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사시나무
새로 나는 잎의 주변일 수록 그 곳을 보호하듯 흰 털이 무수하게 나 있는데 그 모습이 거미줄로 칭칭 감아둔 것 같다. 잎이 커져감에 따라 끝 부분으로 갈 수록 흰색 털이 밀도가 낮아진다. 그것으로 보아 잎싹일 때 만들어진 흰 털은 잎이 자라면서 당장 사라지는 것이 아닌, 더 이상 생성되지 않고 잎이 확장됨에 따라 자연스럽게 뭉쳐있던 털들이 서로 멀어지게 되고 이들마저 더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형태가 되는 것 같다. 그와 별개로 잎의 뒷면은 항상 털이 생산 되는지 조밀하여 은색으로 보이고 보드랍다.
관찰정보
생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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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체계식물계 Plantae > 피자식물문 Magnoliophyta > 목련강 Magnoliopsida > 버드나무목 Salicales > 버드나무과 Salicaceae > 사시나무속 Popul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