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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

백미숙(솔방울)

2021년 5월 15일 오후 6:52

6월12일 -백선 열매 -향기가 달콤하다 -호랑나비과가 좋아함 -봉황삼 봉삼이라고 함(뿌리심을 제거해야 함) 백선 Dictamnus dasycarpus Turcz., 1842. Magnoliophyta 피자식물문 > Magnoliopsida 목련강 > Sapindales 무환자나무목 > Rutaceae 운향과 > Dictamnus 백선속 해설 선정사유: 원예용, 약용으로 경제적 가치가 높은 생물자원이기 때문에 해외반출을 관리할 필요가 있다. [1] 우리나라의 운향과 식물들 가운데 유일하게 나무가 아닌 풀이므로 구분된다. 깃꽃겹잎인 잎이 어긋나기로 달리고 줄기에 미세한 돌기가 있어 냄새가 나는 초본의 특징으로 본 분류군을 인식할 수 있다. 또 잎의 중심축과 잎자루에 날개가 발달한다. 뿌리는 약으로 쓴다. 한방에서는 과민성 피부염을 비롯해 알레르기와 관련된 질병을 완화하거나 살충제와 살균제 효과로 쓴다.(Liang et al. 2008). 한편,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의 김영중 교수 연구팀은 퇴행성 뇌신경계 질환의 치료제로 개발될 수 있는 신약 후보 물질을 우리나라 식물 자원으로부터 찾고 활성을 연구해 오고 있는데, 본 분류군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매우 흥미롭다. 글루타민산염(Glutamate)는 중추신경계를 비롯해서 신경 전달과 기억, 학습 등에서 매우 중요한 신경 전달 물질로서, 이 물질과 연관되어 발생하는 독성이 알츠하이머병이나 파킨슨병 등의 신경 질환과 중요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영중 교수 연구팀은 본 분류군의 뿌리에서 추출한 리모노이드(limonoids) 계열의 화합물이 글루타민산염 독성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것을 밝혀 본 분류군을 이용한 신경계 질환의 신약 개발의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Yoon et al., 2010). 해설)백선 운향과의 다년생풀로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산지. 한방에서 뿌리껍질  말린 것을 백선피라고 하고 뿌리는 봉삼 또는 봉황산이라 부름. 어느 똘중이 백선 뿌리를 캐다가 봉황삼이라고 하면서 산삼보다 뛰어난 효능을 지녔다고 판매를 했는데 일 년에 사찰을 네 개나 지었다는 전설 같은 이야기가 전해오는 그런 식물입니다. 뿌리가 봉황처럼 생겼다는데 봉황이 어떤 짐승인지 알 수가 없으니 아무튼 스토리텔링이 뛰어난 것 같습니다.   영월 산지에 가니 이 꽃이 잡초처럼 흔하게 자라고 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관찰정보

  • 위치
    경기 가평군 설악면 가일리
  • 고도
    정보가 없습니다.
  • 날씨
    구름 | 기온 21.8℃ | 강수량 0mm | 습도 76% | 풍속 1.1m/s
  • 관찰시각
    2021년 5월 15일 오전 10시

생태정보

  • 분류체계
    식물계 Plantae > 피자식물문 Magnoliophyta > 목련강 Magnoliopsida > 무환자나무목 Sapindales > 운향과 Rutaceae > 백선속 Dictamnus
약관심(LC) 한국희귀식물목록집(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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