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할미새
보로 인해 갇혀 있던 하천의 물이 빠지고 드러난 모래톱 위에 백할미새로 보이는 녀석들 30~40마리가 부산하게 날아 다니며 먹이 활동을 하고 있다. 오랫만에 만나는 반가운 녀석들이다. 첫번째 사진에선 12마리가 관찰되었다. [백할미새 특징] 암컷과 수컷 모두 머리꼭대기, 등, 어깨, 허리 윗부분이 시멘트색을 띤 잿빛으로 약간 황갈색을 띤다. 허리 아랫부분과 위꼬리덮깃은 어두운 올리브 황색이다. 꼬리는 할미새류 중에서 가장 가늘고 길다. 가는 눈썹 선은 흰색이고 눈앞은 잿빛이며, 뺨과 귀깃은 갈색을 띤 시멘트색이다. 턱 아래 부위 윗부분은 흰색이며, 기타 몸 아랫면은 황색이다. 부리는 가늘고 길며 어두운 갈색이다. 다리는 살구색을 띤 갈색이다. 평지의 물길, 강가, 해안에서 산간 흐르는 물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찾아오는 '겨울철새'이다. 땅 위나 수중에서 먹이를 구한다. 둥지는 인가의 지붕 틈, 암벽 사이, 나무줄기의 파인 곳 등에 마른풀, 나무껍질, 흙을 사용해서 밥그릇 모양으로 만든다. 알을 낳는 시기는 4~8월 상순이다. 알은 녹색을 띤 잿빛 흰색 바탕에 어두운 갈색의 작은 점이 있으며, 4~5개 낳는다. 출처: 국립중앙과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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