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 생태지도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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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 생물종25 관찰기록41
경기 포천시 소흘읍 직동리
가장 보고 싶었던 목표종 중 하나였던 사슴풍뎅이를 들어가자마자 발견했다.
그러나 정작 안에선 많이 못보다가 다 보고 나오니까 입구 쪽에만 잔뜩 몰려있었다.
근데 많이 밟혀 죽어 있어서 너무 안타까웠다 ㅠㅠ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잎이 나무에 붙은 채 돌돌 말리며 마르는 특징이 있습니다. 돌돌 말린 잎들이 겨울에도 그대로 나무에 붙어 있어 겨울숲에서도 특히 눈에 잘 띕니다. 열매도 잔뜩 달렸습니다.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국립수목원 전시 현장 네이처링 부스 옆의 커다란 갈참나무입니다. 나무 구멍 안에 아마도 어치가 숨겨둔 듯한 도토리들이 알뜰하게 들어 있네요. 부스 바로 옆에 있는 관계로 네이처링을 처음 만난 많은 분들이 회원가입 후 처음 관찰하게 됩니다. 덕분에 갈참나무 사진이 풍년이네요.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이맘때 국립수목원을 걸으면 문득문득 진한 솜사탕냄새가 바람에 실려옵니다. 수목원의 수많은 고목들 중에는 계수나무도 있는데요, 바로 이 계수나무에서 번지는 향입니다. 좁은 숲길 한켠에 우뚝 서 있는 커다란 계수나무 두 그루는 이 숲의 역사를 보여주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닌 노거수입니다. 모든 것을 덜어내어 더욱 당당한 모습, 온 주위를 따뜻하고 달큰한 향기로 감싸며 발길을 절로 그에게로 향하게 만드는 힘. 동그랗고 동그란 잎들이 겹겹으로 풍성한 계절도 좋지만 계수나무의 시절은 지금부터 봄이 오기 전까지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잎을 거의 다 떨군 물푸레나무입니다. 들메나무와 비슷한데 꽃이 피는 위치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꽃이 지나간 계절이라면, 남아 있는 꽃자루로 구분할 수 있고요. 그 위치가 올해 새로 난 가지 끝이라면 물푸레나무, 작년에 난 가지의 잎겨드랑이라면 들메나무로 구분합니다. 또 복엽을 이루는 작은 잎의 갯수가 5-7장 정도면 물푸레나무, 9장 이상으로 많으면 들메나무, 이렇게 잎의 개수로 구분하기도 합니다. 또 왕관 모양의 겨울눈은 들메나무의 것이 더 까맣고, 그 아래 가지의 끝부분도 더 납작한 편입니다.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폭이 넓고 분명한 모습의 날개를 지닌 화살나무. 국립수목원 정문으로 들어서서 다리 건너 좌측 어린이정원 쪽에는 전형적인 모습의 화살나무들이 있습니다. 절정으로 물이 들면 비현실적으로 보일 정도의 빨강이 됩니다.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교미 중인건지 노는건지 싸우는건지..
암튼 둘이 뒤엉켜서 엄청 부산 떠네요 ㅋㅋ
어떤 종류의 노린재인지 궁금해서 도감을 찾아보니 저런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부근에 많이 살고 있는 것 같아요.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단단하고 나무결이 멋있는 물푸레나무.
물푸레나무로 만든 가구는 진짜 예뻐요~
바로 근처에 마침 물푸레나무로 만든 것으로 보이는 벤치가 있네요. 그에 관한 설명은 따로 안써있는데..의도한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