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풀
Photo/Video/Sound&Writing © 김영선
"오이 냄새 나라, 수박 냄새 나라~♪" 손바닥에 두드려서 코에 대고 맡아보면 상큼한 오이 냄새가 납니다. 어릴적, 십리를 걸어서 쉬엄쉬엄 오가던 학교길, 나즈막한 산길을 걷다가 지칠때면 찔레 순을 꺾어 먹으며 갈증을 달래기도 했지만, 오솔길에 앉아 손바닥에 두드려 냄새 맡던 오이풀의 그 상큼함은 지친 걸음에 힘이 되기도 했었지요. 오이풀, 쇠뜨기 등의 잎을 살펴보면 잎 가장자리에 이슬방울이 맺혀있는데, 그것은 밤새 잎에서 뿜어낸 수분이 맺혀서 물방울이 된 모습으로 식물의 일액현상(溢液現象, guttation)이라고 한다지요.
관찰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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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풍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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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정보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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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구름 | 기온 10.5℃ | 강수량 0mm | 습도 67% | 풍속 2.7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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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시각2015년 4월 14일 오전 9시
생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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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체계식물계 Plantae > 피자식물문 Magnoliophyta > 목련강 Magnoliopsida > 장미목 Rosales > 장미과 Rosaceae > 오이풀속 Sanguisorba
약관심(LC) 한국희귀식물목록집(20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