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팔공산의 사슴벌레아과와 딱정벌레아과(6기 K-BON 주니어)
생물분류
서식지유형
행정구역
관찰시각
게시시각
관찰 생물종13 관찰기록78
위치정보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이게 바로 전 관찰에서 민줄딱정벌레라고도 올렸던 사진입니다.
청진민줄을 제가 구별할 줄 몰라서 쩔쩔 매다가 곤충 블로거
Oryctes의 도움으로 가운데 있는 개체가 99% 청진민줄이라는
동정을 받았습니다. 가운데 밑에 있는 개체도 청진민줄이라고
의심이 된다고 하는데.. 저는 봐도 잘 모르겠습니다. 다음부터는
민줄딱정벌레가 나오면 알코올에 담아서 집에 와서 제대로 소팅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다른 분들께 헷갈리지 않도록 구분해서
다음에는 올리겠습니다!
위치정보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이 날 따라 넓적사슴벌레 시체가 너무 많았습니다. 어림잡아서 30마리가 넘었던 것 같습니다. 그 중에서 살아 있는 넓적사슴벌레는 이 개체가 전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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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흉곽이 살짝 보랏빛이 도는 애사슴벌레 수컷이었습니다. 5월부터 볼 수 있는 사슴벌레는 역시 애사슴벌레였습니다!
올해 5월은 장수풍뎅이도 나와 있어 충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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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초, 내가 사는 도심지와는 다르게 고도가 높은 쪽은 새순이 채 돋아나지 않은 상태였다.
내가 알던 원표애보라사슴벌레 서식지의 고도가 1,000m가 넘음을 표지석을 보고 깨닫게 되었다. 활동하는 개체는 없어보였고 축축한 얇은 가지들을 뒤져 산란흔적과 유충, 성충을 확인했다. 사진을 찍기 위해 그랬다는 것이 미안할 따름이다.
원표애보라사슴벌레가 고도가 높은 곳에 사는 건 사실이지만 다른 능선도 확인해봐야 어느 정도 고도에서 분포한다는 걸 어림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서식지가 만약 여기 밖에 없다면.. 이렇게 국지적이라면 정말 종 보전이 시급하다.
내가 알던 서식지도 예전과는 다르게 너무 건조해져 산란 및 유충의 서식환경이 안좋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