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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새

임라미

2017년 4월 8일 오전 10:22

드디어 박새가 알을 낳았다!!!! 6년동안 다섯번째 찾아와 알을 낳았다~ 작년엔 11일 새벽에 첫 알을 낳았는데 올해는 8일 새벽에 낳았으니 3일 빨라졌다. 작년이 그 전보다 일주일 늦은 거였으니 올해 좀 일찍 낳았어도 평균보다는 늦은 거다. 작년엔 10개의 알 중 8마리가 부화됬었는데 올해는 과연 어떨까? 두 번째 사진이 박새가 따뜻하게 솜으로 알을 덮어두고 나간 모습 그대로다. 첫번째 사진은 내가 알을 찍기 위해 살짝 걷은 것이다. 하루에 하나씩 새벽마다 알을 낳고 알을 다 낳을 때까지 품지는 않기 때문에 그 동안은 낮동안 박새가 둥지에 오는 일은 거의 없다. 알을 낳은 이상 박새집에서 가까운 우리집 세탁기는 당분간 돌리지 않을 것이다. 혹시나 부화하는데 나쁜 영향을 줄 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네이처링에 자동으로 위치와 시간을 입력하면 12.4도로 기온이 나오는데 내가 직접 설치해둔 기온계는 12도를 나타낸다. 네이처링의 정보를 어느정도는 믿을만 한 듯^^

관찰정보

  • 위치
    서울특별시 관악구 낙성대동
  • 고도
    정보가 없습니다.
  • 날씨
    흐림 | 기온 12.4℃ | 강수량 0mm | 습도 73% | 풍속 0.4m/s
  • 관찰시각
    2017년 4월 8일 오전 10시

생태정보

  • 분류체계
    동물계 Animalia > 척삭동물문 Chordata > 조강 Aves > 참새목 Passeriformes > 박새과 Paridae > 박새속 Parus
관심대상(LC) IUCN적색목록3.1(2016), 기후변화 생물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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