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어
오랜만에 강물을 타고 올라온 숭어떼.. 그들은 훌치기꾼과 투망꾼의 장난감에 불과했습니다. 훌치기 바늘에 상처입고, 잡히면 바로 손질되어 강에 다시 도로 버려져 생을 마감했습니다. 물속 숭어들은 손질된 동료들의 피비린내를 맡으며 그저 헤엄칠 뿐 이었습니다. 저는 그들을 저지하기 위해 신고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게눈 감추듯 그들은 바로 철수하였고 어떠한 처벌도 받지 않았습니다. 조금만.. 조금만 더 생명을 존중하였다면 이러한 상황은 이뤄지지 않았을 것 입니다. 이 글, 이 관찰을 보시는 독자 분들 잠시만 시간을 내어 생명의 존엄성에 대해 생각해주셨음 합니다. -사상고등학교 차다현 드림
관찰정보
생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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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체계동물계 Animalia > 척삭동물문 Chordata > 조기강 Actinopterygii > 숭어목 Mugiliformes > 숭어과 Mugilidae > 숭어속 Mug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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