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현갯골 조류 모니터링 (K-BON junior 주니어 6기)
생물분류
서식지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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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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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 생물종25 관찰기록123
위치정보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내가 모니터링하는 곳에서 물수리가 나타났다. 찍고 싶었지만 필드스코프만 있는 나에게 쉴새없이 날아다니는 맹금류를 찍기엔 무리가 있었다. 결국 옆에 계시던 분이 찍은 사진을 대신 올리게 되었다.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총 4개체를 관찰했는데 특이한 점으로는 항상 관찰 때마다 성조와 어린새가 섞여있다는 것이다. 그 전과 같은 개체인지 다른 개체인지는 알 수 없다.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왜가리를 자세히 찍었다. 원래 관찰하던 곳에서 촬영했다면 굉장히 멀리 있어 흐릿하게 찍혔을텐데 새로운 관찰장소를 발견해서 비교적 가깝게 찍을 수 있었다!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중대백로와 그 옆에 흰뺨검둥오리가 같이 앉아있다. 마치 키 큰 친구에게 작은 친구가 "야 윗 공기는 어떻냐?"하고 물어보며 부러워하는 것 같다. 그 옆엔 더 작은 청다리도요도 있어서 크기 순으로 정렬해 놓은 것 같은 인상을 준다.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이번 모니터링에선 신기하게도 청다리도요보다 괭이갈매기 수가 더 적었다. 괭이갈매기들도 더웠는지 입을 벌리며 체온 조절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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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보이던 저어새가 처음엔 잘 보이지 않아서 다른 곳으로 이동한 줄 알았지만 멀리서 두 개체가 잠을 자고 있었다. 모니터링이 끝날 때까지 계속 자고 있어서 활동하는 모습을 담진 못했지만, 그래도 잠자는 모습을 찍는 건 처음이니 만족한다.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자주 관찰되는 종들은 모니터링 촬영 때마다 이들의 다양한 모습이나 행동을 보기위해 노력하고있다. 항상 보이는 흰뺨검둥오리가 깃털 정리하는 모습을 촬영했다.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총 36개체를 관찰했다. 선생님께 여쭤보니 청다리도요임을 알게 되었고, 도요들은 대부분 나그네새로 알고 있어서 여름철엔 도요를 관찰하기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꼭 그런 것만은 아니었다. 덕분에 청다리도요에 대해서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총 10개체를 발견하였다. 여태까지의 조사 중 가장 많은 숫자로 이 10마리가 한 무리를 이루고 갯골 주변을 맴돌고 있었다. 이 녀석들이 갯골에서 먹이 활동 중인 여러 새들을 내쫓는 모습을 보고 역시 조류계의 깡패라고 하는 이유가 있구나라고 생각했다. 좀 사이좋게 지내지...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60개체 관찰. 오늘따라 괭이갈매기가 비교적 적었다. 항상 그리고 많이 촬영했던 종이지만 어린새를 찍는 건 처음이라 근접샷을 찍어보았다. 더워서 바위에 앉아 입을 벌리며 체온을 조절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총 25개체 관찰. 항상 물에 뛰어들어 사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한 가지 신기한 점이 있다면 갯골의 하류 쪽에 항상 민물가마우지 개체군이 밀집해있다는 것이다. 일광욕을 하는 종특성 상, 일광을 받을 수 있는 커다란 쇠 파이프가 있어 거기에 편하게 앉아있을 수 있어서 그곳에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역시 항상 관찰할 수 있는 종들이다. 전에는 괭이갈매기가 더 수가 많았는데 이젠 흰뺨검둥오리의 수도 괭이갈매기에 견줄 정도로 수가 많이 증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