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모숲자락(大母숲自樂)
생물분류
서식지유형
행정구역
관찰시각
게시시각
관찰 생물종62 관찰기록78
서울 강남구 수서동
흰털제비꽃은 척박한 환경에서도 꽃을피우며 우리내 삶을 위로합니다. 뿌리가 많이 발달되어있고 생명과 끈기가 강해 매년 꽃을 피우며 자신의 삶을 묵묵히 살아냅니다.
서울 강남구 자곡동
대모산 고라니가족은 가끔 숲자락까지 산책을 나와요. 평소에는 동쪽면 깊은 경사면에 머무르지요. 봄비오는날에는 가족모두가 산길을 이동하다 마주치기도 하지요. 고마운 숲친구들입니다.
서울 강남구 자곡동
절벽바위와 함께 대모산 소나무는 세월을 켜나갑니다. 절벽위에 뿌리를 내리기 얼마나 힘들었겠냐만... 바위가 없었다면... 소나무가 없었다면... 바람이 없었다면... 모든게 그자리에 있어 자연스러운 삶입니다.
서울 강남구 자곡동
싱그런 신갈나무의 잎과꽃을 바라보며 아침인사를 나눕니다. 참나무 6형제를 알아간다는건 "참으로 나무와 인사"하는 과정인듯 합니다. 늘 거기있어 고마움을 몰랐습니다. 한아름 안아주며 고맙다 말해봅니다.
서울 강남구 자곡동
대모산 큰부리까마귀는 해질녘 상수리나무 가장높은 가지위에 앉아 남한산성에 노을이 비치는걸 바라보며 상념에 빠지는걸 좋아하는 친구입니다. 윤기나는 검은깃에 푸른빛은 그의 귀품있는 드레스코드입니다.
서울 강남구 자곡동
나무의사 큰오색딱따구리 수컷의 아침 드러밍입니다. 드러밍에 심취해서 가까이 다가가도 모르네요. 대모산의 봄을 가장 먼저 온몸으로 두드리는 큰오딱이 친구 입니다.
서울 강남구 수서동
여름의 길목 대모산 북측 골짜기에서 만날수 있는 비비추입니다. 어린잎을 손으로 비벼서 먹는다하여 비비추. 꽃말은 "하늘이 내린 인연"이네요. 소중한 사람과 함께 보고픈 친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