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단지에서 관찰한 측백나무이다. 작년에 열렸던 열매의 껍질이 갈색으로 딱딱하게 말라있고, 별모양이다. 크기는 3~4cm정도로 보이고 사이 사이에 씨앗이 들어있다. 수꽃은 가지 끝에 동그랗게 한개씩 달려있어 쉽게 관찰되고, 색깔은 연한 갈색이다. 크기는 2mm정도로 보인다. 손을 대면 손쉽게 떨어지고, 바람에도 쉽게 떨어진다. 암꽃은 수꽃과 같은 가지에 연두색으로 피어있고, 크기는 수꽃보다 조금 크다. 꽃잎이 아래4개+위 4개로 8개가 보인다.(앞 사진의 열매의 껍질과 모양이 같다.) 수업 듣기 전에 찍어뒀는데, 어디가 꽃이고 어디가 열매인지 몰라서 관찰이 어려웠다. 수업 영상을 보고나니 이게 꽃이었구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