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기 K-BON junior - 부산 강서구 농수로 모니터링
생물분류
서식지유형
행정구역
관찰시각
게시시각
관찰 생물종31 관찰기록144
부산 강서구 대저2동
부산 강서구 농수로 콜렉션에 한 종 추가되었다.
사실 예전에 네이처링을 시작하기 전에 발견한 적이 있었는데 오늘 드디어 다시 한 번 얼굴을 본다.
중간 중간 농수로에 모래로 이루어진 곳도 있는데 잘 살퍼봐야겠다.
부산 강서구 대저2동
저번에 그 통발이 또 보여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들춰보았다. 폐어인 드렁허리는 수중으로 산소를 공급받기 위해 올라가야 하는데 통발에 갇혀 결국 생을 마감한채로 있었다. 이 통발 저번부터 문제가 자꾸 보인다.
부산 강서구 대저2동
죽음의 통발에서 수거한 개체들이다.
생물을 죽여논 통발을 다시 던져논 모습에 내가 재빨리 꺼내 다시 릴리즈 해주었다.
ps. 2번째 사진. 죽음의 통발에서 구한 친구들..
부산 강서구 대저2동
농수로에서 발견한 첫번째 외래종이다.
물로만 이동하는 블루길, 배스는 수로의 특성 상 볼 수 없지만 육지로도 이동할 수 있는 황소개구리의 특징 덕분에 농수로에도 볼 수 있었다.
부산 강서구 대저2동
누군가 통발을 설치한 후/드렁허리를 중심으로 어종들을 바닥에 내팽겨 친 모습
이해가 되지 않았다.. 어떻게 이렇게 생물을 함부로 대할 수 있는가?
인간이 존재할 수 있는 것은 또 다른 생명의 존재이다.
그들을 존중하고 배려를 해야만 우리도 존재할 수 있는 것이다.
부산 강서구 대저2동
붕어가 우점종이였다.
이제 전체적으로 정리가 된다.
큰 농수로에는 붕어와 참붕어가 우점종이며 그 외 샛길의 자연형 농수로에는 버들붕어와 송사리 우점종이다.
그 외 희소종으로 치리, 큰납지리 등이 있다.
부산 강서구 대저2동
야간 탐사를 진행했다. 1시간 정도의 짧은 탐사였다.
송사리를 보겠다는 일념으로 진행했는데..
솔직히 객기였다... 너무 무서웠다.
혼자 공허하게 농수로에 있는다는 것!..
자연과 나 단 둘의 고독이 너무 무서웠다. 송사리만 잡고 허겁지겁 집에 들어왔다..^^
부산 사상구 삼락동
대조군) 진짜 독특한 곳에 살고 있다.
저번 금요일에 들린 트랙에 다시 한번 살펴보니 풍년새우도 발견되었다. 하지만 물이 거의 다 말라 생사가 위급한 상황이다. 아마 낼 모래 오는 장마가 그들의 생명줄을 잡고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