멧비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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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7.수원.아파트 입춘이 지난 지금 아파트에서는 멧비둘기가 가장 바쁘다. 둥지도 짓고, 애정도 쌓아야 초봄에 번식에 성공할테니. 황조롱이도 아파트 어디선가 둥지를 튼 듯, 자주 아파트를 날아다니고 있다. 작년에 발견했던 실외기에 둥지를 튼 까치둥지는 모두 털려서 올해는 황조롱이가 어디에다 둥지를 틀까? 나무에는 까치 등살에 힘들어 보이고, 작년에 까치가 실외기에 둥지를 틀었던 어딘가에 알을 낳았을텐데. 내가 발견한 곳은 모두 털려서 짐작이 가질 않는다. 까치도 7군데다 둥지를 짓기 시작했고, 방울새도 울기 시작했으니 슬슬 시작을 할테고, 쇠박새도 박새도 곤줄박이도, 슬슬 마음의 시동을 걸고 있는 것 같다. 아파트 숲정원 단풍나무들이 물을 끌어올리고 있는 봄.
관찰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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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경기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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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정보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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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구름 | 기온 5.8℃ | 강수량 0mm | 습도 63% | 풍속 4.2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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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시각2021년 2월 7일 오후 3시
생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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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체계동물계 Animalia > 척삭동물문 Chordata > 조강 Aves > 비둘기목 Columbiformes > 비둘기과 Columbidae > 멧비둘기속 Streptopelia
관심대상(LC) IUCN적색목록3.1(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