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 야생생물 발견제보
생물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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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 생물종378 관찰기록12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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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도 이제 곧 북쪽의 번식지로 올라가겠지요. 작년에 몽골에서 봤던게 아직도 잘 기억납니다. 몽골의 이색적인 풍경 속에서 살던 노랑부리저어새의 모습이 같은 종인데도 어찌나 낯설던지 모르겠습니다. 잘 먹고 먼 길 무사히 건너가길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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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4마리정도만 숨어 있었는데 가기 전에 단체로 날아가는 숫자를 세어보니 더 많은 숫자가 숨어 있었습니다. 중간에 쉬지 않고 북쪽으로 가는걸 보면 아마도 오늘이 마지막으로 보는 날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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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다 오려면 몇주정도 기다려야할 거 같습니다. 예전에 공영방송에서 이곳 저수지의 저어새들에 관한 다큐를 찍었습니다. 좁은 섬에서 가마우지들, 같은 동족들과 다투면서 자기 둥지를 만들어야 하는데 그걸 못하거나 혹은 열악하게 빽빽히 살아가고, 한증막 같은 더위에도 부모새들의 날개 아래서 겨우 더위를 식히면서 성장을 하는 새끼들의 모습을 보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우리가 그들의 서식지를 빼앗아 우리 땅으로 만들었다면 그들이 겨우 살 서식지에 대해 우리가 도와주는 것은 결코 나쁜 일은 아닐 겁니다. 두 섬을 연결하고 확장하여 서식지를 넓히고 차양막을 설치하여 그늘을 만들어 준다면 그들의 번식에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물론 언제나 그렇듯이 돈이 문제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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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 겨울철새도 다시 몽골과 그 북쪽으로 가서 번식을 하겠죠. 작년에 무리 지어서 몽골 호수에서 먹이 활동 하던게 아직도 기억납니다. 겨울철새들이 몽골과 그 주변에서 번식하는 모습을 보니 참으로 진귀한 장면이었습니다. 올해도 몽골을 가보고 싶은데 근무일과 안맞아서 갈 수가 없어 안타깝습니다. 시간을 우선 해야할지, 아니면 돈을 우선시 해야할지. 부자가 아니니 후자를 선택할 수 밖에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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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별 일이네요. 이런 갯벌에서도 발견되다니. 근데 아마 갯벌을 떠나거나 주변 논밭으로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원앙이 알을 나무 구멍 안에 낳는걸 고려하면 곧 여기를 떠나겠지요. 예전에 그런 경우는 몇번 봤습니다. 없었던 수십마리가 겨울이 끝나자마자 왔다가 일주일 안에 언제 왔냐는 듯이 바로 떠나버렸습니다. 이번에도 아마 그런 경유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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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물떼새를 찾다가 만난 잿빛개구리매 수컷.
수컷을 직접 눈으로 보는 건 처음이었는데, 가까운 거리일 때 사진에 담지 못해 아쉽다.
높이 날아올랐다가 혹시 다시 가까이 올까 기대하고 있는데, 까마귀 한 마리가 나타나 멀리 쫓아 버렸다...
[야생조류 필드 가이드]
유럽, 아시아 북부, 북아메리카 북부에서 번식하고, 겨울에 번식지 남쪽으로 이동한다.
국내에서는 비교적 흔하게 월동하는 겨울철새다.
9월 하순부터 도래해 월동하며, 봄철에는 3월 하순까지 관찰된다.
하구, 습지의 갈대밭, 넓은 농경지 등지를 낮게 날아다니며 소형 조류, 쥐 등을 잡는다.
날개를 위로 올려 V자 형을 이루어 땅 위를 낮게 날며 먹이를 찾는다.
암수 모두 허리가 흰색, 홍채는 노란색, 꼬리와 다리가 길다.
수컷의 머리, 등, 꼬리, 가슴은 회색이며, 배는 흰색이다.
날 때 외측 첫째날개깃 6매가 뚜렷한 검은색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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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물떼새가 있는지 살펴보다가 만난 흰목물떼새.
며칠 전에도 근처에서 흰목물떼새 3 마리가 모여 있는 모습을 관찰했었는데, 오늘은 이 친구를 그나마 가까운 거리에서 볼 수 있었고, 나중에 상류 쪽에서 쌍안경으로 관찰한 두 마리는 바위여울에서 짝짓기 행동을 하고 있는 것 같았다.
[야생조류 필드 가이드]
우수리지방, 중국 동북부, 한국, 일본에서 번식하고, 중국 남부, 라오스, 베트남, 인도 북부에서 월동한다.
국내에서는 국지적으로 번식하는 드문 텃새다.
강가의 모래밭, 자갈밭에서 번식한다.
꼬마물떼새와 비슷한 환경에서 서식하지만 모래, 자갈이 더 많은 하천, 강가에 서식한다.
단독 또는 작은 무리를 이루는 경우가 있다.
모래땅을 오목하게 파고 알을 4개 낳으며, 포란기간은 28~29일이다.
꼬마물떼새와 비슷하지만 크기가 크며, 부리는 가늘고 길다.
아랫부리 기부는 색이 엷다.
눈테는 노란색으로 매우 약하다.
과거 나그네새 또는 겨울철새로 판단되었으나, 1994년 5월 경기 가평 현리에서 번식이 처음 확인되었다.
전체 생존 개체수는 1,000~25,000개체로 추정된다.
강과 하천의 모래밭이 물에 잠기게 만드는 강바닥 준설은 이 종의 서식지를 잃게 해 개체수 감소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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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을 돌아보니 종류를 막론하고 한창 겨울일 때보다 새 종류가 줄었습니다. 낼 모레까지 꽃샘추위라지만 여전히 겨울 철새들의 빈자리 때문에 봄이 마냥 즐겁지는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