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비
#심화활동 아래와 같이 탐사활동을 하였으나 학교에서 이날의 찍은 영상을 면밀히 분석한 결과 이미 새끼가 태어낳고 새끼가 최소 2마리 이상 있다는 것이 확인됨(영상에서 선홍색 제비부리 2개가 살짝 둥지 위로 포착되는것을 저와 우리 동아리원들이 확인함) ---------------------------------------------------------------------------------- 공동조사기간에 접어들어 오늘 우리 동아리는 또 여기 창원시 성산구 가음로 57번길 34-22 로 왔습니다. ^^ 우리가 제보 받아 조사 중인 유일한 둥지루요. ^^ 오늘은 알을 촬영하거나 새끼를 촬영할 수 있을꺼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왔습니다. 그런데 결론만 말하면 근접 촬영은 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유는 집주인께 허락을 득하고 마당까지는 들어갔습니다만 집주인이 근접촬영은 절대로 허락을 하지 않았습니다. 집주인께서 하시는 말씀이 여기 근처에는 정말 제비를 보기가 힘든데 자기 집에는 7년동안 지금 해마다 제비가 와서 둥지를 트고 새끼를 낳고 한다며 자기들에게는 너무나 소중하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기들도 가끔 촬영을 하긴 하는데 새끼를 놓아서 다른 곳으로 가지 못할 꺼라고 생각되는 경우에만 사진을 찍는다고 하면서 지금은 아직 새끼가 태어나지 않고 알만 있으니 지금 사진을 찍으려고 근접촬영을 하면 아예 알을 두고 다른 곳으로 갈 수도 있다고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그리고는 몇일 있다가 알에서 새끼가 태어나면 그때 연락을 주신다고 하드라구요. 오늘 근접촬영은 절대 안되고 내년에 제비가 안오면 저희들보고 전적으로 책임을 지라고 말씀하시면서 ㅋ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저번처럼 옆집에서 멀찍이서 촬영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근데 정말 집주인분의 진정성이 느껴졌고 7년간이나 보아오셨다고 하니 제비에 대한 전문성이 느껴졌고 다음에 제비와 관련된 감동적인 일화 등이 있는지 여쭈어 볼 예정입니다. ㅋ 관찰 결과 현재까지도 아직 새끼는 태어나지 않았고 알만 키우고 있는 중인데 알이 몇개인지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암컷과 수컷이 교대로 둥지를 오가면서 둥지를 보수하고 알을 품는 모습을 보고 아쉽지만 아이들과 돌아왔습니다. 저화질 동영상과 사진 몇장 올립니다. ㅋ 아... 보통일이 아이네요 ㅋㅋㅋㅋ 그 집주인분과 어떻게 소통이 잘되서 근접촬영과 감동적인 이야기를 얻어내면 좋으련만 ㅋㅋㅋㅋ
관찰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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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가음정동도로명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가음로57번길 3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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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정보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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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구름 | 기온 21.5℃ | 강수량 0mm | 습도 52% | 풍속 2.6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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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시각2017년 5월 10일 오후 4시
생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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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체계동물계 Animalia > 척삭동물문 Chordata > 조강 Aves > 참새목 Passeriformes > 제비과 Hirundinidae > 제비속 Hirun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