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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봉개동

1.비자나무의 겨울눈이 한창 껍질을 뚫고나오고 있다.
2.잎겨드랑이에 달린 초록색의 방울도 수구화일까?
한 열흘전 부터 눈에 띄었다.
3.잎뒷면엔 흰 줄이 두 갈래로 그어져있다.
4.잎줄기를 쭉쭉 뻗어 새순을 내는 이유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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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수구화에서 꽃가루가 빠져나간 모습이 꼭 빈 옥수수알처럼
생겼다.
2. 하루사이 수구화의 붉은 빛이 황록색으로 변하고 있다.
3.구상나무의 밑가지 안쪽부분은 잎이 다 떨어져 있다.
왜일까? 햇빛을 못받아서?
4.어제 궁금했던 구상나무잎 맨위의 눈이 잎의 새 순이라는 걸 확인했다.겨울눈껍질을 뚫고나온 새 잎을 보고.
5.새로 돋은 잎밑에 둘러싼 거뭇거뭇한 분화구같은 녀석은
도대체 뭘까?
새로난 모든 잎에 있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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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상나무 수구화가 잎주변에 뺑 돌려나지않고 한 면이 비어있는 채로 난다.
수구화의 빛깔이 처음엔 붉은 빛인데 꽃가루가 생길수록 노란빛으로 변한다.
잎의 맨 위에 있는 눈의 색이 다르다.붉은 빛도는 얘는 수구화가 될 것같고 초록빛도는 애는 새순이 될 것같은데 지켜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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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가시나무 꽃이 꽃가루받이가 된 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