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머위
뒷면에 털이 많고 잎 표면이 반질반질해서 그런지 이 추운 계절에도 아직 꽃을 피우고 있네요. 마지막까지 파리와 벌들에게 무료 급식소를 제공하고 있네요. 국화과 식물들은 자잘한 작은 꽃들이 뭉쳐서 전체가 하나의 꽃으로 보이는데, 크게 혀 모양 꽃잎(설상화)만 가진 민들레, 이고들빼기 같은 녀석들도 있고, 두번째로 혀 모양 꽃(흔히 꽃잎이라고 불리는...)이 가장자리에 빙 두르고 가운데는 관 모양 꽃(관상화)이 모여 피는 국화, 쑥부쟁이, 해바라기 같은 꽃들도 있고 마지막으로 꽃잎처럼 보이는 설상화는 전혀 없이 관상화만 피우는 우엉, 엉겅퀴, 울산도깨비바늘, 주홍서나물, 붉은서나물 같은 꽃으로 구별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녀석은 세 가지 중에 어떤 녀석일지 찍어 보세요. 2번 사진을 보면 가운데 있는 관상화가 5갈래로 갈라진 게 정말 하나의 꽃처럼 보일 겁니다.
관찰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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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좌4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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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정보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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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맑음 | 기온 8.9℃ | 강수량 0mm | 습도 19% | 풍속 5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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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시각2016년 11월 24일 오후 3시
생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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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체계식물계 Plantae > 피자식물문 Magnoliophyta > 목련강 Magnoliopsida > 국화목 Asterales > 국화과 Asteraceae > 털머위속 Farfugium
약관심(LC) 한국희귀식물목록집(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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