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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비둘기

권상리

2017년 4월 6일 오후 4:16

비둘기는 흔히 볼 수 있는데 날씨가 추워서인지 한동안 잘 보이지 않다가 오랜만에 학교에서 비둘기를 보았다. 전형적인 집비둘기는 몸통 색이 옅은 회색이고 2개의 줄무늬가 보이는데 몸 전체가 짙은 회색이고 뚜렷한 줄무늬가 보이지 않았다. 목 주변에 광택이 나는 보라색과 청록색 털이 있는 것이 신기하다. 눈은 주황색인데 이것도 신기하다. 꼬리의 모양을 처음으로 자세히 보려고 시도해 보았다. 몸통에서 이어지는 아래쪽을 향한 꼬리가 있고 양쪽의 날개에서 이어지는, 끝이 위쪽을 향한 깃털이 꼬리 주변까지 온다. 발은 털이 없고 붉은 색이다. 무엇인가를 부리로 열심히 쪼고 있었다. 비둘기를 싫어하는 사람이 주변에 많은데 목 주변의 털과 눈 색이 징그럽다고 한다. 비둘기에게 세균이 많다고는 하지만 좀 불쌍하다.

관찰정보

  • 위치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1동
  • 고도
    정보가 없습니다.
  • 날씨
    흐림 | 기온 11.9℃ | 강수량 0mm | 습도 72% | 풍속 1.7m/s
  • 관찰시각
    2017년 4월 6일 오후 1시

생태정보

  • 분류체계
    동물계 Animalia > 척삭동물문 Chordata > 조강 Aves > 비둘기목 Columbiformes > 비둘기과 Columbidae > 흑비둘기속 Colum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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