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소나무를 산에서도 접하였다. 역시나 소나무는 주변에 있는 다른 나무들보다도 훨씬 키가 커서 눈에 잘띄었다.게다가 한국에서는 자주 발견되는 식물종이다 보니 왠지모르게 친근감이 들었던 나무였다. 지금까지 정확한 소나무의 개념에 대해서 몰라왔던 나는 소나무에 달려있는 친절한 펜말을 통해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펜말에는 이와 같은 내용이 써져있었다. "소나무는 아시아 월산으로 5월에 꽃이피며 9월에 결살한다.바늘잎이 두개씩 뭉쳐서 난다." 지금은 오월이 지나 육월이왔지만 여전히 소나무는 가장 푸른 모습을 띄고있었다.펜말 속 내용 그대로 오월에 꽃이피기 시작해서 그런가보다 라고 생각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