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총새
어릴 땐 맑은 물에서만 보인다고 하고 자주 보였던 물총새. 서울의 공원도 물만 있으면 오는 것 같다. 별로 맑지도 특별히 먹을게 많지 않더라도 공원에서 인적이 드물어지거나 어느정도 거리가 확보되면 나타나는 것이 일부 텃새화가 될만큼 적응력이 뛰어난듯. 물총새의 위아래로 고개를 끄덕이는 행동은 사냥감이 물속에 있는 깊이를 계산하는 것이라고 한다. kingfisher라는 이름과 달리 사냥 성공률이 높지 않은건 물에 들어갈 때 눈을 감기 때문인 듯. 사진의 개체는 발에 붉은기가 적고 검은색에 가까운 것이 어린 개체인듯하다. 물총새는 어른이 된지 얼마 안된 동안은 사람에 대한 경계심이 적은 편이라고 한다.
관찰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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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서울 영등포구 양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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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정보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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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맑음 | 기온 18.5℃ | 강수량 0mm | 습도 31% | 풍속 2.7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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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시각2021년 10월 23일 오후 2시
생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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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체계동물계 Animalia > 척삭동물문 Chordata > 조강 Aves > 파랑새목 Coraciiformes > 물총새과 Alcedinidae > 물총새속 Alcedo
관심대상(LC) IUCN적색목록3.1(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