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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

김정훈

2016년 11월 15일 오후 3:54

동해안에서 채집한 성체 연어입니다 연어는 산란기가 되면 강으로 올라와서 산란합니다 그러나 고성의 이 하천에는 보가 너무 많아서 연어가 자연적으로 올라갈 수 없을 것 같아보였습니다 (보를 미처 넘지 못하고 아래에 수많은 연어들이 머물러있었습니다) 때문에 하류에 일자로 그물이 쳐져있었고 그물에 들어온 연어들을 가져다가 연구소등에서 알을 채란해서 다시 방류하는 식으로 개체수를 유지하는것 같았습니다 1번사진은 엄청나게 컸던 수컷 연어입니다 2번은 수컷 연어의 머리입니다 주둥이가 휘어있고 날카로운 이빨이 보입니다 3번은 암컷 연어의 머리입니다 수컷과 다르게 휘어있지 않습니다 4번은 지성민님이 수중촬영한 보 밑의 연어들입니다 5번은 보에 막혀 상류로 올라가지 못하고 힘이 다 빠져 죽어버린 연어의 사체들입니다 먼 바다에서 산란을 하러 고향으로 올라왔으나 인간에 막혀 죽어가는 연어들을 보니 절로 숙연해졌습니다 ps. 10.11~11.30일 사이에 연어를 채집하면 불법입니다 사진만 찍고 기록한 후 모두 방류하였습니다

관찰정보

  •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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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도
    정보가 없습니다.
  • 날씨
    구름 | 기온 14.1℃ | 강수량 0mm | 습도 67% | 풍속 1.5m/s
  • 관찰시각
    2016년 11월 13일 오후 12시

생태정보

  • 분류체계
    동물계 Animalia > 척삭동물문 Chordata > 조기강 Actinopterygii > 연어목 Salmoniformes > 연어과 Salmonidae > 연어속 Oncorhynchus
기후변화 생물지표 후보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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