의 송전탑 꼭대기에서 새호리기 성조 암컷을 잠깐 관찰했습니다. 아직은 봉산 권역에 있긴 한가 봅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찾아온 새호리기, 곧 먼 곳으로 떠날텐데, 내년에도 다시 찾아와 주면 좋겠네요.
경기 고양시 덕양구 향동동
이곳을 지나며 아물쇠딱다구리가 어디 있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바로 나타나네요. 거의 항상 아물쇠딱다구리가 관찰되는 위치입니다. 근처에 집이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경기 고양시 덕양구 향동동
이곳도 참나무가 울창한 숲인데 딱다구리들이 많이 관찰됩니다. 오색딱다구리 수컷이 한참을 균사가 하얗게 핀 나무를 쪼고 있었습니다. 근처에 오색딱다구리 1개체가 더 있었습니다.
경기 고양시 덕양구 향동동
오색딱다구리 암컷 2명이 영역 경쟁을 하고 있었습니다. 같은 나무에 매달려 소리를 내다가 다른 개체가 이동하면 쫓아가네요. 그러다가 각자 갈 길을 가고 한 명은 먹이활동을 하였습니다.
위치정보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9월 1~2일 사이에 새호리기 유조 첫째가 이소했습니다. 첫째가 근처 나뭇가지로 날아와 소리를 내니 둥지에 있던 둘째 유조도 함께 소리를 내고 있었습니다.
위치정보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9월 8일에 가보니 새호리기 둘째 유조도 이소를 했습니다. 둥지 주변을 날아다니는데, 여전히 둥지를 쉼터이자 어미들이 주는 먹이를 받아 먹는 곳으로 쓰고 있었습니다. 1,2번 사진이 둘째 유조이고 3번 사진이 첫째입니다. 둘이 함께 있는 사진에서는 오른쪽이 첫째이고, 왼쪽이 둘째입니다. 유조들끼리의 우애가 매우 좋아보입니다.
서울 은평구 신사동
암컷 박새가 노랑눈썹솔새를 데리고 다니는 건지, 노랑눈썹솔새가 혼자 쫓아다니는 건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박새가 소리를 내며 나무를 옮기면 노랑눈썹솔새가 따라서 이동하며 먹이활동을 하는 모습을 관찰했습니다.
위치정보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1명인줄 알았던 새호리기 유조가 사실은 2명이었습니다. 둘째가 처음으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첫째는 많이 자라 솜털이 거의 사라지고 깃털로 갈아 입었습니다. 맹금답게 첫째의 눈매가 벌써 매섭습니다.
위치정보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새호리기 유조가 8월 18일 처음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다른 유조들은 이소할 시기에 이 둥지의 유조는 육추가 늦어져서 이제 깃털이 조금 나왔습니다. 그래도 날개를 펴고 날개짓을 조금씩 하네요. 8월 말쯤 이소할 것 같네요.
서울 은평구 신사동
숲 곳곳에 있는 횃대에서 이소한 파랑새 아성조들이 보이네요. 아직은 어려서 부모에게 먹이를 의지하고 있지만 이소한 환경에 잘 적응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서울 은평구 신사동
숲 곳곳에 있는 횃대에서 이소한 파랑새 아성조들이 보이네요. 아직은 어려서 부모에게 먹이를 의지하고 있지만 이소한 환경에 잘 적응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서울 은평구 신사동
새끼가 이소한 후 오랜만에 다시 만난 꾀꼬리 암컷 성조. 주변에 가족들이 함께 있었는데 우거진 나뭇잎에 가려서 보이진 않았습니다. 유조들과 함께 이곳 숲을 돌아다니며 잘 지내고 있는 것 같네요.
위치정보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새호리기가 육추 중인 걸 확인했습니다. 어떤 이유에서인지 5월 하순경 처음 점찍은 까치 둥지가 있던 곳을 떠나 이곳으로 영역을 옮기고, 새로 까치 둥지를 쓰기 시작했는데, 그만큼 육추가 늦었졌습니다. 잘 보이진 않지만 먹이를 잡으면 둥지로 가져가 새끼에게 먹이고 있습니다. 새호리기 이소 소식이 들지만 이 새호리기의 새끼는 아직 많이 어린 것 같습니다. 새끼를 키우는 어미새들이 무더위에 힘들어 하네요.
서울 은평구 신사동
다른 종이 무리지어 함께 다니는 작은 새들. 번식을 끝나고 다양한 종류(박새, 쇠박새, 동박새, 산솔새, 오목눈이, 곤줄박이, 동고비, 쇠딱다구리)의 새들이 무리지어 함께 다니는데, 그 무리 속에서 있던 오목눈이 성조입니다.
서울 은평구 신사동
다른 종이 무리지어 함께 다니는 작은 새들. 번식을 끝나고 다양한 종류(박새, 쇠박새, 동박새, 산솔새, 오목눈이, 곤줄박이, 동고비, 쇠딱다구리)의 새들이 무리지어 함께 다니는데, 그 무리 속에서 있던 산솔새 성조입니다.
서울 은평구 신사동
다른 종이 무리지어 함께 다니는 작은 새들. 번식을 끝나고 다양한 종류(박새, 쇠박새, 동박새, 산솔새, 오목눈이, 곤줄박이, 동고비, 쇠딱다구리)의 새들이 무리지어 함께 다니는데, 그 무리 속에서 있던 오목눈이 아성조입니다.
서울 은평구 신사동
다른 종이 무리지어 함께 다니는 작은 새들. 번식을 끝나고 다양한 종류(박새, 쇠박새, 동박새, 산솔새, 오목눈이, 곤줄박이, 동고비, 쇠딱다구리)의 새들이 무리지어 함께 다니는데, 그 무리 속에서 있던 동박새입니다.
서울 은평구 신사동
전에 암컷을 관찰한 이후 처음 관찰한 칡때까치 수컷. 주변에서 소리를 듣기는 했는데 육안으로는 처음 관찰했습니다. 근처에서 육추를 한 것으로 추측됩니다. 사마귀를 잡아서 먹고 있었습니다.
경기 고양시 덕양구 용두동
오색딱다구리 수컷 성조가 습지 계곡에서 목욕을 하고 털을 고르고 있었습니다. 몹시 무더운 날이었고 새들도 무척 더워했는데, 목욕을 하니 시원해 보이네요.
경기 고양시 덕양구 용두동
오색딱다구리 수컷 성조와 아성조 암컷. 함께 다니고 있던 것으로 보아 부녀 사이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날 한 장소에서 가장 많은 오색딱다구리를 관찰했습니다.
경기 고양시 덕양구 용두동
습지 나무에 앉아 있던 큰유리새 암컷 아성조. 동정이 조금 어려워서 혹시 쇠솔딱새 아성조가 아닐까도 생각했는데 눈 주변이 어둡고 꼬리깃에 큰유리색 암컷에게서 보이는 암갈색이 있어서 큰유리새로 동정했습니다.
경기 고양시 덕양구 용두동
물이 꽤 흘러 습지를 이루는 숲에서 노래를 하고 있던 노랑턱멧새 아성조 수컷. 이 주변에는 꾸준히 노랑턱멧새가 관찰되는데, 번식을 한 것 같네요. 가슴 부근이 먼저 검은색으로 바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