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유역환경청에서 포획허가를 받은 뒤 채집한 금강 수계의 흰수마자 입니다. 4대강 사업으로 종 자체에 어쩌면 엄청난 타격을 입었던 물고기입니다. 그 중 금강 수계의 흰수마자 개체군은 4대강 보 개방 이전에는 거의 절멸 직전까지 갔을지도 모를 정도로 자취를 감췄습니다. 다행히 보 개방 후 2019년부터 세종보에서 금강의 흰수마자가 발견된 뒤, 공주보 상,하류 금강 본류와 청주 미호천 그리고 부여와 청양 사이의 지천(미호종개, 흰수마자 천연기념물 서식지)까지 골고루 출현함을 확인할 수 있었고 특히 지천(미호종개, 흰수마자 천연기념물 서식지)에서 백제보 개방 이후 대량의 흰수마자 개체군을 확인할 수 있었음을 내일신문 남준기 기자님의 기사내용을 관찰글과 함께 소개하고자 합니다. http://www.naeil.com/news_view/?id_art=387692 [백제보 여니 돌아온 흰수마자] 보 개방후 '흰수마자 집단서식' 첫 확인 백제보 하류 지천에서 150여마리 관찰 … 천연기념물 제454호 '미호종개'도 다수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