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매봉역에 새로 생긴지 얼마 안된 #도곡롯데시네마 라는 건물 앞에 약 열마리 정도 되는 새들이 종을 불문하고 건물유리창에 부딪혀 그 건물앞에 죽어있었다고 합니다. 저희엄마와 엄마친구분께서 건물 앞을 지나가다가 그 광경을 목격하였고 그 건물 뒤쪽에 매봉산이 위치해 있어 새들이 매봉산을 가다가 한마리 한마리가 유리창에 부딪혀서 죽다보니 약 열마리나 되는 시체를 저희엄마가 보셨습니다. 그때 당시에는 새시체를 열마리나 목격한것이 너무 무섭고 슬퍼서 사진까지는 못찍었다고 하십니다. 한시간뒤에 다시그곳을 지나칠때는 건물측에서인지 새시체가 다 치워져있었다고 해요.... 왜그런가 생각해보니 이 건물 창 특성이 사람인 제가 봐도 안이 들여다보이는 그런창문이 아니라 뭔가 밖이 비춰서 ? 유리창은 유리창인데 안에 뭐가 있는지가 잘안보입니다... 저희엄마가 한번 목격한만해도 열마리의 새가 죽어있었다고 하는데 대체 하루에 몇마리의 새들이 여태까지 계속 죽어있었는지 모르겠어요.... ㅜㅠ 이걸 누가 나서서 어딘가에 신고하거나 하지않으면 개선되기는커녕 계속 이렇게 새가 죽고 새시체를 그냥 치우고 할텐데 이런건 어디에 신고해서 어떻게 해결해야되는지 아는 분 계시면 제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야생조류유리창충돌이라는 페이스북 그룹에 가입해 글을올렸고, 동물농장제보, 반려동물그룹제보 한상태입니다. 네이처링까지 제보할 예정인데 좀더 빠르고 확실하게 해결할수있는 방법 없을까요 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