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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 생물종378 관찰기록12772

잿빛개구리매
5

위치정보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꼬마물떼새를 찾다가 만난 잿빛개구리매 수컷.
수컷을 직접 눈으로 보는 건 처음이었는데, 가까운 거리일 때 사진에 담지 못해 아쉽다.

높이 날아올랐다가 혹시 다시 가까이 올까 기대하고 있는데, 까마귀 한 마리가 나타나 멀리 쫓아 버렸다...

[야생조류 필드 가이드]
유럽, 아시아 북부, 북아메리카 북부에서 번식하고, 겨울에 번식지 남쪽으로 이동한다.
국내에서는 비교적 흔하게 월동하는 겨울철새다.
9월 하순부터 도래해 월동하며, 봄철에는 3월 하순까지 관찰된다.

하구, 습지의 갈대밭, 넓은 농경지 등지를 낮게 날아다니며 소형 조류, 쥐 등을 잡는다.
날개를 위로 올려 V자 형을 이루어 땅 위를 낮게 날며 먹이를 찾는다.

암수 모두 허리가 흰색, 홍채는 노란색, 꼬리와 다리가 길다.

수컷의 머리, 등, 꼬리, 가슴은 회색이며, 배는 흰색이다.
날 때 외측 첫째날개깃 6매가 뚜렷한 검은색으로 보인다.

찬혁 아빠

2025년 3월 17일

흰목물떼새
2

위치정보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꼬마물떼새가 있는지 살펴보다가 만난 흰목물떼새.

며칠 전에도 근처에서 흰목물떼새 3 마리가 모여 있는 모습을 관찰했었는데, 오늘은 이 친구를 그나마 가까운 거리에서 볼 수 있었고, 나중에 상류 쪽에서 쌍안경으로 관찰한 두 마리는 바위여울에서 짝짓기 행동을 하고 있는 것 같았다.

[야생조류 필드 가이드]
우수리지방, 중국 동북부, 한국, 일본에서 번식하고, 중국 남부, 라오스, 베트남, 인도 북부에서 월동한다.
국내에서는 국지적으로 번식하는 드문 텃새다.
강가의 모래밭, 자갈밭에서 번식한다.

꼬마물떼새와 비슷한 환경에서 서식하지만 모래, 자갈이 더 많은 하천, 강가에 서식한다.
단독 또는 작은 무리를 이루는 경우가 있다.
모래땅을 오목하게 파고 알을 4개 낳으며, 포란기간은 28~29일이다.

꼬마물떼새와 비슷하지만 크기가 크며, 부리는 가늘고 길다.
아랫부리 기부는 색이 엷다.
눈테는 노란색으로 매우 약하다.

과거 나그네새 또는 겨울철새로 판단되었으나, 1994년 5월 경기 가평 현리에서 번식이 처음 확인되었다.
전체 생존 개체수는 1,000~25,000개체로 추정된다.
강과 하천의 모래밭이 물에 잠기게 만드는 강바닥 준설은 이 종의 서식지를 잃게 해 개체수 감소로 이어진다.

찬혁 아빠

2025년 3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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