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창초 Ajuga decumbens Thunb., 1784. Magnoliophyta 피자식물문 > Magnoliopsida 목련강 > Lamiales 꿀풀목 > Lamiaceae 꿀풀과 > Ajuga 조개나물속 형태 줄기는 옆으로 뻗고, 높이 5~15cm다. 뿌리잎은 여러 장이 모여나며, 길이 4~6cm, 폭 1~2cm,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줄기잎은 마주나며, 길이 1.5~3.0cm다. 꽃은 잎겨드랑이에서 여러 개가 돌려나며, 분홍색 또는 자주색이다. 꽃받침은 5갈래, 털이 난다. 화관은 길이 1.0~1.3cm, 윗입술은 2갈래, 아랫입술은 3갈래로 갈라진다. 수술은 4개다. 열매는 소견과다. ‘금란초’라고도 부른다. [1] 분포 경상남도, 울릉도, 전라남도, 전라북도, 제주도 [1] 중국, 대만, 일본 [1] 생태 여러해살이풀로 꽃은 4~6월에 핀다. 햇볕이 잘 드는 들판과 마을 근처에 자란다. [1] 이용및활용 어린잎을 식용한다. [1] 해설 남부지방에 자라는 다년초로서 햇볕이 잘 드는 곳에 흔히 자란다. 우리나라 전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조개나물(A. multiflora Bunge)과 비슷하나 조개나물에 비해서 주로 남부지방에 분포하며, 줄기는 옆으로 눕고, 전체에 곱슬곱슬한 털이 많으므로 구분된다. 어린 것은 나물로 한다. 한방에서는 관절 통증을 완화시키는 데 약으로 쓴다. 2008년 일본의 오노 외 3인이 연구한 바에 따르면 금창초는 뼈의 생성과 소멸되어 조골 세포로 흡수되는 과정의 비율을 조절하여 관절 통증이나 뼈 질환 환자에게 증상을 호전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Ono et al. 2008). 또, 금창초에서 얻어 낸 추출액에 시스애스테론(cyasterone)과 아세틸하파가이드(8-acetylharpagide)의 두 화합물이 포함되어 있는 것이 밝혀졌으며, 이들은 종양의 발달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나 항암제로서의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