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물땡땡이
참 절묘하다. 잔물땡땡이의 알집이 물에 둥둥 떠있네 라고만 생각했는데 마치 배처럼 항해를 하고 있는 듯 하다. 어미가 만들어준 하얀 돛대를 달고 알집은 물이 많아도 바람이 불어도 끄떡하지 않고 항해를 계속하고 있다. 난 단순히 길쭉 나온 것이 꽁무니에서 나온 거니까 저런 모양이 생긴거라 생각했는데 어미의 엄청난 지혜와 전략이 숨겨져 있다. 마치 추처럼 중심을 잡는다. 잔물땡땡이를 함부로 보지 말아야겠다.
관찰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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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부산 사상구 삼락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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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해발 26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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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흐림 | 기온 26℃ | 강수량 85mm | 습도 82% | 풍속 2.6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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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시각2020년 7월 19일 오후 2시
생태정보
유사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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