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개불알풀
2월부터 이른 봄 천변 근처 습한 곳에서 무리지어 자란다. 관찰지 근처에서 가장 빨리 꽃을 피우는 풀이었다. 초록잎이 뭉쳐나는데 위아래 어긋나서 자란다. 잎 앞뒷면에 짧고 부드러운 흰털이 빼곡히 나있고 잎끝이 뭉툭한 톱니 모양이다. 줄기가 옆으로 번지는데 위로 뻗어 자라기도 한다. 줄기 사이에서 가늘고 긴 꽃대가 나와 꽃이 핀다. 꽃은 청색 또는 청보라색이며 가운데가 하얗고 꽃잎에 일정한 간격으로 보라색 줄무늬가 있다. 꽃잎은 4장이고 수술 2개, 암술 1개이다. 큰개불알풀은 꽃이 지고 난 뒤 종자가 맺히는 모습이 개의 생식기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요즘 봄까치꽃이라고 바꿔 부르기도 한다.
관찰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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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서울 강남구 대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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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정보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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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구름 | 기온 13.7℃ | 강수량 0mm | 습도 38% | 풍속 2.6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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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시각2021년 3월 13일 오후 3시
생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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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체계식물계 Plantae > 피자식물문 Magnoliophyta > 목련강 Magnoliopsida > 현삼목 Scrophulariales > 현삼과 Scrophulariaceae > 개불알풀속 Veronica
기후변화 생물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