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제주
생물분류
서식지유형
행정구역
관찰시각
게시시각
관찰 생물종48 관찰기록59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영천동
요즘 한라산 구상나무들이 까닭모르게 고사한다는 뉴스를 얼마전에 봤는데 직접보니 안타깝네요... 지구온난화 때문이라고 추측은 한다고 하는데..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이름의 유래가 궁금한 나무입니다. 남쪽지방에서 주로 살아가는 나무로 곶자왈에서도 자주 보입니다. 볼 때마다 쑥뜸 같이 느껴지는 가시가 촘촘하게 돋아 있네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동검은이오름에서 곶자왈지대로 이동하던 중 만난 노루의 사체입니다. 무리지어 이동 중이라 오래 머물지는 못하고 사진으로만 남겼습니다. 살았던 마지막 순간의 자세 그대로 남아 있어 생각이 많아지게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뼈와 꼬리만 남을 때까지 밥이 되고 흙이 되는 과정을 시간과 바람, 해와 달이 지켜봤겠군요.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몇 조각의 뼈는 사체를 찾아온 다른 동물의 먹이활동 흔적일까요, 사람의 흔적일까요. 숨이 끊어진 지는 얼마나 지난 걸까요? 그런데 앞다리의 자세를 보니 어쩌면 이미 숨을 거둔 후 옮겨진 듯도 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정방동
"저 나무가 무슨 나무죠?", "먼나무요", "저 나무 이름이 뭐냐구요???"라는 우스개 얘기가 있다는 먼나무. 가로수로 많이 심어져 있네요. 매번 열매만 봤는데 꽃은 어떻게 생겼을까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