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태 키는 70~180cm 정도 자란다. 잎은 3~4장씩 돌려나며, 난형부터 장타원형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며, 잎자루가 없거나 잎 아래쪽이 급격히 좁아져 잎자루처럼 되기도 한다. 잎에 털은 없으나 드물게 가장자리에 달리기도 한다. 포는 기다랗게 생겼다. 깔때기처럼 꽃은 원추화서에 여러 개가 달리는데, 꽃받침잎은 길이 0.2cm, 너비 0.5mm 정도로 매우 작고, 가장자리는 매끈하다. 화관은 자색 또는 백색이며, 가장자리만 5개로 갈라지는데, 길이는 0.8~1.3cm, 너비는 0.5~0.9cm 정도이다. 암술대가 화관 밖으로 길게 나온다. [1] 줄기는 곧추서며, 높이 40~90cm, 가지를 치지 않는다. 잎은 3~6개씩 돌려나며, 좁은 피침형 또는 선형으로 길이 5~10cm, 끝은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꽃은 연한 보라색으로 피며, 줄기 끝에서 원추꽃차례로 달리고, 밑으로 처진다. 꽃받침은 잔 모양, 털은 없고, 끝은 5갈래로 갈라진다. 갈래조각은 길이 1~5mm다. 꽃부리는 종 모양으로 길이 9~12mm다. 수술은 5개, 암술대는 꽃부리보다 길다. 열매는 삭과다. [2] 분포 전국 [2] 전국 [1] 중국 동북부와 러시아 극동 지방 [1] 러시아(사할린), 일본 [2] 생태 여러해살이풀이다. [1] 여러해살이풀이다. 꽃은 8~9월에 피고, 열매는 10월에 익는다. [2] 이용및활용 뿌리는 식용, 약용한다. [2] 어린잎과 뿌리를 식용한다. [1] 해설 잔대(Adenophora triphylla (Thunb.) A. DC var. japonica Hara)와는 달리 선형의 꽃받침 조각이 아주 짧고 거치가 없는 점에서 구분된다. 형태적 변이가 심하여 많은 변종들이 보고되었는데, 식물체 전체에 털이 많이 있는 종류는 털잔대(var. hirsuta Fr. Schmidt), 잎이 선상 피침형인 종류는 가는층층잔대(var. angustifolia Regel), 그리고 줄기가 총생하며 키가 60cm 미만인 종류는 좀층층잔대(var. abbreviata Lév.)로 구분하기도 한다. [1] 털잔대(Adenophora verticillata (Pall.) Fisch. var. hirsuta F. Schmidt)에 비해 잎은 좁은 피침형이고 털이 없으므로 구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